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모드

1 기동무투전 G건담의 설정

미카무라 박사에 의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13회 대회에서 네오 재팬이 선보인 최신기술이다. 파일럿의 감정이나 정신상태를 기체에 그대로 피드백시킨다. GF의 잠재적 능력을 그대로 모빌파이터에 피드팩시켜 기체가 가진 잠재적 운동성과 출력 기동성 등을 증강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샤이닝 건담에게 탑재된 슈퍼 모드는 도몬 캇슈전용으로 커스터마이즈 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감정 중 '분노'를 피드백한다. 슈퍼 모드가 발동된 샤이닝 건담은 배틀 모드를 능가하는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발동에 필요한 분노의 감정은 무술가에겐 오히려 빈틈을 주는 약점이었고, 이를 노린 마스터 아시아는 집요하게 분노의 슈퍼 모드를 사용하게 만들었다.

개발자인 미카무라 박사는 캇슈 박사에게 분노에만 의지하는 시스템의 단점을 지적받고 이후 그 부분을 수정. 후에 도몬이 기아나 고지에서 수행을 통해 명경지수의 경지에 도달하자 명경지수 상태에서 자신의 의지로 슈퍼 모드를 발동하는 것이 가능했다.

2 버블보블 시리즈의 설정

더욱 어려운 버블 보블을 즐길 수 있으며 이 모드에서 엔딩을 보면 진엔딩을 볼 수 있고, 전 스테이지 클리어후 엔딩에서 수수께끼의 문자로 커맨드가 표시되는것이 공통점으로, 시리즈마다 커맨드와 모드의 효과가 다르므로 나눠서 기술한다. 입력은 B가 거품발사, J가 점프, S가 스타트.

  • 초대: S・J・B・←・→・J・S・→

타이틀 화면에서 입력. 타이틀 화면 왼쪽 위에 SUPER의 문자가 나타나며, 게임 시작시 슈퍼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초반에 나올 몹과 후반에 나올 몹의 배치가 뒤바뀌며 뒤바뀌는 몹은 대응식. 센짱은 히데곤스, 마이타는 드렁크, 몬스타는 푸루푸루에 대응하여 초반의 난이도가 올라가는 대신 후반부의 난이도가 쉬워진다. 또한, 바네보우는 유일하게 뒤바뀌지 않으며, 인베이더는 히데곤스로 변화한다(…)
슈퍼모드 커맨드 활성화후엔 게임시작시 통상과 슈퍼를 선택하는게 가능하나, 국내에 들어온 각종 복제기판에선 슈퍼모드를 입력하면 닥치고 슈퍼모드로 해야한다거나 아예 처음부터 슈퍼모드로만 할 수 있는 기판도 있었다.
여담으로, 시작시의 방울이 흩어지는 오프닝 데모의 방울 흩어지는 모양이 노멀과 다르며, 버블 심포니에서 본 커맨드를 입력하면 배경이 버블보블 당시의 시꺼먼 단색으로 변하고 음악도 초대의 어레인지로 변화한다. (이것은 버블 심포니에서 초대 버블보블의 다른 히든 커맨드를 입력해도 마찬가지)

타이틀화면의 막이 올라가기 전에 입력해야하며, 성공시 막의 색이 변한다. 이것 역시 초대랑 마찬가지로 적 캐릭터 배치가 대응하는 다른 캐릭터로 뒤바뀌며 클리어하면 진 엔딩을 볼 수 있단것도 동일. 여전히 실수로 입력했을때의 대비책으로 시작시 통상과 슈퍼를 고르는게 가능하며 올 클리어시 진엔딩 외에도 보너스 점수가 200만점에서 400만점으로 증가한다. 참고로 이번작에서도 커맨드 복수 적용이 가능하나 한번의 타이틀데모에선 1개의 커맨드밖에 입력할 수 있고 데모간의 루프 길이가 존내 길어서 모든 커맨드를 적용시키는건 시간과 근성이 필요하다(…)

역시 타이틀화면에서 입력. 이번에도 당연히 파워업 및 오리지널 게임과 동시 적용이 된다. 스토리 모드/프랙티스 모드 선택후 노멀과 슈퍼 중에서 택일할 수 있는데 이번의 슈퍼모드는 배치되는 적이 반전되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엔 아예 맵과 등장 적, 심지어는 보스에의 공격수단까지 완전히 바뀌어 전체적으로 살인적인 난이도를 보여준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참고로 슈퍼모드 커맨드가 적용된 상태로 시작 가능한 기판도 있는데 타이틀에 EXTRA MODE 라고 적힌다. 이 경우 슈퍼모드 커맨드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주의.

그외,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경우 커맨드 입력에 의한 슈퍼모드 자체는 없으나, 후일 출시된 엑스트라 버전이 이 슈퍼모드에 상응하는 배치로 변화해있기에 개념 자체는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