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대

파일:5sc0Nsc.jpg

한복 허리띠의 일종으로, 사대(絲帶)에 속한다. 술대, 술띠라고도 한다. 계급을 구별하여 문관 당상관은 분홍색 또는 보라색을 사용하였다. 당하관은 청색 또는 녹색을 사용하였으며, 그 사이에는 수많은 색이 있어 제도를 떠나 자유로이 선택하였다. 을 당하면 누구나 다 흰색 세조대를 매었으며, 또한 동다회(납작띠)를 매기도 하였다. 계급이 높을수록 살색·붉은색을 착용하였다. 도포에 세조대만 착용한 것이 아니라 한복의 허리띠는 종류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