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계 실탄의 사무라이. 그러나 본인은 싸우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음유시인으로서의 삶을 더 갈망하고 있으며, 실제로 악기를 다루는 솜씨는 일품. 그러나 노래는 끔찍하게 못부른다.
귀요계에 있었을 당시에는 그곳의 유명한 검술 유파의 후계자로, 검술을 익히고 있었다. 신겐 본인은 이걸 마뜩찮게 생각해서 대충대충 배웠는데 마침 누나가 유파에 대해서 애착을 갖고 있던 검술도장의 사범대리였던 인물과 결혼하게 되자,자기가 없으면 그쪽이 도장을 잇겠지 하고 생각하고선 린바움에 우연히 소환되자마자 아싸 잘됐구나 하고 있었고, 한동안은 자신을 소환한 소환사에게 소환수로 있어줬지만 자유를 찾고 싶어서 소환사를 "당신 소환술이 먼저일까 내 검이 먼저일까 실험해볼래"하고 협박해서 (본인왈)평화적으로 자유의 몸이 되었다.
이후 실탄 자치구에서 살기위해 길을 떠났지만 도중에 들른 여관에서 주인공이 만들어주는 쌀밥을 먹는 등의 인연을 맺으면서 동료가 되어 한동안 그곳에서 눌러앉기로 결정한듯. 고향에 대한 미련은 없었지만 고향의 음식에 대한 그리움은 매우 컸단다(...)
기본적으로 느긋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지만 냉철한 부분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스토리상에서는 주로 파티내에서 굳은 역할을 역할을 맡는 역할. 크라우레가 적이라는 사실을 가장 빨리 간파하고 그를 공격하여 용의 아이가 뺏기는것을 막아내기도 했고, 주인공의 결심을 늦기전에 이끌어내기위해 세이론과 싸우기도 했던 인물.
단검보다 공격력이 나으면서도 횡공격이 가능한 도를 무기로 사용하기에 단검을 쓰는 캐릭터들에 비해 메리트를 가지고 있으며, 대기형으로 선제공격[1]을 가지고 있지만 방어구가 기모노 계열[2] 이라 근접공격 캐릭터 중 최하위의 방어력을 갖기 때문에 의무출격 이외에는 잘 안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