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의 활의 주인공.
시내의 로쿠죠 신사에 갔다가 주작이 모셔진 사당을 부수는 바람에 주작과 계약을 맺게 된다. 이때 '가장 소중한 것이 뭐냐?'는 질문에 '미래'라고 대답해버리는 바람에 권족을 모두 퇴치할 1년의 시간을 제외한 남은 생명을 모두 빼앗겨버린다. 그야말로 망했어요. 이후 청룡의 신기 사용자인 에조 류이치에게서 권족을 모두 물리치면 계약으로 빼앗긴 것을 돌려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권족과 싸우게 된다.
신기인 주작의 활은 유일한 장거리 공격 신기. 엄청난 사정거리에, 유도능력, 산탄처럼 5발로 분산되는 능력, 장애물을 통과하는 능력 등의 부가기능을 가졌지만, 2시간에 3발이라는 지극히 제한적인 화살 수가 압박[1]. 이런 부가기능 때문인지 파괴력은 백호의 발톱, 청룡의 창, 현무의 방패보다 떨어진다.
소시적부터 싸움 대장이었다고 한다. 마초틱한 생김새가 아니라 의식하지 못하곤 하는데, 등장 인물들 신장 대조표를 보면 190cm에 가까운 떡대. 참고로 후배인 켄지는 170cm도 안된다.
에스프레이드의 사가미 유스케와 판박이.[2]
다만 설정상 냉정 침착한 사가미 유스케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