末広 円香(すえひろ まどか)
귀작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치하라 유미. 이 사람은 전작 취작에서 후지마 모에코를 맡았다. 사실 마도카와 모에코가 묘하게 닮았는데 불량스러운 말투, 싼티, 추태 등을 보면 공통점이 많다. 다만 모에코는 다소 착하기도 하지만 마도카는 그냥 개념없는 여자다.
스기모토 제약 영업 1과 소속으로 키사쿠의 1년 선배다. 키사쿠를 바보 취급하며 만만히 여기고 있기며 '아저씨'라고 함부로 부른다. 자신의 상관인 히메노 부장에게 존댓말을 잘 쓰지 않는데 여기서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바베큐 파티에 갔을 때 키사쿠가 화장실에 카메라를 깔아놨는데 그걸 보기 위해 갔다가 이 둘의 수상한 모습을 보게 된다. 사실은 남자 취향이 좀 별난데 중년 남자, 즉 아저씨를 좋아해 히메노 부장과 불륜 관계로 접어 드면서 유리가 반항하게 되는 계기와 자신이 키사쿠의 육단지로 전락하는 계기를 동시에 마련하게 된다. 정신 연령도 그다지 높지 못해 자신을 3인칭으로 '마도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자 경험은 10명 정도 있었고 첫경험은 중3때 였다고.
OVA판에서는 2화에서 술먹고 집에 가다가 키사쿠에게 능욕당한 이후로 그를 키사쿠를 독점하려는 욕구 때문에 결국 사다 켄지를 불려들어 키사쿠의 육단지들을 능욕하게 한다. 나중에 경찰에게 쫒기던 키사쿠와 차를 타고 도망가지만 운전을 하기 못했기에 둘은 죽고 만다. 또 1화에서는 유리의 세라복 상의만 착용한채로 히메노 부장과 검열삭제를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나름 몸매는 수준급이다. 죽은 사람이라 속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마지막에 등장해 다시 천당으로 올라간 키사쿠와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