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레스가 과거 제국이었던 시절 때부터 대륙에 알려진 근위 기사단이다. 전 황제가 코린트와 최후의 결전을 회피한 덕분에 전력을 거의 보존했다. 코린트 제국의 최고 실력자이자 그랜드 소드 마스터인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 대공도 인정하는 실력을 가졌다.[1]
다만 코린트의 코란 근위 기사단이나 크루마 제국의 레디아 근위 기사단에 비해 규모는 작다. 양 대국의 근위 기사단이 30명 이상의 근위 기사와 30대 이상의 타이탄들로 편성된 것에 반해 스바스 근위 기사단은 과거 제국시절엔 카프록시아 12대였고 왕국으로 몰락했을 때는 10대의 카프록시아만 보유하고 있었으며 청기사로 1:1 교체된 후에는 청기사의 추가생산이 불가능[2]하여 10명의 근위 기사와 10대의 근위 타이탄으로 구성된 전력이 그대로 유지된다.[3] 제2차 제국전쟁 때 코린트 제국의 기습으로 청기사 3대가 격파되는 피해를 입었다. 그래서 코란 근위기사단이나 레디아 근위 기사단은 전장에 활발하게 투입되는데 반해 스바스 근위 기사단은 규모가 워낙 적어 활용도가 떨어진다. 유일하게 전장에 투입된게 스바시에 왕국 침공전이었는데 이때도 혹시나 스바시에 왕국이 타이탄 몇대로 별동대를 구성해 수도를 기습할까봐 한참 눈치보다 스바시에 왕국 타이탄들이 모두 전장에 나타나서야 급히 마법진으로 근위기사단을 투입했을 정도...
현 근위 기사단장은 프로이엔 폰 론가르트 백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