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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히라가나 | おおかみ |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 | 오카미 |
통용 표기 | 오카미, 오오카미 |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표기법 | 오오카미 |
백괴사전 표기법 | 오오카미 |
로마자 표기 | Ōkami |
1 일본어로 늑대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서는 오카미가 된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오카미로도 오오카미를 검색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일본어로 오카미는 女将라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1]가 있으며 요정이나 여관등의 여주인을 의미하거나, 御上라고 해서 덴노나 관청을 의미한다.
1.1 일본산 늑대의 아종
혼슈오카미(Canis lupus hodophilax)와 홋카이도오카미(Canis lupus hattai)로 나뉘운다. 전자는 그저 그런 늑대일 뿐이지만 후자의 경우는 문명시대 아시아 최대의 갯과로 추정되는 늑대의 아종[2]이다...였지만 두 아종 모두 멸종하고 없다.
2 게임
PS2로 나온 게임 소프트. 제목은 大神이라 쓰고 오카미라 읽는다. 표지의 大神(세로쓰기로 적혀 있음)이 한글의 '칡'처럼 보여 '칡'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클로버 스튜디오에서 기획, 개발하고 캡콤에서 판매한 게임. 디렉터는 데빌 메이 크라이, 바이오하자드 2 등을 제작한 당시 캡콤의 인기 크리에이터(현 플래티넘 게임즈 소속) 카미야 히데키가 담당. 카미야 히데키는 이 게임의 세계관 구축 및 시나리오 일체도 담당하였으며, 그래서인지 이 게임에 등장하는 지명이나 인명은 카미야 히데키의 고향인 신슈(信州)의 지명에서 따온 것이 많다. 그야말로 카미야 히데키 원맨 게임.
장르는 네이쳐 어드벤쳐 게임이지만 모지카라붓질액션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수묵화같은 그래픽이 매우 독특한 게임이다. 난이도는 쉬운편으로 전투도 쉽고 진행이나 수수께끼에 대한 힌트를 너무 많이 줘서 플레이어의 고민하는 즐거움을 뺐었다는 평도 있다.
게임에 대한 평가는 좋았지만 판매량은 그다지 좋지않았다. 덕분에 캡콤은 이 게임을 제작한 클로버 스튜디오를 설립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폐쇄하였고, 클로버 스튜디오 관계자는 대부분 퇴사하여 현재 플래티넘 게임즈에 소속되어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발매 후 몇 년이 지나서, 니코니코 동영상 등에서의 실황 플레이 등으로 재평가 받으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후에 이식된 Wii판은 해외에서 PS2판을 능가하는 판매고를 기록한다. 해외에서는 평단 사이에서 일찌감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IGN에서 2006년 GOTY를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PS2판과 PS3(HD판)이 정식발매 되었으며, PS2판의 경우 일본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따로 출시되었다. 참고로 음성은 왱알앵알이니 알아들을 수 없다.[3]
2.1 스토리
백년 전, 영웅 이자나기에 의해 봉인된 마물 야마타노오로치. 그 싸움에서 이자나기를 여러가지 신비한 힘으로 도운 흰 늑대 시라누이가 있었다. 시라누이는 야마타노오로치와의 싸움 이후 깊은 상처를 입고 죽었으나 카미키마을의 신목(神木)앞에 석상이 만들어져 마을의 수호신으로 떠받들여졌다.
하지만 그 후 백년이 지나고 야마타노오로치를 봉인한 보검 츠쿠요미가 누군가에게 뽑혀져 야마타노오로치는 부활하고 나카츠쿠니 전토는 요기에 뒤덮이게 된다. 하지만 카미키마을의 나무 정령 사쿠야에 의해 아마테라스도 시라누이상에 깃들어 부활하여 야마타노오로치를 쓰러트리고 나카츠쿠니의 안녕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나선다.
2.2 특징
이 게임만의 특징인 시스템으로 앞서 말한 붓질액션이라 불리게 해준 '붓놀림'이 있다. 주인공 '아마테라스'가 신의 권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게임 내에서 화면상에 붓으로 특정 모양을 그리면 여러가지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하늘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해가 뜨고, 일(一)자를 그리면 물체가 잘리는 식으로, 폭탄을 소환하거나 시간을 느리게 하는 등 여러가지 효과가 있어 적재적소에 활용해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2.3 이식 및 후속작
(Wii 버전, IGN 리뷰.)
2008년에 Wii로 이식하여 해외에 출시하고 2009년 10월 15일에는 일본에 발매되었다. 기기와 컨트롤러의 특성을 살려 Wii 리모컨으로 직접 붓놀림을 구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했지만, 손떨림까지 그대로 전해져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붓놀림을 제대로 쓰기 힘들다는 불평이 많다. 거기다 어째서인지 엔딩 스탭롤이 통째로 지워져서 게임을 제작한 클로버 스튜디오 스탭의 이름이 전부 지워졌다. 북미의 캡콤 관계자 코멘트로는 영상 자체의 원소스가 없고 클로버 스튜디어의 로고가 들어간 영상만 남았는데 자신들에겐 로고를 삽입할 법적 권리가 없어서 지웠다고 해명했으나 정작 Wii판 이식을 맡은 레디앳던 스튜디오 측에선 디스크 용량이 모자라 삭제할 수밖에 없었다는, 캡콤 측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변명을 댄 데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클로버 스튜디오가 해체하고 멤버들이 캡콤을 떠난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클로버 스튜디오의 옛 멤버들이나 게이머들의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다. 이에 대한 반발을 의식해서인지, 후에 일본에서 발매된 Wii판에는 오리지널 스태프롤이 그대로 부활하였다.
2010년 9월 DS로 후속작 오오카미전 ~작은 태양~이 발매되었다. 주역 캐릭터는 아마테라스의 자식과 스사노오의 자식. 다만 제작자가 다르기에 뭔가가 좀 빠져 있는 느낌이 드는데다 설정구멍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012년 11월1일 오오카미 절경판(HD리마스터)이라는 이름으로 PS3로 이식되어 발매된다. Wii판과 동일한 16:9 와이드 화면에(단, 이식은 PS2판을 베이스로 진행), 해상도는 1080p 풀 HD. PS Move 모션 컨트롤러에도 대응하여, 내비게이션 컨트롤러와 함께 이용하면 모션 컨트롤러로 붓놀림을 하는 Wii판과 동일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식은 일본의 헥사드라이브가 담당하였는데, 그야말로 엄청난 장인정신을 담아 HD 리마스터하여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작의 부드러움을 살리기 위해 그래픽을 4K급 해상도로 HD화한 뒤에 1080p급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채용하였고, 원작의 1만 2천장 텍스처를 일일히 보강할 수 없는 대신 별도의 고해상도화 필터링을 적용하는 등 오리지널의 감각을 살리면서 깔끔한 풀HD 리마스터에 성공하였다.[4] 이렇게 탄생한 게임 화면은 그야말로 절경. 바람직한 HD 리마스터의 표본을 보여주었다.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발매되었는데, PS2나 Wii 시절의 입소문을 듣고 호기심이 생긴 유저들이 HD판을 계기로 이 게임에 진입하기로 마음 먹었는지, 한달도 채 안돼서 물량이 동이 날 '뻔' 했지만 현재는 안정권인듯하다.
2.4 캐릭터
2.4.1 카미키 마을&신슈평원
2.4.2 아가타 숲
2.4.3 쿠사나기 마을&타카미야다이라
- 카구야의 수양할아버지로 죽세공품 전문가. 아내와는 사별했다.
- 카구야
- 혀 자르는 노부부
2.4.4 사사베쿄
- 쟌바다유
- 츈자쿠
- 쟌바다유의 딸로 혀 자르는 노부부에게 납치되었으나 아마테라스가 구해준다.
- 타케노스케
- 사토미 팔견사 항목 참조.
2.4.5 서안경&료시마하라
2.4.6 카무이
- 머위잎 가면을 쓰고 있는 오이나족의 작고 귀여운 어린 여자아이로 카이포쿠의 동생. 처음에는 쌍마신에게 납치되어 유몬비를 넘었지만 아마테라스가 구해준다.
- 오이나족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존재.
- 오이나 족의 무당 처녀. 부엉이, 올빼미 가면을 쓰고 있으며 아마테라스 일행에게 오이나의 전설을 얘기해준다.
- 케무시리
- 우에페케레의 전임 촌장. 너구리 가면을 쓴 노인이며 현재는 나이와 부상으로 쉬고 있지만, 과거 기도를 담당했고 피리카가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2.4.7 기타
- 점술사 보쿠센
- 요이치
- 하쿠바
- 아즈미
- 스사도
- 마르코
2.4.8 보스
2.4.9 용어 및 관련 문서
- 오오카미전 ~작은 태양~
- /신 일람
- 방주 야마토
- /무장 일람
- 코노하나
- 게임이 시작되는 장소이자 100년 전 전설의 무대인 카미키 마을을 지켜주는 신목. 줄기가 달팽이 모양으로 꼬인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꽃나무이며, 정령 사쿠야의 본체이기도 하다. 나무뿌리 안에 100년 전 전설의 주인공 이자나기와 시라누이의 동상을 모시고 있었다. 나무 앞의 토리이(대문)을 지나지 않고 코노하나에 접근하면 평범한 나무줄기가 보일 뿐이지만, 토리이를 통해 접근하면 튜토리얼 필드인 이자나기의 동굴의 입구를 볼 수 있다. 이 나무의 어린가지가 나카츠쿠니 여기저기에 옮겨가 심어진 것이 바로 수호의 묘목. 100년 전에는 그냥 어린 새싹이었다. 수호의 묘목이 되살아날 때마다 하나씩 열매를 맺는다.
3 오오카미카쿠시
오오카미카쿠시의 배경이 되는 죠우가마을의 신앙으로 쿠즈미 히로시의 아버지인 쿠즈미 마사아키가 죠우가마을에 대해 조사하여 오오카미에 대한 신앙을 해설해주기도 한다.
쓰르라미 울 적에의 오야시로랑은 어쨌거나 닮은 꼴이며 자세한 것은 오오카미님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