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일워크

Soilwo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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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제 2세대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 1995년 결성.

소일워크는 메탈 계에 새로운 사운드를 제시한다. 이들이 만든 기존 스타일의 조합은 매우 비범하고도 훌륭하다. 소일워크는 정형화된 메탈의 틀을 깨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다른 어떤 메탈 밴드들이 시도한 적 없는 미래지향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난 특히 보컬의 스피디하고 변화가 심한 점이 마음에 든다. 보컬은 독자적이고 유일무이한 방법으로 노래를 한다. 소일워크는 새로운 메탈 밀레니엄을 여는 훌륭한 밴드이다. 강력추천한다.

-쥬다스 프리스트의 보컬 롭 핼포드.

보컬인 비에른 스트리드(Björn Strid)와 기타리스트 페테르 비셰르스(Peter Wichers)의 양축에 의해 결성됐고, 멜데스 치고는 상당히 과격하고 변화가 극심한 사운드의 음악을 하는 밴드였다. 그러나 밴드가 성장하면서 대중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화하며 명성을 얻어 멜로딕 데스 메탈의 신세대 기수 중 하나가 된다. 멜로디 스타일이 처음 등장할때부터 상당히 모던한 스타일. 다른 북유럽 멜로딕 데스메탈의 멜로디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미래지향적 사운드를 보인다.

작곡의 핵인 페테르는 이 밴드뿐만 아니라 다른 메탈 밴드들의 음반 작업에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것으로도 이름이 높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그래서인지 큰 음악적 변화를 보인 6집 발매 이후 그가 탈퇴하자 팬들의 우려가 실로 컸는데, 아니나 다를까 7집은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고 8집은 그의 복귀 후 작업이 이뤄진다. 8집은 그래서인지 상당히 훌륭한 평가를 받는 편. 초기와도 후기와도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초기작의 대표는 2집 체인하트 머신, 중기작의 대표는 5집 피겨 넘버 파이브. 그런데 2~5집까지 발매 시기가 가까운데다가 완성도가 높아 다 들어볼만은 하다. 그리고 중기작의 대표로 4집 내추럴 본 카오스를 꼽는 사람들도 있다.

1집 - Steelbath Suicide (1998)
2집 - The Chainheart Machine (2000)
3집 - The Predator's Portrait (2001)
4집 - Natural Born Chaos (2002)
5집 - Figure Number Five (2003)
6집 - Stabbing the Drama (2005)
7집 - Sworn to A Great Divide (2007)
8집 - The Panic Broadcast (2010)
컴필레이션 - The Sledgehammer Files: The Best of Soilwork 1998-2008
9집 - The Living Infinite (2013)
10집 - The Ride Majestic (2015)

보컬인 비에른은 이탈리아의 멜로딕 데스 메탈 원맨밴드디사모니아 문디의 객원 보컬로 활동하기도 한다. 마니아들에게는 이쪽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 듯.


2013년 발표 싱글 Rise Above The Sentiment 밴드 특유의 미래지향적이며 변화가 극심한 사운드가 표현되어 있다.

2015년 8월 28일에 The Ride Majestic이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2016년 2월 26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하였다.
  1. 밴드 이름은 "진흙 밭에서 시작하여 길을 만들어간다."농사 라는 의미라고 한다. 절대 소일거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