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4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엑스박스 원 독점작. 플래티넘 게임즈 제작에 카미야 히데키가 감독을 맡았다. 거대한 드래곤과 함께 필드를 돌아다니며 전투하는것이 특징. 혼자서 강력한 적들을 상대하는 기존의 스타일리시 액션과 달리, 플레이어가 힘들때 강력한 아군이 함께하는 액션 게임을 지향했다고 카미야 감독은 밝혔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드류(Drew)와 드래곤 투반(Thuban)을 조작해서 적들과 싸울 수 있다. 이 중 직접 조작하게 되는 것은 드류고, 투반은 AI로 움직이지만 플레이어가 명령을 내려 원하는 방향으로 싸움에 참여시킬 수 있다.
드류의 무기는 영상에서 나온 검과 방패 외에도 창, 대검 등이 있다.
체력 아래에 있는 게이지를 소모해서 드래곤 폼으로 변신할 수 있다. 드래곤 폼 중에는 공격의 리치가 길어지는 등 여러 이점이 있어 공격적인 전투로 돌입할 수 있다.
드류의 드래곤 암(드래곤처럼 변한 오른팔)으로 적을 스캔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드래곤 암은 드류와 투반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증표로, 투반의 상태를 드래곤 암을 통해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투반이 죽어갈 때 드래곤 암이 점점 돌처럼 변해간다.
드류의 장비를 교체하는 것처럼 투반에게 갑옷을 입혀줄 수 있다.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오르는 등의 효과가 있지만, 무거운 갑옷을 입히면 이동속도가 감소한다.
또한 투반에게 룬을 장착해서 공격의 방향성을 조정할 수 있다. 브레스의 속성을 화염에서 얼음으로 바꾸거나, 돌격 위주로 전투를 할지 원거리 지원 위주로 전투를 할지 등 투반의 전투 스타일을 플레이어 입맛에 따라 정하면 된다.
앞서 말한 투반의 조정은 용의 신전(Dragon Temple)에서 하게 되는데, 'Rex Type'이라는 항목이 있다. 투반이 정해진 외형이 아닌 여러 외형이 있는 모양.
최대 4인까지 코옵이 가능하다. 카미야 감독은 확실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즐기지 바란다고 언급한 점으로 보아 캠페인을 포함해 게임 전체적으로 코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3 2016 컨퍼런스 소식으로 모든 대다수 유저들이 예상했던거 처럼 윈도우 10 플랫폼이 확정 되었다.
3 등장인물
드류
주인공.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게 되는 캐릭터로, 한쪽 팔이 드래곤처럼 변해있다. 마치 네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이 팔을 통해 드래곤 투반과 연결되어 있다. 게임의 배경과는 달리 현대적인 옷과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는데, 드류는 현대 세계에서 드라코니스(Draconis)[1] 로 전이되었다고 한다이고꺵?. 어떤 이유로 드류가 드라코니스로 전이되었는지 플래티넘 게임즈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투반
드류와 함께 다니는 드래곤. 드라코니스에서 마지막 남은 드래곤이다. 모종의 이유로 드류와 연결되었다고. 전투시에는 드류와 함께 싸우며, 플레이어의 세팅에 따라 원거리 지원형으로 싸우거나 돌격형으로 싸우는 등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드류와의 관계는 '주인과 펫'이 아닌 서로 교감하는 친구와도 같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