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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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천왜성 천수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왜성이다.

국내에 있는 왜성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본래의 모습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는 왜성이긴 하지만 그나마 국내에 남은 왜성 가운데 서생포왜성과 더불어 가장 보존 상태가 좋다 뿐이지, 상당 수가 헐린 상태다. 사실 당연한 게 왜군이 만든 성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임진왜란 끝나고 조선에서도 군대가 배치하기에는 맞지 않으니(조선과 일본이 만든 성이 각각 다르듯이 군사 전력 등의 요소에서 여러 모로 서로 다르기 때문) 그냥 헐어서 다른 건물 재료로 쓰던지 했으니 관리가 될 리 없었다. 그리고 게다가 조선군이 주둔한다고 해도 왜군이 지은 석축은 조선군 성에 쓰인 석축보다 빠르게 올릴 수는 있지만 내구력 자체는 약해 시간이 지나면서 비교적 빨리 허물어지는 편이었기에 왜성을 재활용하여 세운 조선군 읍성도 오래갈 수 없었다.

2 성 구조

순천왜성 구조

평산성으로 제일 외곽에 제1외성이 있고 그뒤로 해자, 제2외성, 제3외성, 내성이 있다.
또한 제3외성에는 배가 들어오는 선입지가 있었다. 현대에는 간척 사업으로 순천왜성 주변이 육지가 되어서 옛 모습을 찾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