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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4
1 대사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4
"Goldman, you are soft. These wretched humans have no need of hope. Soon, the true end shall begin...There is more than one Pandora's Box.""골드맨, 넌 물러터졌어. 저 비참한 인류에게 희망 따위는 필요없다고. 곧 진정한 종말이 시작될 거다…판도라의 상자는 하나만 있는 게 아냐."
엔딩에서 최종 보스인 더 월드가 죽은뒤 하는 말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4 스페셜
"So, Pandora's Box has been closed. That is, if there's any hope left, 'The Wheel Of Fate' cannot be stopped.""그래, 판도라의 상자가 닫혔는가. 그 말은 희망이 있다면 '휠 오브 페이트'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겠지."[2]
매지션의 복제생산이 실패로 끝나자 하는 말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3
"It appears that he didn't understand its true purpose...""아무래도 그는 이것의 진정한 목적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군…."
휠 오브 페이트가 죽은 뒤 그 유전자[3]를 가져가며 하는 말
2 해설
3과 4, 4 스페셜 엔딩에 나와 이런 말들을 남기는 수수께끼의 남자의 정체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일단 그럴듯한 가능성들을 나열해 보면
- 큐리엔 박사의 아들 대니얼이다.
- 하오데 2에 나왔던 해리 해리스이다.
- 골드맨이다.
- 오버킬에 등장한 파파 시저스다.
- 존재가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제 3의 흑막(4의 멀티엔딩에 나오는 남자 포함).
다니엘 큐리안 설 - 엔딩 당시의 대사가 증거. 3의 노멀 엔딩을 보면 다니엘이 떠나기 전에 독백을 하는데, 대략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아버지의 노력은 헛되게 하지 않을게요. 인류가 다시 잘못된 길을 가거든...이 곳에 또 돌아오죠." 분위기상으로 봐서 아버지 큐리엔 박사의 연구를 토대로 백신을 만들겠다는 얘기가 된다(마지막 탄 중간에 로건을 발견했을 때 로건이 다니엘을 소개하면서 '이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걸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인류의 희망이 되겠다는 뜻이겠지만,[4] 반대로 부정적으로 해석하면 "인류가 또 잘못된 길을 가면 내가 좀비 사태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얘기가 된다. 아버지의 노력은 좀비 바이러스를 개발한 것, 인류가 잘못된 길을 간다는 표현은 아버지 큐리엔 박사의 말과 동일하며(큐리안의 인격을 가진 '휠 오브 페이트'가 죽기 전에 인류는 잘못되었다고 한다), 또 돌아오겠다는 말은... 현재로서는 불명이나, 향후 매지션보다 막강한 메이저 아르카나인 하이 프리스티스(The High Priestess), 데빌(The Devil), 문(The Moon), 그리고 타로 카드의 마이너 아르카나와 최종보스 사천왕, 그리고 전작들의 몇몇 스테이지 보스가 등장하는 5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설의 반박 근거는 다니엘과 생김새 및 옷차림이 전혀 다르다는 점(미스테리맨은 안경도 없고 머리모양도 다르다), 그리고 미스테리맨은 "한쪽 다리가 불구인 절름발이"인 반면, 다니엘은 골드맨처럼 다리가 멀쩡하다. 게다가 4와 4 스페셜은 3보다 과거의 이야기인데, 다니엘은 3의 시간대까지 계속 휠 오브 페이트를 관리하고 있었기에 시간상 맞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표시되지 않기에 한참 뒤에 온 것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게다가 3가 스토리상 가장 나중이라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물론 멀쩡한 다리와 젊은 나이에 안경, 그리고 인류의 희망이 될 가능성을 이유로 골드맨이나 파파 시저스 못지않게 다니엘이 수수께끼의 남자라 생각하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해리 해리스 설- 2 이후 4, 4 스페셜, 3에서부터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시간적으로 맞으며, 다리를 저는 이유는 2-4의 보스, 스트렝스에게 부상을 당하여 그랬기 때문이고, 골드맨에게 물러 터졌다는 말을 하는 것도 스트렝스에게 당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 AMS를 배신한 이유는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 무언가를 보았거나 미처버려 인간을 싫어하게 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옷차림도 검은색, 검은색 머리로 보아 더더욱 확신이 들게 만든다. 선글라스가 없다는 게 문제지만.
골드맨 설 - 옷차림이 비슷하고 머리도 똑같은 검은색(매우 잠깐이지만 색깔 정도는 확인할 수 있다)이지만, 다니엘과 마찬가지로 안경을 끼고 있고, 다리는 멀쩡하며 시간대 또한 안 맞는다(3가 4보다 나중). 그리고 결정적으로 4의 엔딩에서 미스테리맨은 골드맨이 물러터졌다는 발언을 하는데, 그게 골드맨이 자신을 질책하는 발언일리는 없다. 4의 골드맨 엔딩이 케이트가 떠나고 수수께끼의 남자가 나타나고 G가 제임스가 더 월드와 함께 죽은 곳에 등장한 시각과 비슷하기는 한데, 아마도 비록 수수께끼의 남자는 아니지만, 골드맨 엔딩에서 골드맨의 진짜 정체를 알 수 있을 듯 하다.
파파 시저스 설 - 오버킬 항목 참조. 오버킬의 흑막인 '파파 시저스'가 나오면서 이쪽이 진 미스테리맨이라는 설이 생겼다. 3편과 4편의 분기 엔딩의 남자는 다리를 저는데, 오버킬의 파파 시저스 역시 주인공이 쏜 총에 다리를 맞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중 후반부에 오버킬의 진정한 흑막이 밝혀진데다가 시저스는 그때 사망했고, 시저스가 남긴 유언에서는 오히려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며 훗날의 일에 대해 경고하는 예언[5]이 있어 이 설 또한 신빙성이 떨어졌다. 따라서 파파 시저스는 수수께끼의 남자라 생각하기엔 너무 부족하다.
제 3의 흑막 설 - 3의 분기엔딩과 4, 4 스페셜의 분기엔딩에 나오는 남자가 같다는 설. 둘 다 관절염으로 인한 절름발이에 똑같이 떡밥 제조기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외모가 좀 다르다. 또한 하우스 오브 데드 스페셜의 플레이 영상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거기서 등장하는 G는 3가 아닌 1, 2의 복장을 하고 있다(흑색 올백머리에 검은 정장). 그리고 이 복장은 묘하게도 4의 골드맨과 3의 남자가 입고 있는 옷과 색깔이 약간 비슷하다(물론 3에서 G는 군데군데 새치에 회색 조끼를 입고 있으므로 3의 남자와 동일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다니엘 때처럼 시간이 흘렀다고 가정한다면?). 다만 두 시리즈가 연대가 맞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가능성만 던지기 위해 비슷하게 묘사했을 가능성도 있다.
가장 명쾌한 결론은 후속작 겸 최종작 예고(오버킬은 1의 7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므로 정식으로 인정된다. 번외판이나 파생작은 본판 스토리와는 한참 멀어서 논외. 당연하지만, 극장판은 아예 실패작이다.). 앞서 묘사한 대로 게임 무대를 일본으로 옮겼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4의 마지막 탄인 골드맨의 집무실로 가는 복도는 쟈포네스크 속성이 강하다[6]는 점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 있을지도.
참고 떡밥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2년 9월 7일, 제작자 오다 타케시와의 인터뷰(최하단 참고)에서 '기존 시리즈에 나왔던 인물인가, 새로운 인물인가'를 묻자 3과 4 사이의 인물이며(=기존에 등장했던 캐릭터가 아니며), 후속작이 나오게 되면 이 인물 위주로 스토리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1의 과거 시점을 다루게 되면 AMS가 설립된 이유도 밝히겠다고 한다.- ↑ 이 사진은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4 플레이스테이션3판에서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 ↑ 여기서 말하는 '희망'은 오로지 큐리안&골드맨&수수께끼의 남자 입장에서의 희망, 즉 좀비 유전자를 얘기한다.
- ↑ 매지션 또한 이 유전자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며, 큐리안이 아들 대니얼의 병을 고칠 백신으로 쓰기도 했다
- ↑ 휠 오브 페이트와의 전투 전, 다니엘이 아버지가 저지른 무거운 죄를 자신은 되물림받을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다니엘이 수수께끼의 남자는 아닐 것이다.
- ↑ "사람들에게 어서 경고하고,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아두게."
- ↑ 2 때만 해도 그런 부분이 전혀 없는 무채색의 연구소였다.
- ↑ 오버킬에서 G가 자신이 AMS 요원임을 밝히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