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찬스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card100001160_1.jpg

한글판 명칭세컨드 찬스
일어판 명칭セカンド・チャンス
영어판 명칭Second Coin Toss
지속 마법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자신이 코인 토스를 실시하는 효과를 1턴에 1번만 무효로 하여, 코인 토스를 다시 할 수 있다.

코인 토스를 1턴에 1번,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카드.

코인 토스의 결과가 나쁘게 나와도 다시 코인 토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코인 토스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아르카나 포스나 일격필살 사무라이, 리볼버 드래곤, 몬스터 BOX과 상성이 좋다. 실제로 사무라이와 조합한 덱이 일본의 어떤 카드 대회에서 1위를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 효과는 카드 당 한 번이 아닌, 무조건 한 턴에 한 번만 적용된다. 다시 말해 한 턴에 여러가지 토스 카드를 써봤자 첫 번째 이후의 카드들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한 번의 효과 발동으로 코인을 1개 이상 토스를 하는 효과'의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이미 던졌던 코인들 중 한 개를 고치듯 던지는 게 아니라, 전 번의 결과를 완전히 리셋하고 재발동한다. 예를 들어, 개틀링 드래곤처럼 효과 한 번에 코인 세 개를 던지는 카드의 결과가 마음에 안 들어 세컨드 찬스를 발동한다. 그러면 전 번의 효과는 취소되고 다시 동전 세 개를 던진다. 합산해보면 총 여섯 개를 던지는 것이며, 당연히 재발동한 효과의 토스 결과가 처음의 토스보다 훨씬 더 안 좋게 나올 수도 있다.

참고로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에서는 시간의 마술사와 함께 사용하면 무조건 100% 적을 가격하는 번개가 되는 개사기 콤보가 존재한다! 번개가 금지에서 풀려났다! 근데 미국에서는 이미 풀렸잖아

일러스트에서 바닥에 떨어진 돈을 줍고 있는 것은 갑부 고블린. 최초의 일러스트에서는 구걸하는 사람에게 돈을 흘려줄 정도의 갑부였던 갑부 고블린이 정반대로 남에게 구걸을 하는 신세가 된 것을 표현한 일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