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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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문과인이다.

후르츠 바스켓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김소희. 성우는 테라다 하루히/지미애.

본편에서는 스쳐지나가는 비중으로밖에 나오지 않는다.

소마 가문의 분가 사람으로 대학생 때 시라키 마유코와 만나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본가의 주치의 소마 하토리의 조수로서 고용되었다. 고용되기 전부터 본가의 하토리에게는 동경심을 품고 있었던 듯. 혼다 토오루와 비슷한 밝고 다정한 성격으로, 작품의 명대사 "눈이 녹으면, 봄이 와요"라는 말로 하토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문과인이었군 본격 이과 무시하는 만화 후르츠바스켓

그리고 당연한 수순으로 하토리와 사랑에 빠졌다. 열두 지지 중 용의 혼령이 씌여 해마로 변신하는 하토리의 체질을 알게 되었지만 상냥하게 감싸안고, 두 사람은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지만....

소마 아키토에게 허락을 구하는 자리에서 아키토가 폭발, 하토리의 한쪽 눈을 실명하게 만들었다. 눈앞에서 그것을 목격한 카나는 자신을 자책하다가 마음이 망가지고.... 하토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구하기 위해 사랑했던 기억을 지우고 말았다. 기억을 잃은 카나는 비로소 회복했지만, 사랑했던 기억을 혼자 끌어안은 하토리와 지켜보던 친구 마유코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그 후 다른 지방의 본가에 머물고 있다가 다른 남자를 만나 결혼. 하토리에게는 사랑에 빠지기 전 동경하던 인식밖에 남아있지 않은 것 같지만, 플래시백을 걱정한 하토리는 재회하려는 생각조차 품지 않은 듯. 마유코와는 여전히 좋은 친구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