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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김연주의 첫 장편 만화 소녀왕의 남자 주인공.
하지만 왜인지 유리 분량이 더 많은 거 같은 건 기분 탓?
기분 탓이야, 기분 탓.
1 개요
16세의 귀여운 소년
로히니 왕립학원의 기사 후보생
로히니 왕립학원의 아이돌
루시아의 사모하는 그 님, 첫사랑
마왕의 뜨거운 감자
쥰의 보물 1호, 소중한 세계
헤케이트(유모)의 아들 같은 존재.
시헤나(쥰의 외할머니)의 손자 같은 존재.
-<소녀왕> 뒷 표지 소개 종합본.-
인기 많은 남자 아이. 소녀 만화의 정석이라면 정석이랄까, 가는 곳마다 여자들이 군집해 따라다닌다. 쥰이랑 같이 헤헤 거리며 웃을 때가 많지만, 쥰이의 비해서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서, 쥰이가 무서워 말리지는 못하고....구석에서 안 됐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거나, 울거나 할 때도 많다. 심성이 바르고 착해서 인기가 많음에도 뽐내지 않으니까, 질투하는 사람도 없고, 동성 친구들도 많다. 사실은 남성도 홀리는 마성 이라 카더라
불쌍하게 쥰에게 저당 잡혔다는 인상이 있는 듯 하다 그야 당연하지.
2 작중 행적
늦게 촌구석에서 발견 된 여왕 후보 쥰 나르시크와 함께 로히니 왕립 학원에 입학했다. 입학하자마자 응원하고, 과자 만들어 주고, 따라다니며 사진도 찍는,연예인이냐? 팬들이 생기고, 남학생들에게 여왕님이라 불려지며 인기 좋은 루시아 마음도 사로잡았다. 웃으면서 그런 걸 받아주지만, 그게 특별나다는 자각은 없는 건지, 받은 과자를 쥰에게 그냥 주기도 하고, "부럽구나~"라는 유리의 아저씨같은푸념도 못 알아 들었다. 루시아가 자신에게 품고 있는 연심도 몰라서, 그녀를 견제하기 위해 빛의 여왕이 되려는 쥰의 심정 변화 또한 이해 못하는 묘사가 있다.
쥰의 망나니 같은 성격에 빛의 여왕을 잘 할까 걱정하지만, 그녀가 진정 되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응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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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마왕의 조각, 마족이다. 세계관상 인간과 다른 게 별로 없는 마족이지만, 감정은 메말라 있는 데, 마왕을 봉인한 빛의 여왕 이노시아의 말에 따르면, 마왕의 감정들이 모인 집합체 정도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상기한 "좋아한다"는 감정에서 오는 행동들도 마족과는 달리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완전히 인간처럼 받아들이지 못하고 좀 둔하게 받아들인다. 거기다 마왕과 이노시아가 과거에 므흣한 관계였다가, 인간과 마족 간에 전쟁 발발로 마왕을 배신하고 봉인했기 때문에, 사랑이란 감정이 자극되면 반발로 마왕으로서의 인격이 튀어나오려 하기 때문에 소녀 만화이면서도 연애 묘사는 쥐뿔도 없게 되었다.
마왕의 봉인이 풀리고, 억눌러져 있던 마족의 본능이 폭주하면서 쥰을 찌르고 도망치지만, 쥰과 유모, 할머니에게 사랑 받고 큰 영향도 사라지지 않아, 마족 세계로 바로 흡수되지도 못한 채 떠돌아 다녔다. 하지만 로히니 학원을 떠돌다, 실수로 마계와 연결된 마법진을 발동 시켰고, 발동시킨 마법진을 통해 마왕이 자신의 인격을 조금 집어넣으면서, 마족의 본능이 커져 자신을 키워준 유모를 죽인 후, 마계로 강제 귀환 된다.
하지만 마왕도 세즈루의 감정 조각이 부담스러웠고, 바로 흡수를 안 한 채, 애물단지로 모셔 놓기만 한다. 세즈루도 그런 마왕의 심경을 알고 비웃지만, 마족에 인격이 커져 버린 세즈루 또한 그 조각이 부담스럽게 느껴져 그 조각의 원천인 쥰을 죽이려 하지만, 쥰이 피 흘리며 쓰러지는 모습에 인간의 감정을 일순간 찾게 되어 자살한다.
사실 로히니 왕립 학원은 성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능력제 강제 입학 제도를 가진 학원이다. 그런데도 마족인 세즈루의 마력을 숨기는 것은 물론 역으로 성력으로 오인 식별하게 만든 건, 세즈루가 항상 차고 다니는 육망성 목걸이 덕택인 데, 이건 미래에서 마왕을 봉인한 쥰이 준 목걸이다.
같이 자란 쥰이도 감정에 영향을 많이 줬지만, 역시 엄마급(...)되는 존재인지라, 이 쥰이도 감정에 영향을 많이 준다. 이 때 마족과의 전쟁 중이라 쥰은 로히니 신성 기사단 옷을 입고 있었고, 그 옷에 대한 기억 덕분에 세즈루는 신성 기사단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위에 쥰을 죽이러 할 때 감정을 찾은 것도, 이 미래 쥰에 대한 기억으로 인한 감정일 가능성이 크다.
여러가지로 쥰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고, 가장 소중한 사람을 꼽으라면 분명 쥰일 가능성이 크지만.....상기한 내용 덕분에 현실은 시궁창이다....
미래의 쥰의 "소망이 뭐니?"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도 "쥰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란 게 작품 전반에 드러나 있다.
3 가족 관계
사실 쥰 나르시크이랑 함께 살았으니 다를 것도 없다.
- 외할머니-아시노프 시헤나
- 유모-헤케이트 디란트라
- 쥰 나르시크
로히니 학원에서는 각 성력에 특성에 따라 정공이 나뉘는 데, 세즈루는 기사다. 원래는 감지도 안 되어야 할 성력에, 특성까지 ㄷㄷ;; 원래 직위가 신성 기사단 백(白)의 기사장인 유모에게서 받은 투명한 검의 영향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