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서몬나이트)



서몬나이트 4의 등장인물. 주인공과 리셸, 루시안들의 선생님으로 온화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 과거에는 제국 군인이었으며, 군대에서 부상을 당해서 한쪽 다리를 쓰는데 지장이 생긴 뒤로는 전역하고 트레이유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고 한다. 평소에는민트가 그에게 약을 지어주면서 지내고 있으며, 그녀에게 감사하고 있다. 그에게 배우는 아이들도 그를 좋아하는걸 봐서는 인품이 훌륭한 인물.

....군대에 있었던 것도 한쪽다리를 쓰는데 지장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군대에서 부상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실은 몸의 일부가 기계로 개조되었기 때문. 몸이 불편한건 오랜시간동안 몸의 기계부분의 정비를 못 받았기 때문.

군대에서 정보부를 맡아서 위험하고 더러운 일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고, 임무중 부상을 입은 뒤에 깨어나보니 개조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몸에 다른 자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장치가 심어져있었던 탓에 윗사람들이 조종하는대로 움직이는 기계가 되어서 그대로 움직이는 수 밖에 없었다. 원래라면 의식도 지워졌어야 했으나 어째서인가 의식이 남아있었다고.[1]

그러던 중 연구소가 습격받아 파괴되던 사이에 제어가 풀려서 그대로 탈주. 혼자서 기계가 된 몸을 이끌고 트레이유에 와서 정착해서 살아가게 된 것.

주인공이 그에게 상담을 요청하면서 겍크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고, 복수심에 불탄 섹터는 주인공 일당과의 전투를 하려던 겍크앞에 나타나 그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고, 주인공 일당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실패. 겍크 자신도 죽음으려고 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최종적으로 실패한다. (그리고 조건을 성공할경우) 자신의 집에서 자기의 몸을 최종적으로 수리하러 나타났을때 주인공과 만나고, 그 자리에 겍크가 나타나 섹터의 몸을 수리해준다. 그리고 로렛트의 필사적인 저지와 주인공의 설득으로 복수를 포기하고, 주인공의 동료로서 함께 싸워준다.

이후에는 동료들 사이의 중재역이 되었다. 세이론신겐이 싸울 때 그 둘을 말리는 역할을 맡기도 하는 등 주변인물들을 중재하는 역할.

자신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는 민트를 사랑하고 있으며, 그녀가 병에 쓰러져 잠들어있던 사이에 고백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민트도 섹터를 사랑하고 있지만 본인 이야기로는 "사랑하고 있기에 오히려 서로를 위해서 이루어지지 않는게 좋다"라고 말한다. 어느쪽이든 민트는 글래드는 아웃 오브 안중이기에 좀 불쌍해진다.(…)

드라마CD에서는 겍크와 함께 여행을 떠난 듯. 일행에게 위험을 알리기위해 잠시 돌아왔다. .....그런데 어째 본편에서는 진지하기만 했던 인물이 개그캐릭터가 됐다.

시리즈 전통의 기계와 융합된 인간으로 기계 부품을 갑옷으로 쓰며 물리방어력이 높다. 은신기술로 몸을 가려서 뒤치기도 가능. .....그런데 왜 무기가 단검이냐(...) 드릴은 아니여도 다른 공격력 좋은 거 줘도 되지않나. 기껏 숨어서 뒤로 돌아가서 단검을 휘두르니 좀 아깝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서어서 레벨을 올려서 드릴장비 가능까지 만들어야 한다.

팬덤에서는 가면라이더 취급하는 모양이다. 악의 조직에게 개조당한 개조인간이며, 그 조직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는 점에서 가면라이더가 연상되기 때문. 필살기 중에도 섹터 킥이 있으니 만드는 쪽에서도 노린 걸지도.
  1. 사실 겍크가 일부러 남긴 것이다. 겍크는 자신이 해온 일에 좌절하고 있었는데 마침 죽어가던 섹터가 실려온 것을 보고 그를 살리기 위해 개조했다. 그리고 언젠가 프로텍트를 해제할 생각을 하며 일부러 의식을 남겨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