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코이의 히로인 중 한명.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왼쪽 눈밑의 눈물점이 인상적이다. 작중인물의 묘사에 의하면 외모는 '예쁘다'기보다는 '멋있다'에 가깝다고 한다. 물론 그림으로는 닥치고 미소녀.
코우사카 준페이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이며, 미즈노 카에데와도 같은 반 친구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준페이에게 냠사스 인형을 주었는데 다음날 학교에서 준페이가 다른 여자아이에게 그 인형을 '주는' 모습을 보게 된 카나코는 분하고 억울하여 준페이에게 풀파워로 싸대기를 맛깔나게 날려 버리고, 그 이후 대립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상황과는 반대로 학교나 클래스는 거의 같았기에 싫어도 얼굴을 보던 사이.
인형 사건 이후로는 그 뒤로는 꽤나 망가져서 맘바식 화장법으로 얼굴을 시커멓게 칠하고 머리카락을 분홍색+흰색+노란색으로 정신없게 물들인다.[1] 본인 말로는 자신감이 붙는 것 같아서 그러고 다녔다고...
하지만 사실 이 인형은 준게 아니고 그냥 보여준거, 인형 자체는 여전히 준페이의 집에서 대기중.
아무튼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화장도 지우고, 준페이와의 오해도 풀어서 다시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 이전부터 준페이를 노리고 있지만, 친한 친구인 미즈노 카에데도 신경이 쓰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양. 다만 카에데와 준페이가 뭔가 섬씽이 생길것 같으면 적절하게 방해한다. 사실 준페이의 둔감 스킬의 최대의 피해자.
츤데레에 소꿉친구라는 속성 덕에 큰 인기를 얻어(처음 등장과의 갭도 한몫) 카나코 루트를 원하는 팬들이 많다. 애니화되면서 인기도 상승세.
고양이를 아주 귀여워해서 밥도 제공하는 등 착한 일면을 지니고 있다.
등장인물들 중 모치즈키 치즈루를 제외하면 가장 거유다. 그래서인지 팬들에게 의해서 붙은 별명은 D컵.
최근 연재분의 행보
코믹스 24화에서는, 지금까지 숨기던 감정을 드러냈다. 준페이도 눈치 챘는지 당황한 상태…였는데, 그 다음화에서 대충 둘러대버렸다(…). 하지만 서로 의식은 하게 되었다.
27화에선 준페이가 둘러대기 위해 한 말에 상처받고 양호실에 틀어박혔다가 어물어물 사과하면서 '별로 싫어하는 건 아니니까'라는 말에 다시 기운을 차린다. 이로써 미즈노와 카나코의 양강 체제 확립.
- ↑ 준페이는 요괴 야맘바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