1 개요
플레잉 카드를 이용한 카드 게임의 일종. 브리지란 이름이 붙어있으나 사실 브리지계열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마작요소가 있는 러미계열로 취급되는 경우가 다수이다.
2 하는 법
러미의 규칙과 비슷하다.
1. 조커를 제외한 52장의 카드를 사용하며, 각 플레이어마다 7장씩 카드를 나누어주고, 나머지는 산패로 쓴다.
2. 선 플레이어를 정한 후 선부터 시계방향으로 차례가 돌아가며, 자신의 차례가 되면 산패에서 맨 위 1장을 드로우한다.
3. 드로우한 카드를 포함해 패에 같은 문양의 카드를 번호 순서대로 3장 이상 가지고 있거나, 같은 숫자의 카드를 3장 이상 가지고 있을 경우 바닥에 내려놓을 수 있다.(이하 멜드) 횟수 제한은 없다. 단, 7의 경우 1장이나 2장만 가지고 있더라도 바닥에 내려놓을 수 있다.[1]
- 해당하는 카드가 없다면 패에서 1장을 버린다.
4. 이후 게임이 계속되는 중 이미 바닥에 내려놓은 카드묶음[2]에 자신의 패 안에 있는 카드가 이어질 수 있다면 바로 붙일 수도 있다.
5. 1바퀴를 돌고 난 뒤, 다른 플레이어가 버린 카드와 자신의 패에 있는 카드로 멜드가 가능하다면 이를 선언하고 자신의 차례로 만들 수 있다. 같은 숫자의 카드가 3장이상인 경우는 퐁, 같은 문양의 카드가 번호 순서대로 3장 이상인 경우 치를 외치는 데, 치의 경우 직전 플레이어의 버림패만 가능하며, 퐁을 선언한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퐁이 우선시된다.
6. 그렇게 해서 어느 한 사람이라도 패를 비우면 게임이 종료되고 패를 비운사람이 승리하며, 남은 사람들은 카드의 총합을 벌점으로 받는다. 단 A와 KQJ는 10점, 7을 가지고 있다면 카드의 총합이 2배가 된다.
3 여담
조커를 사용하는 지역룰도 있는데 이 경우 종료시 조커가 패안에 있을 경우 카드의 총합이 10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