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ie Evans
スージー・エヴァンス
전장의 발큐리아의 등장인물. 나이는 19세. 성우는 토츠카 리에.
제7소대 소대원 중 한명으로 병과는 정찰병. 부유한 집안의 귀한 딸로 태어나서 자랐기에 세상 물정을 많이 모른다. 덕분에 시장에서 바가지 씌이는 경우도 많았던 듯 하다.
의용군에 지원한 이유는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정작 본인은 벌레 한마리 못 죽이는 온화한 성격. 그러다보니 전쟁과 전투행위 자체를 매우 혐오하고 있다. 하지만 게임상에서는 적을 쏴 죽일 수 있기는 하다(...)
종전 후에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유재산을 털어서 전쟁피해자의 구호시설을 개설, 자신도 구제활동에 참가하기로 한다.
애니판에서는 설정이 약간 변경되어서 의용군에 지원하기 이전 아리시아 메르키오트가 이끄는 브룰루 마을의 자경단원이었던것으로 나온다. 그러다보니 1화부터 등장하고 작화보정도 좋아서 애니판 방영 이후에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매우 애매한데, 성격을 반영해서 만든 전용 포텐셜인 '박애주의자'가 특히 문제. 일정확률로 발동되면 적이 불쌍해서 차마 공격하지 못하고 그냥 행동 종료한다. 단순히 공격을 안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남은 AP를 모두 날려먹으면서 턴를 종료한다. 더 황당한 것은 만약에 다음턴에 적을 사살하면, 발랄한 세레모니를 한다... 덕분에 정말 결정적인 순간에 이 포텐셜 발동하면 온갖 욕이 다 나온다(...) DLC 미션인 이디 분대 대작전에서도 수지 에반스가 등장하는데 여전히 수지의 박애주의가 난이도를 급상승 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초반에 언덕위 저격병을 유탄으로 잡으려는데 박애주의가 떴으면 차라리 미션을 재시작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적보다 굴리는 플레이어를 불쌍하다고좀 생각해줘
고갤에서 약한 여자 캐릭터를 모아놓은 알쳄라인에는 이디 넬슨이 들어가있는데 포텐셜 중 패닉과 로지 싫어[1]로 인해 스탯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박애주의자 마냥 CP를 날려먹으며 행동 강제종료는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수지 에반스가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게다가 이디와 달리 수지의 병과는 장거리 이동을 메인으로 하는 정찰병.총 쏘기 싫으면 그냥 지원병과나 들어가라고
-보유 포텐셜-
시골출신/ 필링/ 돌격병을 싫어함/ 박애주의자/ 색적/ 구급 업/ 회피율 대폭 업/ HP 풀회복- ↑ 패닉은 적과 접적시 스탯다운. 로지 싫어는 로지와 근접시 스탯다운. 문제는 로지가 CP+1이라 항상 전장에 출격하게 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