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민

• 상위 항목 범죄의 왕/등장인물

1 소개

이름	소지민
연령	26세
성별	남성
죄인명	교만의 용
직업	회사원
가족관계	없음

2막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죄인. 차은하와 아는 사이이며, 그가 프로게이머 시절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었다.

일러스트의 소개 문구는 "난 너를 내 친동생처럼 생각해."그래봤자 현실은 이며, 숨은 글은 다음과 같다.

너는 그렇게 그 애에게 어떤 용서도 구하지 않은채

웃으면서 내일 아침에 뜨는 해를 맞이하겠지
지금 머리를 조아린다 하더라도 이곳을 나서면 잊어버릴 거야.
나는 그날 이후로 너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는데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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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죄인들과 다르게 2막의 마지막에 '복수자들의 관'에 들어오게 되는 죄인이다. 첫 만남에서 차은하가 그를 보고 광분하며 달려든다.
그 이유는 그가 바로 차은하에게 승부조작의 죄를 뒤집어 씌우고 매장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3막에서 차은하가 그 사건에 대해 따지고 들자, "겨우 카드게임 못하게 된 것 가지고 왜그러냐." 라는 반응을 보이며 참으로 뻔뻔하다 , 자신이 걸릴 수는 없었노라고, 원한다면 인터넷으로 하는 게임 방송 일익숙한 느낌이라도 소개해 주겠노라고 말하며 그의 화를 더 돋궜다.
때마침 찾아온 이영(범죄의 왕) 때문에 차은하는 그 자리를 피한다.

이후, 두번째 크로시드 서클에서 차은하와 한 팀이 된다.

사실은 차은하가 처음부터 마주하는 그 꼬마천사의 오빠. 마지막 크로시드 서클에서 소지민과 차은하만 남자 소지민이 정체를 드러내면서 차은하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다. 차은하에게 그 아이를 한번이라도 기억하려고 노력한 적이라도 있냐고 일갈하며, 차은하의 대답여부에 관계없이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소지민은 차은하에게 총을 발사한다. 맞으면서 발버둥치는 차은하를 계속해서 몰아치지만, 이 때 차은하가 꼬마천사에 대한 정보를 기억해내며 오히려 추궁당하게 된다. 그 진실은...

사실은 꼬마천사는 기억을 잃지 않았었고, 자신을 팔아먹으면서 동정으로 사는 오빠(소지민)을 위해 일부러 바보행세를 했다는 것. 이 사실을 들은 소지민은 부정하지만, 차은하의 계속되는 추궁에 결국 자신의 인생의 허무함과 배신감을 느끼며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쏴 자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