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각시탈의 등장인물. 배우는 최대철. 조선중앙일보의 기자로 독립운동가이자 동진의 참모이다. 조선인 최초로 권투 챔피언이 되어 옷에 일장기를 붙이고 축제를 하던 선수가 만세운동이 발생하고 일장기를 뜯어버리는것을 촬영해 그대로 기사에 실어버린다. 이후 일본군에 연행됐다가 이강토와 독립군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동진과 함께 다니며 여러 독립 활동들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