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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팡 인터내셔널 서킷 | |
Sepang International Circuit(Litar Antarabangsa Sepang) | |
400px | |
서킷 정보 | |
위치 | 말레이시아 슬랑오르 주 스팡 |
수용능력 | 80,000명 |
착공 | 1997년 11월 1일 |
개장 | 1999년 3월 7일 |
설계자 | 헤르만 틸케 |
개최 경기 | 포뮬러 1, 모토 GP |
길이 | 5.543km |
코너 | 15개 |
랩레코드 | 1:34.223 (후안 파블로 몬토야, 윌리엄스, 2004) |
목차
개요
말레이시아 스팡에 위치한 모터 스포츠 전용 서킷. 서킷 길이는 5.543km이며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1999년 3월 17일 개장하여 이후 현재까지 매년 F1 말레이시아 GP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F1 서킷 디자인을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는 헤르만 틸케가 디자인한 첫번째 F1 서킷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도 이 사람의 디자인. 두개의 긴 직선주로가 연속으로 배치되어 있는 특색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과 많이 비교되기도 한다. 헤르만 틸케의 서킷들중에 이스탄불 파크,서킷 오브 아메리카와 더불어 가장 호평을 받는 축에 속하는 서킷이기도 하다.
직선주로 이외에도 각종 고속코너와 저속코너가 균형잡혀 배치된 편이라 차량의 가속, 코너링 등 각종 성능을 다양하게 시험하는 곳이다. 백스트레이트와 메인스트레이트가 상당히 긴 편으로 저 두 직선주로가 끝나는 1번 코너와 15번 코너는 주요 추월 포인트가 된다.
서킷 특색과는 별개로 날씨가 매우 큰 변수로 작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대개 모터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오후 시간대에 열대성 스콜이 덮쳐 갑작스런 웻 컨디션을 형성하기도 하며, 스콜이 아니더라도 매우 덥고 습도높은 기후가 드라이버들을 괴롭힌다. 타이어 마모도 상당히 빠른 편으로 레이스 운영에 주의를 요하는 곳이기도.
무한도전 F1 특집의 주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하다. 촬영 당시인 2010년 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 아직 공사중이었던 때.
2011년 이곳에서 열린 모토 GP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도중 이탈리아의 마르코 시몬첼리가 슬립 후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어 숨지는 불행한 사고가 있었다.
2017년부터 대회 유치 중단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