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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ble Memories : The Story of Bubble Bobble 3/バブルメモリ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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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타이토에서 1995년에 만들어 1996년에 출시한 버블보블, 버블 심포니의 속편. 이 게임 또한 부제가 파라솔 스타와 마찬가지로 The story of Bubble Bobble 3이라고 되어있는데, 그 때문인지 심포니와 달리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파일:Attachment/bmemories.png
전작인 버블 심포니가 버블보블 주인공들의 자손들의 이야기였다면 이 게임은 또다시 버블보블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돌아갔다.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사건을 해결하고 섬의 주민으로 살아가던 주인공들이 전작(레인보우 아일랜드)의 흑막이었던 암흑대마왕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저주에 걸려 용이 되어버린다. 본래 레인보우 아일랜드에는 평화의 상징으로 세워진 탑과 용에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법의 약인 "레인보우 포션" 이 있었는데 이 암흑대마왕이 레인보우 포션을 7개로 분할해 강탈하고 탑에 틀어박혀 농성에 들어간다. 이에 주인공들은 다시 암흑대마왕을 때려잡고 인간으로 되돌아가고자 탑을 오른다는 스토리. 이렇게 전작들의 요소가 다시 나오기 때문에 스토리에 역사는 반복된다는 표현[1]이 강조된다.

2 변경 / 추가점

이번에는 버블 심포니의 분기 개념은 사라지고 다시 단방향 게임으로 돌아갔으며 다음과 같은 변경/추가점이 있다.

  • 탑을 오른다는 스토리 라인 때문인지 버블보블과 반대로 이번엔 각 층마다 내려가지 않고 올라가며, 층수는 80층이다.
  • 각 10층마다 보스가 출현하며 70층까지 등장하는 각 보스들은 격파시 보물상자를 떨굴 때 무지개에 대응하는 색의 물약을 얻을 수 있다.
  • 본 게임인 스토리 모드 이외에 연습 모드(Practice Mode) 추가되었으며 게임을 처음 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일종의 튜토리얼 모드로 딱 10판 만이 존재. 단 각 층마다 빨리 깰 수록 늘어나는 보너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모드도 스코어링으로 파기에 좋다.
  • 모아쏘기 기능이 바뀌어 일정시간 발사 버튼을 누르고 있다[2] 놓으면 거대한 방울을 발사할 수 있다. 이 대형 방울은 한번에 여러 적을 가둘 수 있으며, 심지어 다른 방울과 달리 벽을 통과하는 기능이 있다. 판정도 엄청나게 강력해서, 발사하는 순간 플레이어 바로 위나 아래의 적도 방울에 걸려들며, 심지어 플레이어 바로 뒤의 적까지 방울에 갇힌다! 이것으로도 모자라서 여러 적을 동시에 말살할 때 그 적들이 모두 대형 방울 안에 갇혀있으면 격파점수가 2배로 뻥튀기 된다. 굉장히 유용한 방울로, 후반부로 갈 수록 점점 이 방울에 대한 의존도가 늘어만 가는 자신을 볼 수 있다. 단 그 대신 사거리는 일반 방울보다 훨씬 짧고, 특성상 연사도 힘드니 주의.
  • 대형 적이 추가되었으며 일반적인 적보다 약 4배 정도는 크고 일반적인 방울은 그냥 먹히지 않고 통과한다. 이걸 잡을 수 있는게 바로 거대한 방울. 대형 방울 1개로 1명의 적을 포획할 수 있다.
  • 물 속 맵이 추가되었다. 물 속에선 이동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대신 무한 점프가 가능하고, 점프를 연타할 수록 올라가는 속도가 더 빨라지지만 물 속에선 천장에 점프하면 부딪혀 통과하지 못하게 되니 주의.

2.1 숨겨진 변경 / 추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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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를 격파했다고 무조건 물약을 주는게 아니며 보스 격파 시점에서 노 컨티뉴가 아니거나 특정 아이템[3]을 먹지 않은 경우, 물약이 아닌 그냥 같은 색의 대형 보석을 얻는다.(오리지널 모드를 킬 경우 이 조건은 무시된다.)
  • 이번 작에서 은의 문이 출현하는 장소는 7, 37. 67층이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해당 층까지 한번도 미스를 내지 않고 도달해야 한다.(그리고 역시 오리지널 모드를 키면 이 조건은 무시된다.)
    • 37층에 있는 은의 문으로 들어가는 38층에는 39층과 59층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문이 있으며 59층으로 가면 40층과 50층 보스가 가진 초록색 물약과 시안색 물약은 획득한 것으로 취급된다.그러면 39층 문은 왜 있는 거야? → 아래에 후술.
  • 70층에 등장하는 금의 문은 보스를 격파한 시점에서 물약 7종류를 전부 모았을 경우에만 나오며, 그렇지 못하면 그 시점에서 배드 엔딩.
  • 연습 모드에도 슈퍼 모드가 따로 존재한다. 슈퍼 스토리 모드와 마찬가지로 노멀 모드와 완전히 다른 스테이지 구성을 자랑하며, 훨씬 어렵다.

2.2 스코어링

모아쏘기로 적이 이미 갇힌 방울을 다시 모아쏘기를 이용하여 이중으로 가둔 다음 터뜨리면 점수가 2배가 아니라 3배로 상승하기 때문에 스코어러라면 갖추어야 할 필수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요약하면 닥치고 패턴화(...)

이중 가두기가 스코어링에서 얼마나 중요하냐면 이걸 안하고 할 시에는 올클해도 2천만점을 뽑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2천만 오버를 하고 싶다면 이중 가두기를 해야 하는 스테이지는 반드시 숙지해둘 것과 시리즈 전통의 시크릿 룸으로는 반드시 가도록 하자. 시크릿 룸을 거치느냐의 여부에 따라서 점수차가 크게 갈린다(...) 하지만 노멀모드에서 대체 무엇을 어떻게 했길래 3천만점 오버가 가능한 거지?

따라서 이번 작품의 스코어링은 빨간 사탕을 얼마나 빨리 얻느냐가 관건이 된다. 왜냐하면 파워 업 커맨드를 입력해도 빨간 사탕은 먹지 않은 상태가 되기 때문. 버블을 멀리 쏠 수 있게 해주는 빨간 사탕을 획득해야 이중 가두기가 쉬워지므로, 빨간 사탕을 얻은 상태에서 미스 한 번 나면 정말로 뼈아프다.

당연한 소리지만 37면에서 등장하는 시크릿 룸에서 59면으로 가는 문으로 들어가는 삽질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 어쨌건 간에 중간에서 손해 보는 점수의 양이 무려 수백만점대에 이른다. 얼핏 보면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버블 메모리즈에서 몇백만 점의 차이는 엄청 큰 점수다. 단, 반대로 '점수건 나발이건 간에 빨리 엔딩을 보고 싶다' 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있어선 오히려 이것을 먹는 것이 엔딩을 빨리 보는 데 유리하기 때문에 59면으로 가는 문으로 들어가는것을 권장한다.

3 기타

초반 1~30층까지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31층에 들어서면서부터 난이도가 갑자기 확 상승한다. 이 30~40층 구간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적들의 종류가 확 늘어나는 것도 원인 중 하나.

역시나 멀티 엔딩 시스템이 있는데, 각 보스층마다 나오는 물약 7개를 모으지 못하면 배드 엔딩1, 물약 7개를 모아서 스테이지 80에서 최종보스를 해치우면 배드 엔딩2, 마지막으로 슈퍼모드에서 스테이지 80의 최종보스를 해치우면 진 최종보스가 나오면서 진 엔딩이 나온다. 진 엔딩 보더라도 게임오버 화면 나온다 도대체 어쩌라고

한국의 오락실에 원조 버블보블 다음으로 많이 퍼진 버블보블 시리즈. 또한 한국 오락실에 제일 많이 퍼진 타이토 F3 시스템 게임.

여담이지만 각 보스가 출현하기 직전에 뜨는 메세지인

「DANGER!! The Room Guarder(보스의 이름) IS APPROACHING FAST」

은 같은 회사의 슈팅게임인 다라이어스 시리즈의 오마주.

또한 고래형 몬스터인 몬스타 계열의 보스들을 격파할 때의 이펙트 또한 다라이어스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하다(애당초 몬스타가 다라이어스의 최종보스 GREAT THING을 패러디했단 설도 있다).

한동안 이식작이 없었다가 플레이스테이션2용 타이토 메모리즈 2 상권에 이식되었다.

4 전일기록

올클리어 스토리 모드 동영상, 보시는 대로 3배로 점수를 불리는 테크닉이 많다는 점. - 스토리 모드 올클리어, 스토리 슈퍼모드 올클리어

5 관련 문서

  1. History repeats itself...
  2. 시간이 되면 플레이어 캐릭터의 등 뒤에 태양 같은 오라가 나타난다.
  3. 일의 자리 수가 5인 스테이지에 특정 장소를 지나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