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의 등장 인물. 별호는 운리금강. 구름속의 금강신이라는 뜻.[1]
백의수사 왕륜이 두천과 함께 양산박에 거병한 이후에 소문을 듣고 찾아와 양산박에 가담한다. 108호걸 중 양산박에 입성한 순서로만 따지면 서열 2위(!)다.
하지만 조개 일당이 왕륜을 죽이고 난 이후론 그들 휘하에 들어가며 그 이후로도 양산박 호걸로서 활동하게 된다.
108호걸이 모두 모인 이후론 기병군 소표장으로서 활약하였으며, 귀순 이후로 이곳 저곳 전투에서 나름 활약을 하다가 맨 처음 방랍과의 전투 부분에서 전사한다.
여러모로 두천와 세트로 묶이는 부분이 많은 인물이다. 하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으니 두천은 방랍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전사하는데 비해 송만은 방랍과의 첫번째 전투에서 전사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게다가 상상도 못할 결정적 차이가 있으니... 두천은 실존 인물이 모티브인데 송만은 아니다.
추가바람- ↑ 금강신은 불교의 수호신으로 힘이 매우 세서 금강역사(力士)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