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와 소조보 |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뮤턴트. X-Men: Legacy Vol 2 #2 에서 첫등장했으며, 카라스 텐구의 쌍둥이 오빠다. 헤어 스타일은 여동생과 대조적으로 앞머리는 하얗지만 나머지 부분은 검은색이다. 동생과 마찬가지로 본래 눈동자 색은 검은색이지만, 능력을 사용할때는 붉은색이 된다. 자신의 여동생과 얘기할 때 이외에는 기본적으로 예의를 갖추어 존댓말을 쓰며 여동생과의 사이는 티격태격거리는 관계는 아니고 파트너처럼 좋은 편인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여동생과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가업에 대한 책임감과 사람을 죽이고 고문하기를 강요당하는 찝찝한 상황의 딜레마에서 어쩔 수 없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었지만, 자신들을 찾아와서 도와주겠다는 어느 외국인 덕분에 그런 환경으로부터 벗어난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레거시 2부 이슈4 마지막에 불안해하는 여동생에게 평소와 다른 말투로 겁쟁이 처럼 굴지말라고 말한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정확하게 예지대로 되고 있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슈5에서 이상하게 행동하면서 여동생을 위협하고 진 그레이 스쿨에 찾아온 리전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편지에는.. 안녕, 데이비(Davey)[2] 너희 뮤티들을 쓸어버릴 엄청난 재앙이 일어날건데, 난 그게 마음에 들어. 내 진짜 여동생이 그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데, 제일 웃긴점이 내가 그 사실을 알아낸건 내 여동생의 능력을 빼앗은 덕분이라는 거야. 아무튼 난 너희 유전자 쓰레기들이 멸종하는걸 내 여동생이 막게 내버려두지 않을 거야. 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 이번에는 거기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루카 라고 쓰여 있었다.
사실 데이빗과 텐구 쌍둥이가 화약 창고로 도망친 그 상황에서 어느틈에 루카 올다인이 소조보를 살해하고, 눈알을 뽑아낸뒤 자신의 몸으로 사용한 것이다. 결국 편지를 읽고 모든 상황을 이해한 데이빗이 루카를 막기 위해서 싸우게 되는데, 루스가 마무리 일격을 가하면서 루카는 또 다시 눈알 상태로 도망치고, 그 자리에는 소조보의 시체만 남는다. 루스가 울버린에게 자초지종을 적당히 설명해서 리전의 혐의는 풀리지만, 카라스는 데이빗 탓에 오빠가 죽은거라고 생각하며, 데이빗을 원망하게 된다.
3 힘과 능력
여동생 카라스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을 갖고 있으며, 어린시절부터 야쿠자들에게 살인과 고문등을 강요받아왔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한 정신 고문에 능숙하다. 여동생과 힘을 합치게 되면 강력한 사이킥 능력을 발휘한다. 리전의 정신세계에서 코어 인격 데이빗이 다른 인격을 붙잡는데 도움을 줄 정도. 하지만 등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어느 사악한 눈알 때문에 퇴장해버렸다.- ↑ 출처: http://marvel.wikia.com/Sojobo-Tengu_(Earth-616)/Gallery
- ↑ 스파이더맨을 스파이디라고 부르듯이 데이빗을 애칭으로 부른것으로, 루카가 데이빗을 조롱하고자 일부로 애칭을 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