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오카미의 등장인물.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의 후손이다」라며 주변사람들에게 말하는 남자. 매일같이 검술을 수련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자는 모습만 목격되고 있으며, 제대로 수련하고 있는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양조 장인 쿠시나다에게 홀딱 반해 있다.
백년전 야마타노오로치를 봉인한 이자나기의 후손이라고 하지만 그 검술실력은 별로인듯하다. 아마테라스가 붓놀림으로 몰래 돕지 않으면 허수아비 하나 제대로 베지 못한다. 아마테라스의 비밀스런 도움으로 마을 입구를 막고 있던 큰 바위를 베어낸 후 마을 밖으로 수련을 하겠다고 떠나며 아마테라스와 잇슨의 여행 도중 자주 목격된다. 무언가에 쫓기는듯 계속 도망치고 있는듯한 태도를 보인다.
오로치를 쓰러뜨리기 전의 검이름이 참으로 대박인데 등신(토헨보쿠,頭変僕)이다.[1] 농담이 아니라 진짜. 선조인 이자나기의 검이름도 대박인데 후손마저 이렇다니...[2]
이하 누설.
2 누설
사실 야마타노오로치를 봉인하고 있던 츠쿠요미를 뽑은 자가 바로 스사노오로 이자나기의 후손이란 짐이 무거웠는지 홧김에 뽑아버린것이다. 그 후 마을로 도망쳐와 마을 입구를 커다란 바위로 막아버렸다.
야마타노오로치가 이 세상을 진정한 어둠으로 뒤덮기 위해 이자나기의 핏줄인 그와 피의 맹약을 맺기 위해 쫓고 있으며 가끔 아마테라스가 비밀리에 도와주는것에 대해서도 자기의 실력이 낮다는걸 알고 있기에 신이 자신이 감시하고 있는거라 생각하며 될대로 되라 식으로 마을로 돌아와 제사용 술을 다 마셔버리며 집 구석에 처박히게 된다. 하지만 야마타노오로치의 제물로 선택된 쿠시나다의 말에 용기를 얻어 아마테라스와 야마타노오로치의 결전에 끼어들어 아마테라스와 함께 야마타노오로치를 없애버린다.
처음엔 허수아비도 제대로 못베었지만 후엔 그 재능이 개화되어 아마테라스와 함께 야마타노오로치를 베어낼 정도가 된다.
최종결전에서 월광을 쓰면, 거대한 스사노오의 환영이 나타나 보스를 두쪽내서 본체를 드러나게 해준다.
NDS로 나오는 후속작인 오오카미전 자그마한 태양에서는 그와 쿠시나다의 아들인 쿠니누시가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겨우 9개월동안 그런 나이의 아이로 아이가 자랄리가 없었기에 다른 어리둥절. 알고보니 기억을 잊은 아이를 양자로서 키운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