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완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에 대해서는 웬디(레드벨벳)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출생 : 1981년 3월 23일 (부산광역시) 종족 : 프로토스 소속 : 한빛 스타즈 -> POS(前 MBC GAME HERO) -> 웅진 스타즈 블로그:[1]

대한민국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前 웅진 스타즈 코치.

1 주요 경력

네이트 스타리그 2002 8강
2002 KPGA TOUR 3차리그 Mega Match 6위

2 활동

2001년 한빛 스타즈에 입단 후 2003년 POS로 이적했지만 한빛 스타즈 시절의 개인리그 8강 진출 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2004년 8월 경 이재균 감독의 부름을 받아 다시 한빛 스타즈로 복귀했지만 그럴 듯한 성적은 보이지 못했고, 2003년 7월 김근백과의 듀얼토너먼트 최종전이 사실상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어버렸다.

이후 현역 입대하여 친정팀으로 복귀, 다시 프로게이머로서 재기를 꿈꿨지만 개인리그 예선전을 전전하다 은퇴, 채소 도매업을 하면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재균 감독이 스폰서를 잡고 웅진 스타즈를 창단하면서 그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결국 손승완은 모든 것을 버리고 코치로 재출발을 결심하게 된다. 처음에는 선수들 간의 마찰로 인해 애도 먹었지만 이후 웅진 스타즈 코치진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여담이지만 현역 시절에는 비프로스트에서의 언덕 캐논 러쉬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었다.

5년 간 웅진 스타즈의 코치로서 묵묵히 역할을 다 하고 있던 와중에 2012년 10월 부산에 거주 중이었던 아내가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다.다행히 아내의 수술은 잘 마무리되었고 회복 속도도 빨랐으며, 웅진 스타즈 또한 12-13 시즌에 들어서면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수성하면서 승승장구했지만 아내의 건강 문제로 인해 게임단 업무에만 전념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2013년 4월 5일 웅진 스타즈 코치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제는 가족을 돌봐야 할 때라고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사임 이후에는 경남 창녕으로 내려가 귀농 교육을 받고, 시골의 평범한 농부로서 여생을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