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킬러 7에 등장하는 인물.
대다수의 유저가 첫 대면시 그 그로테스크함에 치를 떨었을 듯한 괴소녀. 소녀라고 하기도 뭐한게, 잔류사념인데도 불구하고 머리밖에 없어 전혀 예상치 못한 곳(건조기, 서랍, 찬장 등)에 들어가 있기에 담이 약한 유저들은 나올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랐다고 한다.
가르시안 스미스와 비교될 만한 정신병자 살인마로, 어머니와 함께 2층에서 뛰어내리면서 어머니를 쿠션삼아 자기 목숨은 건지면서 어머니를 살해하고, 어떤 남자를 거세하여 고자로 만들고, 자신을 꼬시는 남자를 아버지 총으로 쏴 죽이는 등 극악무도한 살인마라고 표현해도 부족할 만한 인외마도를 걷다가 체포, 정신병원에 격리되어 있다가 킬러에 의해 사살당했다.
'안녕, 스미스씨'가 입버릇으로, 극도로 감정의 기복이 심한 것이 특징. 또한 대사의 자막에는 무수한 이모티콘이 수놓아져 있어, 보는 이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주 역할은 원래 허먼의 것으로 여겨지는 신기한 반지들을 돌려 주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