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이 노래의 이름을 딴 한국 영화에 대해서는 스승의 은혜(영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작사/강소천, 작곡/권길상.

말 그대로 선생님에 대한 은혜를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 스승의 날에 많이 부른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원래 가사는 이렇다. 그런데 저 강조한 부분은 열이면 여덟 아홉이 스승의 은혜는 어버이시다 혹은 스승의 마음은 어버이시다라고 부른다. 되려 원래 가사인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가 틀렸다고 우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스승의 마음 따위 필요없어

때때로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다른 노래와 헷갈리는 일도 있다. 어머니의 마음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의 다음 소절로 넘어갈 때 '아아아 고마워라~'로 넘어가게 된다(...)[1]. 대개 훈련병 기간에 많이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많이 부르게 되는데, 이때 백이면 백 모든 훈련병들이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예 조교들이 '헷갈리지 말라'고 강조해서 가르친다.사실 조교들도 무의식 중에 틀리는 사람 많다[2]

또한 이 노래와는 별도로, '스승의 날 노래'라는 노래가 따로 있다. 이쪽은 윤석중 작사, 김대현 작곡.

이 유서 깊은 노래는 스승의 날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일에서 정확히 1달이었던 2014년 일부 학교에서 금지를 먹었다.
  1. 올바른 가사는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이다.
  2. 근데 비단 군인들만 그런 게 아니고 민간인들 중에서도 실수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