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미꾸리

수수미꾸리
Kichulchoia multifasciata  WAKIYA and MORI, 192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잉어목(Cypriniformes)
미꾸리과(Cobitidae)
좀수수치속(Kichulchoia)
수수미꾸리(K. multifasci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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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어목 미꾸라과의 어류로 오로지 한국에만 서식하며 한국에서도 낙동강 지류에서만 서식하여 희소가치가 높다.

2 상세

몸길이는 13~15cm로 가늘고 길며 머리는 몸과 함께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에 있는 작은 점들이 수수알 같다고 하여 수수미꾸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한다.

비늘은 매우 작고 살갗에 묻혀있는 경우도 있으며 머리에는 비늘이 없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의 가운데 보다 훨씬 뒤에 달려있는데 뒷지느러미가 훨씬 빈약하며 배지느러미는 작고 둥글다. 수컷의 가슴지느러미에는 골질반이 없다. 꼬리지느러미는 끝이 갈라지지 않고 거의 직선형이다.

강상류의 바닥이 자갈인 맑은 물에 서식하며, 움직임이 빠르고 위험을 느끼면 돌 밑에 숨는다. 주로 규조류나 물속에 사는 작은 동물을 먹으며, 5~6월에 산란을 한다.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관상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낙동강 수계에만 분포한다.

이전 학명은 Niwaella multifasciata 였지만 수수미꾸리속(Niwaella)이 좀수수치속(Kichulchoia)으로 재분류 되면서 학명이 Kichulchoia multifasciata로 변경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