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에 제시된 일본 도쿄의 페이퍼 플랜
개요
때는 2016년 2월 초.
롯데월드타워를 설계한 미국 건축회사 KPF와 LERA가 일본 도쿄의 미래 개발 계획을 제안했다.
도쿄는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태풍 피해와 지진의 위험성 등에 노출되어 있으니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쿄만에 새로운 해상도시를 건설하자는 것이다.
이름하여 "2045 넥스트 도쿄 프로젝트".
주요 골자는 자연 재해에 대한 도시의 대비 능력 키우자는것. 그리하여 도쿄항만에 작은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첨단 운송 시설을 갖춘 해상도시와 1.6k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을 세우자는 것이다.
해상도시를 만들자는것도 대단한데 극초고층 마천루까지 짓는다니, 입이 벌어지는 계획이다.
이 마천루는 바람의 저항을 가장 적게받는 육각형을 교차해 가면서 쌓아 올라가는데 이때 교차하는 지점에 작은 공원을 조성해놓았다. 이전에 일본이 제시했었던 SKY City 1000을 연상케한다.[1]
또한 마천루 내부에는 공용 공간, 쇼핑 시설, 레스토랑, 호텔, 도서관, 병원 및 체육관이 들어서는 그야말로 하나의 도시가 된다. 마천루 자체로는 대략 5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편 주변 지구의 여러 섬들을 지어 최대 50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바다 위 신도시를 개발하며 하이퍼 루프를 통해 주변 지역과의 연결할 계획이다. 특이하게도 지반 위에 건설되는 것이 아니라 수상도시 형태로 섬의 중심을 해일이나 파도의 흐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바다 밑으로 섬의 무게중심을 형성하여 진동 없이 떠다니는 도시로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