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세종대학교
목차
1 출입구
1.1 정문
세종대학교는 지하철역과 정문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 중 하나다. 어린이대공원역 6번 출구를 빠져 나오면 세종대의 정문이 한 눈에 들어온다. 창경궁의 정문인 명정문과 같은 양식으로 지어진 덕에 특이한 느낌을 자아낸다.
1.2 쪽문
광진광장에서 테니스장을 끼고 돌면 나오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출입문으로 계단을 올라 들어가면 집현관과 군자관 사잇길로 이어져 있다.
1.3 후문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나 5호선 군자역 모두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리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다만 신도림 윗쪽에서 2호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이 경우에는 목적지가 후문 근처의 건물인 경우 한양대역에서 2012번 버스로 갈아타면 아래로 돌아가는 2호선과 달리 최단경로에 가까운 경로를 지나 후문 근처에서 내려주기 때문에 건대입구역까지 가서 7호선으로 갈아탄 뒤 정문으로 들어와 걷는 것보다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다!
2 건물
2.1 집현관
군자관과 대양홀 사이에 자리잡은 건물로 세종대의 주요 부서들이 위치한 건물. 1~2층에 취업지원과, 학생지원과, 사무처, 학적과, 수업과, 총무과 등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10층에 총장실, 이사장실 등이 있다. 강의동은 주로 인문대와 사회대 학생들이 사용한다. 실질적인 대학 본관. 전자서류발급기계가 집현관 1층 입구에 있으므로 재학증명서나 휴학증명서 같은 서류가 필요한 학우들은 먼길 가지말고 편리하게 이용하자.
여담이지만 내부가 꽤나 복잡하게 되어 있어서 헤매기 쉽다.
2.2 군자관
우리은행 간판만 빼면 1987년 여름이라 해도 믿겠다
사진점, 안경점, 서점, 은행, 복사실, 여행사, 우체국, 여학생 휴게실 등의 학교편의시설이 집중된 곳. 2014년 이전 여러 교양과목과 1학년 중핵필수(=교양필수) 영어 수업이 이 곳에서 이루어졌다. 시간표에 영어 과목 교실을 보면 그냥 Lab-# 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처음 수업듣는 사람들은 어딘지 몰라서 해메는 불상사가 발생하곤 한다.
패션디자인학과와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이 건물을 주로 사용하며 경영학과, 호텔관광대 등의 몇몇 문과대들의 과실이 위치해 있다. 6층에는 집현전이라고 소강당 같은 시설이 있다. 대학 본부인 집현관과는 다른 곳이므로 행사 등이 있을시 헷갈리지 않도록 유의하길. 엘레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하나 밖에 없다. 6층에 교직원 식당이 있는데 교직원보다 학생이 더 많다. 이 건물 지하에도 생협 매점과 식당이 있었으나, 2012년 말에 쫓겨나고 공사중이었으나 2013년 9월 완공. 생협 관련 논란은 하단 생활협동조합 항목 참조. 건물 뒷편에 증축으로 인한 공터가 있는데 이 곳에 토끼가족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없고 거의 흡연장소로 쓰인다.
군자관 바로 앞에는 바보계단이라 불리우는 커다란 계단이 하나 있는데 유래는 다음과 같다. 계단의 폭이 애매하게 넓어서 한 걸음에 한 계단씩 내려가자니 절름발이처럼 한 쪽 다리씩 밖에 못 걷게 되고 보폭을 넓혀 걷자니 그 또한 모양이 우스꽝스러워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보폭을 넓혀 걸으려면 다리가 엄청 길어야하는데 보통은 불가능하다. 결국 뛰어다닐 수 밖에 없는데 군자관 앞을 잘 관찰하고 있으면 군자관에 익숙지 않은 학생들이나 신입생들이 엉거주춤하게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웃긴 폼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세종대 학생들은 애당초 바보계단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 세종대를 다니는 학생이라면 한번 걸어보면 왜 바보계단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007년 계단 중심부 기준으로 아래쪽에 화단을 새로 만들면서 일부가 보통 계단처럼 바뀌었다. 그러나 아직 윗부분은 그대로 바보계단으로 남아있다. 궁금하다면 다음에 한번 바보계단을 지나가보자
잿빛 옷색깔의 충무관 학생들이 군자관에 수업이 있는 날에는 일곱빛 화사한 군자관의 분위기에 놀라곤 한다.
2.3 광개토관
세종대를 상징하는 건물. 이름답게 굉장히 크다.[1] 총 15층이다. 경영대, 호관대, 대학원 등 많은 학생들이 광개토관을 거점으로 두고 있으며 강의실이 많아 수많은 교양 수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원, 외국인 기숙사, 스카이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소극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지하에는 커피숍과 매점, 국제어학원이 있다. 지하에 있는 커피숍의 원래 이름은 '광개토 카페'이지만 아무도 그렇게 안 부르며, 스타벅스에서 이름을 따와 '광타벅스'라고 불린다. 이마저도 줄여서 '광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하2층에는 대규모의 컨벤션홀이 있다. 각종 세미나 행사 등이 열리며 심지어 결혼식도 가능하다. 세종호텔의 노하우가 있어 생각보다 수준급의 예식이 가능한 듯 하다. 학생들도 잘 모르는 사실인데 광개토관의 옥상에 헬기 착륙장과 수영장이 있다. 실제로 15층 비상구 계단으로 나가다보면 알림표지판이 벽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광개토관 완공 초기 수영장도 개방했었다고 하는데 물의 하중, 생각보다 부진한 이용률 등 건물의 안전을 위해 현재는 폐쇄되어 있는 듯 하다.
본래는 SLC관이란 이름의 연구동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그 증거로 로비의 엘리베이터가 딸랑 6개다. 연구하는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그렇게 자주 사용하지는 않으니까. 하지만 강의실로 쓰이는 지금은 엘리베이터가 언제나 미어터진다. 수업이 끝나고 시작할 시간대(9시, 10시 30분, 12시, 13시 30분, 15시, 16시 30분)에 엘리베이터를 타면 출퇴근 시간 지하철을 타는 기분이 들 것이다. 엘리베이터가 시내버스마냥 타고 있는 사람이 많으면 버튼을 눌러도 무시하고 그냥 지나갈 때도 많다. 강의실 복도 맨 끝에 있는 비상계단에 엘리베이터가 한 대 더 존재하고 있는데, 이 또한 미어터지긴 마찬가지이지만 다른 엘리베이터와 달리 광개토관 유일의 전층운행[2] 엘리베이터이다. 1층 로비와 지하를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나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시간에 주로 운행되고 그렇지 않은 시간대에는 정지하여 있다.
2.4 세종 인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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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새날관 자리에 지어지는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의 신축 건물이다. 세종 인벤션센터 신축을 통해 캠퍼스의 고질적 문제였던 교수 연구실 부족 현상은 물론, 폐수를 발생시키는 연구실이 폐수처리장과 인접하지 못하여 존재했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 2016.6 인벤션센터 착공. 2018.8 인벤션센터 완공 예정.
- 층별 용도
- 세종인벤션센터는 지하 3층부터 5층까지는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지하 1,2층은 전자정보대학의 전산실습실과 강의실, 호텔관광대학의 조리실습실, 그리고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서 지상 1,2층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로, 3층은 벤처‧창업시설로 구성된다. 4층부터 8층까지는 전자정보대학의 교수연구실과 실험실이 기존의 율곡관과 충무관에서 세종 인벤션센터로 이전한다. 9층부터 11층은 학술교류 등의 목적으로 짧게 체류하는 방문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그리고 12층은 회의실과 다목적홀로 이루어진다. 관련 링크
2.5 진관홀
회화과와 산업디자인과 강의동. 지하에 생협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었으나 없어지고, 외부 업체가 들어와서 진관 키친이 새로 생겼다.세종인의 해장을 책임진다카더라 본래는 경영학과 건물이었으나 미대가 비집고 들어와 결국 주인이 되었다.
2.6 용덕관
누가 사진 이렇게 이쁜거 올려놨어
무용과와 체육학과의 강의동. 현대무용실, 한국무용실, 리듬체조실, 스쿼시장, 발레실 등 무용과와 체육학과의 학생들의 운동과 학업을 위한 시설들이 갖추어져있다.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길이 여장을 하고 수업을 들었던 건물이 이 곳. 꼭대기에 수영장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그런건 없다. 현재 3층 체육관을 제외하면 나머지 층은 리모델링 중이다.
2.7 율곡관
전정대(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강의동. 충무관과 붙어있으나 건물 안에서 이동은 불가능하다.[3] 과거 이곳 7층에 서버실이 있었으나 학술정보원 7층으로 이사갔다. 율곡관 지하에는 생협에서 운영하는 매점과 생협본부가 서로 마주보고 있었으며, 생협이 철수한 이후로는 생협본부 자리는 강의실로 바뀌었고 매점 자리는 GS25가 간판만 바꾸고 들어와 있다. 학술정보원 지하 1층의 사물함을 이용하려면, 여기서부터 줄을 서야하는건 말도 안되고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2.8 충무관
세종대학교 공대의 본거지이자 알파이자 오메가. 공과대학 학과들의 전공수업이 주로 이곳에서 열리며, 소속 학과사무실들과 연구실들이 충무관에 자리잡고 들어와있다.
엘리베이터가 3기가 있으나, 정각 때마다 시장통을 방불케한다. 엘리베이터 1기는 모든 층을, 나머지는 각각 짝수층과 홀수층을 운행한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땐 참고하자.
1층에서 상층으로 가는 계단과 지하로 가는 계단이 서로 따로있다.
1층에는 커피집이 있으며, 학생과 교수님들이 자주 이용한다. 가끔 기묘한 과자를 팔기도한다. 그 옆에 복사점이 있으니, 공과대학생들은 멀리 가지 않고 이 곳에서 복사나 출력을 하곤 한다.
지하에 200여 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대형강의실이 많아 대규모의 교양수업들이 열리고 있다. 또한 같은 층에 영화예술학과 학생들을 위한 소극장이 있다. 그곳에서 영화과 학생들의 작품이 자주 공연된다. 2011년 3월 말에 대학원 화학 실험도중 화재가 난 적이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새벽에는 오리가 충무관 앞까지 오곤 하여 지나다니는 과제에 지친학생들을 놀래키곤 한다.
2.9 영실관
자연대와 생명과학대(식품공학과)의 연구실과 강의실이 있다. 지하1층과 지상6층으로 이루어졌다. 지하 1층은 자연대 소속 과실과 동아리실 몇 개, 강의실 몇개가 존재한다. 옥상에는 11인치 반사망원경이 은빛 알류미늄 돔속에서 잠자고 있다. 천문학과 학생들은 어느 때든지 이용할 수 있으나, 막상 그 사실을 알고 있는 학생은 소수. 곤지암의 교회건물(?!)에도 천문학과 소유의 상당히 큰 반사망원경이 있으나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더욱 극소수. 천문학과 사람들도 관측을 많이 즐기지 않는다. 오죽하면 천문학과에 별 관측만 따로하는 소모임이 있을 정도다. 중앙동아리로도 천문관측 동아리가 있는데 순수하게 별이 보고싶은 것이라면 차라리 여길 가는게 낫다. 옛날에는 매달 관측을 가기도 하였으나 요즘은 취업난과 물가의 압박에 밀려 1년에 한두번 간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문학 문서 참조바람. 2011년 3월 현재 시점에서 한국에 3개 있는 전파망원경 한개가 있다. 참고로 수학통계학과는 영실관에 과실만 존재하고, 수업은 모두 광개토관에서 이뤄진다. 2013년 7월에 진한 황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2연타
2.10 학술정보원
도서관. 줄여서 학정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동천관이라 불렸으며, 행정상으로는 여전히 동천관이다. 학생증이 있어야 출입 및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및 반납은 2층에서 할 수 있다. 왜 1층에서 안 하고 2층에서 하냐면 지하 1층부터 1층까지가 독서실이고 2층부터 10층까지가 도서관이라 입구가 각자 있어서다. 같은 건물을 쓰지만 건물 내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갓 들어온 신입생이나 외부인들은 종종 2층을 도서관 1층으로 착각한다. 가끔 재학생들도 '어? 왜 1층이 없지?'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눌리지도 않는 '1층'을 연타하는 인간도 있다. 경사로에 지어져서 1층이 사실상 반지하인 것도 혼란에 한 몫을 했다.
참고로 2층에 비치되어있는 컴퓨터들의 상태가 심히 골룸하다. i5-2500에 4G 램을 달고도 엑셀 파일 하나 여는데 분 단위가 걸릴 정도로 느려터져 학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학교 측에 문의한 결과, 수가 많은데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서 어쩔 수 없다고. 쾌적한 컴퓨터 작업을 원한다면 한 층 올라가 3층의 컴퓨터실을 이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웃긴 건 2층 똥컴자리보다 3층 컴퓨터자리 잡기가 더 쉽다는 것. 이건 시험기간에도 그렇다. 계단의 힘인가?
2.11 박물관
1층에서 5층까지 연면적 1,500평 규모로 설립자 내외가 일생동안 모은 유물들을 전시하는 곳.
왕이나 왕후가 착용하면 궁중의상(宮中衣裳)과 궁내(宮內)에서 사용하던 장롱(欌籠)과 반상(盤床)을 비롯하여 사대부(士大夫)들의 의상과 문방사우(文房四友), 여염(閭閻)에서 사용하던 의상(衣裳)과 민속관련 제반 용구(用具)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생활문화(生活文化)와 민속(民俗)관련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월~금 10시부터 15시까지 개방되어 있다. 열려도 연 것 같지가 않다. 특이하게 백제 전통 4층탑 양식으로 지은 건물이다. 하지만 학술정보원에서 박물관의 옥상을 보면 진실을 알 수 있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 경치가 좋다고 박물관 앞에서 술판을 벌이다간 수위와 면담을 하게 될 것이다. 유치원 견학으로도 많이 활용되어 어린이들도 볼 수 있다. 무료로 개방되고 대학 박물관 치고 규모가 꽤 있는 편이므로 캠퍼스 투어를 온다면 들러봐도 좋은 곳이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한복전시회 씬을 촬영하기도 했다. 실제로 한복과 궁중의상 등 여러 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2.11.1 2층 민속실
우리 선조들의 생활양식과 삶의 지혜, 진솔한 우리네 향기를 품은 곳으로 모양있게 배열된 각종 가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적인 가옥은 내부 모양을 그대로, 반가(班家)의 찬방에서부터 부엌, 안방, 대청 건너방, 신부방, 사랑방을 재현하였고 농가의 초가삼간도 꾸며 놓았다.
2.11.2 3층 의상실
우리 선조들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황제의 곤룡포와 황후의 황원삼을 비롯한 다수의 궁중의상과 문무대신들의 조복, 무관의 구군복, 사대부들이 입던 도포 등과서민들의 의복은 물론, 당시 천민들과 기생들이 착용했던 의복, 어린이들의 색동 의상까지 옛 사람들이 착용했던 의상들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2.11.3 4층 소형목공예실
소형 목공예품과 민속 관련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공간이 좁고 천장이 낮은 온돌 형태의 한국 전통가옥 구조에 좌식 생활공간에서 오는 소박한 생활양식에 따라, 꾸밈새가 적고 질박한 모양이 특징인 한국 목가구들 속에 조들의 슬기가 배어 있다. 4계절의 온도 변화가 뚜렷한 우리의 풍토에 알맞게 못이나 접착제는 되도록 피하고 '짜임'과 '이음' 등 목재의 재질을 최대한 살려 인두로 지지거나 기름칠로 길들이는 방법을 사용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2.11.4 5층 대형목공예실
주로 안방, 사랑, 찬방에서 사용하는 장과 농들이 전시되어 있다. 내실용 장롱의 경우, 그 용도가 주로 의류를 넣어 두고 안방가구로서 부이들의 방치레에서 비중이 크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특성으로 인해 가구들이 지니는 효용성은 매우 특이하고도 높았으며 윤기가 흐르게 잘 닦여진 장판 위에서 안주인들이 정성스레 장롱을 손질하는 것은 단순한 가수의 손질이 아니라 그들의 믿음이요 자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12 아사달 연못
박물관 앞에 있는 연못. 타 대학들의 호수나 연못들이 그렇듯이 더럽다. 과거엔 빠지면 에이즈 빼고 다 걸린다는 소문이 있으나 페니실린조차 널 살릴 수가 없었다! 오리들은 잘만 산다. 부유물이 많아 영양분이 많은지 식물들도 잘 자란다. 운동장과 가까워 공이 연못 속으로 자주 들어가지만 소문도 소문이고 딱 봐도 더러워서(...) 꺼내려는 용자는 드물다. 그래서 그런지 힘미제 전후로 축구공들이 많이 떠다닌다. 축제 때 연못 근처에 자리를 잡은 주점들이 설거지를 하면서 나온 폐수를 여기에다가 버리는 일이 많은데, 그런데도 티가 안 난다.
봄가을에 꽃 피고 단풍 들면 운치는 있는 편이다. 분수대도 조경과 잘 어울린다. 그러나 겨울 쯤 되면 연못이 어는 것을 우려해 물을 다 빼버리는데 그 몰골이 말이 아니다. 얼어버린 아사달 연못 위를 걸으면 다음 한 해에 불행해진다라는 소문이 있다. 옛날 축제 때 이 아사달 연못 위에 무대를 설치해 공연을 한 적이 있는 사진이 있는데, 그 때 축하 무대 중 어떤 가수가 물에 빠졌었다는 일화가 있다. 연못을 메꾸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다는 소문이 잊을 만하면 돈다.
2.12.1 오리
언제부턴가 어디선가 오리 몇 마리 출현 → 오리 개체 수 증가로 민원 증가 → 오리 개체 전부를 다른 곳에 방생 → 어디선가 오리 몇 마리 출현 루프를 반복하고 있다. 기사도 있다. 민원과 조류독감 등 여러 이유들로 인해 번식이 힘들었지만 마침내 2012년에 정착에 성공, 2013년에 새끼를 부화시키더니 그 세를 늘렸다. 이 오리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차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세종오리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도 한다. 세종대 이공계의 기술을 총동원하여 만든 기계오리라는 설도 있으나 이건 호수나 연못에 오리가 사는 학교마다 다 있는 농담이다.
이 오리들의 주식은 우정당 식당에서 잔반을 갈아서 주는 찌꺼기들 (...)
2.13 세종관
세종대에서 가장 오래된 동시에 가장 낡고 초라한 건물로, 학교 이름을 딴 건물인데도 시골 초등학교 분교 마냥 생겼다. 층도 3층까지밖에 없어 크기도 분교랑 다를 바가 없다. 과거 교내 방송국과 여타 학생회 공간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신축 학생회관으로 이전했고 지금은 강의동으로 활용 중. 1층과 2층 일부를 교양영어 강의실로 사용 중이고 나머지는 비어있거나, 앱 개발 관련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있다. 1층에는 예비군연대가 있다. 2013년 초까지만해도 '공익'들만 있어서 일처리가 시원찮았는데 방학부터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했던 근로봉사장학생들을 뽑아서 일처리가 빨라졌다. 건물이 낡아서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뽑는 철거 1순위 건물. 과거에는 도서관으로 쓰였다. 지금도 도서관 작다고 아우성인데 이 시절에는 오죽했을까.
2.14 대양홀
공연장이자 음대 학생들의 홈그라운드. 총 객석 2,029석의 웅장한 규모로 음악 공연을 비롯하여 콘서트, 무용, 연극 등의 문화행사와 기업체 세미나, 설명회 등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행사를 위한 장소이다. GSL의 결승무대로도 이용된 적이 있다. 지은지 오래 되어서인지 좌석이 미칠듯이 불편하다 물론 다리가 짧다면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다. 고척돔? 교내 OT를 여기서 하기 때문에 신입생들은 좌석의 고통을 무려 4시간 넘게 견뎌내야 한다. 라디오 스타 첫 장면에서 박중훈이 공연하는 장소가 여기다. 개장 당시에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대학 강당이었다는데, 지금은 의미가 없다. 또한 공연하는 동아리 입장에서도 축제 때 비오면 여기서 공연해야 하므로 상당히 서러운 곳이다. 창업과 기업가정신 수업을 여기서 했었는데, 대양홀은 외부 통신망이 잘안된다. 출석으로 핸드폰 GPS를 통해서 하는데 잘안돼서 욕만 먹는다. 대양홀 계단 밑쪽에는 의외로 잘자르는 이발소(ROTC 학생들이 잘 이용한다.)와 해바라기라는 사진 동아리가 있었으나 지금은 쫓겨났다.
2.15 모짜르트홀
이런 게 있었어?
이름답게 음악 수업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 집현관과 대양홀 사이에 수줍게 숨어 있다. 이 건물에 음악과가 아닌 다른과 학생이 들어갈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2.16 애지헌
교회. 원래는 설립자 내외분들의 집이 있던 장소였으나 교회를 지으라고 내어주었다한다. 교외에서 얼핏 보면 커다란 첨탑이 붙어있는 것 같지만 그건 주차타워다. 생각보다 캠퍼스 밖 멀리서도 이 주차타워가 보인다. 캠퍼스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세종 호그와트) 채플 수업은 여기서 하며, 아침 기도도 여기서 한다. 한때 채플이 1학점이었을 때는 여기서 수업을 듣고 싶어서 모두들 안달이었으나 0.5학점으로 돌아가면서 관심이 많이 식었다.
2.17 다산관
여러 단과대의 학생회실과 동아리실, 학군단 등이 위치해 있는 건물이었다. 2010년 8월 이후로 학생회실과 중앙 동아리실이 학생회관으로 모두 이전했다. 물론 아직도 여러학과의 과실과, 소모임(이라는 이름의 과 동아리)방, 교수 사무실이 여전히 남아있다. 과거엔 여기서도 강의를 했으며, 일부 교양수업은 아직도 여기서 한다. 정문 기준 끝쪽에 있어 과실이 여기 있는 경우에는 눈물난다. 아주 오래전에는 대학 산하 인삼연구소 건물이었다. 그보다도 한참 전에는 세종대학교 부속 중고등학교가 쓰던 건물이었고 바로 앞은 부속중고등학교의 운동장이었으나, 세종대학교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하기 위해 이 건물과 중고등학교 운동장 부지를 전용하게 되면서 부속중학교는 1980년대 중반에 폐교하고 부속고등학교(세종고등학교)는 1989년에 강남으로 이전시켰다. 중앙계단이 군자관의 바보계단의 높이를 가로로 바꾼것마냥 길쭉길쭉한데, 여기도 올라갈때 느낌이 미묘하다(...)
2.18 이당관
건축학과 수업이 이루어지는 곳. 있는 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광개토관 뒷편에 있다. 학과 특성 상 과제가 시간이 오래 걸려, 거의 살다시피 하는 학생들도 많다. 주말 새벽에 가도 환한 건물이다. 광개토관 뒷편과 이당관 사이는 바람히 상당히 세게 부니 유의할 것. 우산이 뒤집어지는 광경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정말로 가끔은 바람 때문에 앞으로 걸을 수가 없다!! "반갑다, 소년! 난 세종풍이라고 한다!"
2.19 우정당
2015년이 되자마자 우정당 식당과 카페가 있는 별관(사진에 컨테이너)이 사라졌다. 건물을 운영하고 있는 생협이 재단에게 쫓겨나며 철거되었다. 철거된 후 사진
커피숍, 매점, 복사실과 미용관리실이 있는 곳. 2,3층은 동아리실 겸 소극장이 있다. 학생회관 푸드코트가 열리기 전까지 가장 붐비던 식당이 있었으나 학교 식당 중 제일 한산해졌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학생회관 푸드코트보다 몇백원 정도 싼 메뉴를 먹을 수는 있었다. 2013년에 인테리어를 하면서 컨테이너가 아니라 발코니까지 있는 건물로 바뀌었다.
2015년 현재는, 생협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우정당 별관은 세종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자세한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설에 따르면 우정당 별관은 불법건축물이었으며, 이로 인한 벌금을 세종대학교 측에서 부담해주고, 수익을 세종대와 생협이 나누는 식으로 운영하다가 학교측에서 벌금지불에 부담을 느끼며 생협이 벌금을 내는 쪽으로 협상을 하다 결렬된 듯하다. 이로 인해 계약이 만료되는 2014년을 마지막으로 파란지붕의 우정당 별관은 세종인의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그 터는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고있다.
2.20 무방관
영화예술학과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연습실과 극장, 스튜디오와 세종사이버대학 및 여러 실습실이 존재하는 곳. 과거 한국화장품 서울공장이었다. 옛날 542번 시내버스의 "한국화장품" 표시가 바로 이것이다. 캠퍼스 길건너에 위치하고 있다. 무방관 주위의 건물들은 기숙사 건설을 위해 철거되었다.
2.21 고인돌 잔디밭
고인돌이 있는 잔디밭, 고인돌에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잔디밭은 운동장과 학술정보원 사이에 위치해있다. 다른 학교와 달리 세종대학교는 언덕이 없고 평지와 작은 면적의 잔디밭만 있다. 잔디밭안에 고인돌과, 묘하게 생긴 시계탑만 있다. 밤에 종종 고인돌 위에서 술을 마시거나 맞고를 치기도 한다. 야외에서 고기사서 버너에 구워먹고 술마시기 딱 좋은 자리. 지금은 못 들어간다. 들어갔다간 게슈타포 수위아저씨가 끌고 나온다. 오리를 보려고 들어가는건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 하지만...
2.22 세종초등학교
캠퍼스 안에 존재하는 초등학교. 교복을 채택했다. 사립초등학교라 등록금이 비싸다.[4] 한 학년당 2반밖에 없고, 학교 크기나 운동장도 작기 때문에 내부 시설이 굉장히 좋다. 2013년 초 애들 수업에 승마가 추가되었다. 종종 캠퍼스 안으로 들어와서 승마를 한다. 그래서 가끔 말똥을 치운 흔적이 길에 남아있다 보안이 강화되어 울타리가 쳐지기 전까진 대학생들에게 제 2 운동장 취급을 받았고 대학생과 초등학생이 어우려져 축구를 하기도 했었다. 양민학살이란 단어가 어우러지다랑 어울리나..!? 초딩한테 진지하게 이기려는 대딩은 없으니까 그리고 이 학교 초딩들은 그저그런 양민이 아니다.
2.23 학생회관
2010년 8월 완공되었다. 지하 2층에는 동아리 연습실[5], 지하 1층에는 초대형 푸드코트와 공연장, 지상 1~3층엔 편의점부터 PC방[6], 애플샵, 파리바게트, 사실상 학생회관의 얼굴인 카페베네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입점해있고 4층부터는 학생회실과 동아리방이 자리잡고 있다. 3층에는 보건소가 있으니 약국가서 괜히 돈주지말고 간단한 약은 학생증 보여주고 받을 수 있다.(바코드 학생증도 가능) 지하 1층 문의 경우는 24시간 개방이 아니지만, 지상 1층 문은 24시간 개방. 편의점은 24시간 영업이고, 과거에는 PC방도 있었고 나름 잘 나갔지만 1시간 1200원이라는 비싼 가격에 마일리지도, 남은시간 세이브도 없어서 이용객이 점점 줄더니 2014년 여름 쯤 소리소문 없이 망했다. 동아리방에서 자취하는 사람도 많지만 에어컨과 난방이 중앙제어가 걸려서 툭하면 꺼지고 심지어 제일 더울 3시에도 꺼진다는게 함정. 그리고 물 새는 곳과 벽이 갈라진 곳이 많다.부실공사 어떤 동아리방에서는 갓 입주하자마자 버섯이 피고 이끼가 끼는 진풍경을 목격했다는 얘기도 있다~~ 지하2층의 샤워실도 9시부터 10시까지로 막아놨지만 경비원 아저씨에게 말해보면 사용가능할 수도 있다.
각 방마다 고정IP 주소를 사용하므로 처음 입주했거나, 컴퓨터를 포맷했다면 반드시 고정IP 주소와 게이트웨이 주소를 확인해 놓도록 해야 한다. 까먹었다면 전산운영과에 문의하자.
- 지하 1층 : 푸드코트, 공연장
- 1층 : 파리바게트, 파파이스, CU 등
- 2층 : 카페베네
- 3층 : 카페베네, 보건실 등
- 4층 : 총학생회, 각 단과대 학생회실
- 5층 : 동아리방
- 6층 : 동아리방, 신문사 , 군자방송국 SKBS
2.24 새날관(행복 기숙사)
2015년 초, 기존의 작은 규모의 기숙사를 대체하는 새 기숙사가 후문 건너편에 완공됐다. 지하부터 3층까지는 학점은행제인 글로벌지식교육원이나 그 외 학교 기관에서도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 듯.[8]
2.25 그 외
학교 지하에 4층 정도의 공간을 만들어 코엑스와 같은 시설을 만든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그 시설의 이름이 '세종월드'라는게 밝혀지면서 엄청난 지탄을 받았다. 일단은 어린이대공원역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아이디어 자체는 좋으나 공사는 그만 이라는 목소리가 크다. 그것 때문에 운동장에 포크레인이 있고, 운동장에 잔디를 안 깔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3 사라진 건물
3.1 (구)새날관
기왓장 올린 건물로, 외식경영학과 강의실과 조리실습실 등이 있다. 교수 연구실이 있었던 꼭대기 층의 경우 들어가보면 문지방이나 문의 형태 등이 실제 한옥과 매우 유사하다. 몇몇 중앙동아리의 동아리방이 있었으나, 2010년 8월 이후로 모두 학생회관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단과대학 소모임이 차지하고 있다. 현재 이 건물을 철거하고 광개토관에 버금가는 초고층빌딩을 지어 컴퓨터공학과, 디지털컨텐츠학과 등 현재 율곡관을 쓰고 있는 소프트웨어 계통 학과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신기숙사 공사가 끝나는 대로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하지만 신기숙사 완공된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는 2015년 12월 말 현재까지도 감감 무소식이었다가 남아있는 동아리 등도 학교에서 매입했던 정문 상가 건물로 이전한 뒤[9] 2016년 2월 철거 예정이라 한다. 입구 주변에 알 수 없는 돌덩이들로 가득한데, 자세히 보면 수도사범여자대학이라는 글이 써진 돌도 있는 것으로 보아 기존에 학교에서 사용되던 비석인듯.
또한 후문 쪽에 새로 지은 행복기숙사의 이름도 새날관이라고 한다. 곧 밀어버린다고 이름도 기숙사 줘 버리는 학교의 패기
2016년 6월 3일 철거가 시작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 자리는 현재 세종인벤션센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4 식당, 매점
4.1 식당
- 우정당 식당 - 과거 제일 큰 학생식당이었으나 학생회관 푸드코트의 등장으로 그 자리를 내준 푸드코트형 식당. 학술정보원과 박물관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생협시절에는 매달 생일을 맞은 학우 몇 명을 추첨하여 생일상을 차려주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2014년 생협 철수 후에는 아라마크가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에는 부실하게 운영되어 그나마 있던 사람들도 빠져나가는 수준이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개선이 이루어 진 상태. 학교 내 다른 식당의 차이점으로는 우선 메뉴가 매일 바뀌며 식권도 자동발매기로 구입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적은 편이다.
- 학생회관 푸드코트 - 학생회관이 생기면서 새로 생긴 식당. 기존 우정당의 위치를 완전히 대체했다. 과거 우정당에 있던 줄이 이리로 옮겨왔다. 전체적으로 우정당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메뉴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여기서 파는 소금구이 덮밥은 세종대학교 학식을 상징하는 대표메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어린이대공원 식당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인근 주민이나 어린이대공원 관람객들도 애용하는 곳.
건국대생들의 맛집이라 카더라메뉴 업데이트가 자주 되는 편이라 질릴만 할 때쯤 학생들의 식욕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곳에서 연예인 재학생 자주 목격가능.
- 진관키친 - 진관홀 생협 식당이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 식당. 외주 업체 중에 BHC 치킨이 있으며 분식과 치킨(우리가 시켜먹는 프라이드, 양념 및 콜팝)을 판다. 평은 무난한 맛이라고..(다만 냉면은 학생회관 식당보다 여기가 낫다.) 문제는 메뉴가 많이 없다. 그렇지만 돈가스 맛은 우정당 돈가스보단 맛있는 편이라 돈가스를 찾는 학생은 꽤 있다. 메뉴 부족 역시 조금씩 새로운 메뉴가 등장하며 어느정도 보완되었다.
- 군자키친 - 군자관 지하 분식이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 식당. 진관키친과 이름만 다를 뿐 파는 메뉴는 거의 동일하다. 찌개종류라든지 면요리 종류는 군자키친이 더 다양하므로 참고하길. 여담이지만 볶음우동이 정말 맛있다. 양이 좀 적지만
- 군자관 교직원 식당 - 군자관 6층에 위치한 교직원을 위한 식당.
교직원식당인데 학생이 많은 건 기분탓이다학생들의 출입이 자유롭긴 한데 다른 식당들보다 가격이 비싸다. 우정당 기준으로 가장 비싼 돈까스가 3500원, 군자관은 1식에 4500원. 그래도 반찬은 상당히 푸짐한 편. 부페식이라 반찬을 양껏 퍼가서 먹어도 된다. 교직원 식당이다보니 교수들도 이용하기 때문에, 가끔 식사하러 갔다가 교수님과 마주칠 수도 있다.교직원 식당에서 교수님 흉보면 안된다학교 주변 직장에서 일하는 외부인들도 보인다.
- 광개토관 15층 찬 - 2011년에 새로 생긴 스카이라운지. 일반 학생들이 먹기는 부담스러운 가격(6~8천원)과 위치 때문에 학생들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보통 교수, 교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이다. 식당 옆에는 작은 까페 하나가 부속으로 붙어 있고, 가끔 여름에 팥빙수를 팔 때 학생들의 이용률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기도 한다. 언제부터인가 메인메뉴를 사면 뷔페식 반찬이 무료였던 시스템에서 4500원(학생,교직원가)으로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가짓 수도 늘어나고 고기반찬에 후식도 있어 재학생들한테는 꽤 괜찮은 가성비인듯. 다른 메뉴는 금액 추가와 함께 뷔페까지 이용가능하다. 늘어난 이슬람 학생들을 위해 할랄 푸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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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식당- 2015년 새 기숙사와 함께 문을 연 식당이다. 아워홈에서 운영했으며 기숙사 식당 답게 주말에도 영업을 했던게 장점. 2015년 1학기 기준으론 저녁은 8시까지로 다른 식당보다 한시간 더 늦게 문을 닫았으나 2학기 들어와서 7시로 당겨졌다. 아침/점심/저녁에 각각 두가지 메뉴를 고르는 형태였으며 메인 음식을 제외한 밥, 반찬 등은 자유롭게 담는 형태였다.기숙사에 살지 않더라도 3500원을 내고 먹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나름대로 괜찮았으나 뒤로 갈수록 품질이 부실해졌고 기숙사 식권 강매 논란이 일어나며 설문 조사를 거친 끝에 2016년 1학기부터는 기숙사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4.2 매점/카페
- 율곡관 GS25 - 다른 건 없고, 앞에 우정당과 같은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과거 생협이 있을 때 리모델링을 했다.
- 광개토관 그라찌에, GS25 - 생협 시절에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원래 이름은 '광개토 카페'지만 아무도 그렇게 부르지 않았다. 일반적인 카페와 같았고 옆에 매점이 있었는데 컵라면을 팔지 않았다. 역시 생협 철수 이후엔 율곡관과 같이 GS25로 변경되었고 카페는 그라찌에로 바뀌었다. 다른 업체로 바뀌면서 가격이 오른 우정당 식당이나 매점과 달리 여기는 전체적으로 이전과 가격이 유사하며 앱 설치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 학생회관 카페베네 - 세종대 입구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이는 학생회관 건물에서도 가장 눈에 띄이는 곳. 학생회관 2, 3층을 차지하고 있다. 광타벅스에 비해 공간이 무진장 넓기 때문에 앉아서 공부하기 상당히 최적하고 이용하는 학생도 많다.하지만 처음 입점 때 학교와 했던 협약을 바꿔 "음료를 시켜야만 이용할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고~~가뜩이나 카페베네 커피는 맛없어 죽겠는데, 이게 학내 신문인 세종대신문에 보도되면서 학생들에게 상당히 많이 까이고 있다. 수익성 악화로 인한 조치라지만,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건립된 학생회관의 이름을 걸고 영업하는 가게가 학생을 위한 일을 하지 않겠다고 하니 광타벅스 등 생협 커피샵 및 카페드림과 비교되어 까이는 것이다. 3층의 경우는 바로 옆에 애플샵이 있다. 카페베네 대표이사는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 출신이다.
- 도서관 카페드림 - 2012년 여름방학 중 도서관 지하 휴게실에 생긴 카페. 카페 안에 들어가보면 같이 팀플을 하거나, 혼자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이 카페 때문에 도서관 지하열람실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시끄러워졌다.커피와 머핀, 베이글, 와플 등을 팔며, 칠리브레드도 있다. 음식을 따로 주문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 가도 된다.그런데 카페베네의 바뀐 협약을 보니 여기도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
- 충무관 헨델과 그레텔 - 2012년에 충무관 1층 강의실이 있던 자리에 생겼다. 오전이건 오후건 사람이 상당히 많다.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은 충무관에서 수업을 듣는 사람, 그리고 충무관에 오피스가 있는 교수님들, 그 건물에 랩이 있는 석박사들. 커피 맛에 대한 평은 썩 좋지만은 않다. 가끔 여러가지 신기한 과자들을 판다.
5 주변 음식집
5.1 배달전문
- 세종원 -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에 위치한 중국집. 세종대 어디서나 세종원이라는 글자가 찍힌 그릇이 발견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세종대에선 "짜장면 시켜먹자"가 아니라 "만강홍(이젠 세종원) 시켜먹자"다. 대표 메뉴는 '불타는 원짜장'[10]. 쿠폰 30장을 모으면 탕수육을 준다였으나, 2011년 3월 현재 주 모 이사장 때문에 세종대학교 대학본부측과 소송을 거치고 있는 과정이므로 세종대학교를 비롯한 모든 곳에 배달을 안 했는데 2011년 12월부터 배달이 재개되었다. 세종대학교에서 시키면 단 5분만에도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재 세종원을 제외한 배달음식점은 일감호와 고가네김밥이 2톱을 먹고 있다. 하지만 13년 12월부터 주인이 바뀌어서인지 음식의 질이 안좋아졌다. 심지어 세종원이 아무리 맛이 없었어도 먹던 사람들이 이젠 시키지도 않는다.
- 고가네김밥 - 이름만 고가네김밥이지 한식,중식,일식까지 파는 특이한 가게이다. 가장 맛있는 음식은 돌솥치즈제육. 세종대학교 강의실 어디를 가든 쉽게 발견하기 쉬운 메뉴판 중 하나가 고가네다.
- 일감호 - 배달해서 먹는 음식 중에서 가장 맛이 좋다. 그리고 고가네김밥보다 빠르다는게 강점. 음식집이름이 건국대 안에 있는 호수 이름이다. 가게는 건대 후문쪽에 있다.
- 홍콩반점 - 만강홍이 짜장면에 있어서는 정.말. 나무랄곳이 없지만 짬뽕은 많이 부실한 데 반해 홍콩반점은 짜장면이 좀 부실한 대신 짬뽕에 게, 홍합 등등이 엄청나게 들어간다.
- 씨엔 - 일회용 용기를 이용해 배달하는 중식점. 깔끔하고 맛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반대급부로 가격이 비싸다. SBS 맛대맛 우승메뉴가 있다.
5.2 프렌차이즈
- 한솥 도시락 - 세종대학교 주변에는 한솥도시락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쪽문쪽 탐앤탐스 옆에 있고, 한 곳은 후문에서 군자역쪽으로 내려가면 있다. 크기는 탐앤탐스 옆이 더 넓다.
- 맥도날드 - 쪽문에서 나온 뒤 횡단보도를 건너면 갈 수 있다. 1층 및 2층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으나, 항시 붐비는게 특징.
- 서브웨이 - 맥도날드 옆에 있는 샌드위치가게. 나름 먹을만하다. 1주일에 한번씩 추첨을 통해서 공짜로 준다.
- 봉구스 밥버거 - 두 곳이 있다. 한 곳은 후문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보이고, 한 곳은 쪽문 쪽 한솥도시락 옆에 있다.
- 레드175 - 후문에서 왼쪽으로 쭉 가면 장수갈비 맞은 편에 있다. 간판이 빨간 바탕에 하얀 글씨라 눈에 쉽게 띄는 편. 2014/06/03 이후로 배달을 하지 않는다.
- KFC - 2014년 9월 말 오픈. 맥도날드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어서 맥도날드가 망하..기는 개뿔. 점심에는 맥도날드가 만석이라 KFC가는 수준이다. 24시간 영업으로 바뀌었다.
5.3 기타
- 석기시대 - 중화요리점. 세종대학교 후문에 위치해있다. 가격이 싼게 이점이나 아주머니가 그만큼 서비스를 안해주고 짜다.
가격이 서비스다. - 은혜떡볶이 - 본래 세종오락실 2층에 있었으나, 화재로 불타서 탐앤탐스 건너편으로 이전했다. 즉석 떡볶이집으로, 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며 마지막에는 그 냄비에 밥을 비벼먹는다. 건대에서도 찾아올 정도로의 맛집이었으나, 최근엔 그 정도까진 아니다.
- 무한정 수제 돈까스 - 짜장 1번지가 문을 닫고 그 자리에 새로 생겼다. 6600원으로 한우 설렁탕을 먹는데 돈가스와 수제 떡갈비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집이라고 한다. 떡갈비가 꽤 두툼하며, 돈가스의 크기도 꽤 큰 편. 식당 입구에서 돌아가며 구워지는 떡갈비를 볼 수 있다.
미트스핀밥이나 스프, 밑반찬과 음료수들도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며, 환타, 사이다, 콜라도 무한정으로 제공한다. 심지어는 햄버거 빵도 있다. 햄버거 빵 위의 벽에는 떡갈비 버거를 만들어 먹는 툴팁이 쓰여져 있다. 문제는 방송을 탄 이후로 긴 대기줄을 서서 먹는 집이 되어버렸다. - 세종감자탕 - 후문에서 건대방향으로 약간 걸으면 Y교차로에 있다.(오른쪽) 고기가 많은 숨은
맛집이다. - 콩닭콩닭 - 맥도날드 뒷편 먹자골목에 위치한 닭집. 프라이드를 시키면 파와 겨자소스를 그릇에 잔뜩 담아서 준다.
- 빠오즈푸 - 쪽문으로 나가서 세종원 옆에 있는 중국식 만두집.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수도권 놀이공원 맛집 중 1위로 선정된 만두집이다. 실제로 중국인이 만두를 만들고 서빙도 한다! 한국식 만두와는 다른 독특한 맛이 있으니 한번 쯤은 갈 만한 곳.
하지만 본토 학생들은 야매라 카더라.근데 그 본토 학생들의 출신지가 워낙 다양해서 - 모델라이저 - 빠오즈푸 바로 왼쪽에 있는 수제버거집. 가격대는 단품 4천-5천원대, 세트는 5000-7000원대이다. 세트의 가격대비 비율은 좋은 편으로, 버거가 크고 아름답고 감튀의 양도 많아서 상상 이상으로 배부르게 먹게 된다. 음료수 역시 리필이 가능하다. 주인 아저씨와 안면이 트여 단골이 되면 가끔씩 해주는 서비스도 괜찮은 편으로, 수제버거에 파인애플을 추가해주거나 감튀에 치즈 파우더도 추가해준다. 일단 햄버거 집이다보니 자주는 못 먹는다는게 흠.
- 또래끼리 - 후문 쪽에 있는 김치볶음밥 전문집이다. 메뉴판에도 김치볶음밥에 강추 표시가 붙어있다. 기름기가 있긴 하지만 은근히 중독성있는 맛을 자랑하므로 한 번 먹어보는 것도 추천. 가격은 5000원으로 오른 듯. 참고로 식사 시간에 혼자 가면 2인 이상만 받는다며 쫓아낸다(!).
이전 후 MSG맛이 줄었다 카더라. - 마이키친 - 후문 쪽에 위치한 떠오르는 세종대 맛집. 마약치킨이 유명하며 파스타, 샐러드, 필라프, 수제버거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가격은 6000~ 이고 피쉬앤 칩스등 고급 요리도 있다.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아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듯. 메뉴가 한 달에 한 번씩 바뀌는 게 특징.
- 국수사랑채 - 원래 고시원 사이즈의 작은 규모로 운영되던 국숫집이었는데, 길 건너 큰 매장으로 이전했다. 주인 아주머니는 그대로라 맛도 그대로 이지만 가격은 살짝 올랐다. 가격 대비 맛, 양 모두 합리적.
- 마녀짬뽕 - 군자 CGV가 있는 쪽으로 후문에서 나와 걸어서 10분 정도면 간다. 조미료를 안쓴다는 퓨전 짬뽕집이다. 점심, 저녁 시간대에 가면 항상 사람이 많다.
5.4 카페
- 이디야커피
- 카페베네 (세종대점 - 학생증할인가능)
- 할리스커피 (건대점 - 학생증할인가능)
- 투썸플레이스 (어린이대공원역점 - 학생증할인가능)
- 브라운 브레드 커피 (학생증할인가능)
- 카페 칸타타
- 커피스미스
-
르 퐁당트모카항 - AZUR
- 롬곡
- 달롤
- 커피볶는 2U
- 스타벅스
- BIG BOMB COFFEE
- 카페마마
- 요거프레쏘
- BANANA TALK
- 하루노히
- 탐앤탐스
- 플레이스제이(Place J)
- ↑ 실제로 인문계 논술고사를 여기서 다 본적도 있다.
- ↑ 15층은 운행하지 않는다. 엘리베이터 자리에 세미나실이 있기 때문.
- ↑ 통로는 있으나 문을 잠가놓고 충무관 쪽에서 연구실 벽처럼 쓰고 있다.
- ↑ 하교시간 학부모들의 차를 보면 알 수 있다.
- ↑ 새날관에 비해서 공간은 좁으나 방음처리가 되고 보온이 탁월하다는게 강점. 다만 전화는 지지리도 안터진다. 정문에서 오는게 아니라면 운동장쪽 비상계단으로 출입하는게 편하다.
- ↑ 지금은 사라졌다
- ↑ 사진은 조감도
- ↑ 지하 1층에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기숙사 식당이 있었으나 2015년 2학기 들어와 기숙사 식당의 부실 운영, 식권 강매 논란이 일어났으며 설문을 거친 끝에 수익성이 없다며 기숙사 식당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한다.
- ↑ 교수 연구실은 2015년 2학기부터 대부분 이전
- ↑ 매운 정도는 복불복인데, 정말 매울 때는 혀가 얼얼할 뿐 아니라 후폭풍도 수반한다. 주방장이 아내랑 싸우면 그날은 매워진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