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인(로도스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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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기 개정판의 일러스트

로도스도 전기에 등장하는 마법사. 통칭 슬레인 '스타시커'.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OVA), 미야모토 미츠루(영웅기사단) / 김세한(비디오, 투니버스), 이동훈(로도스도 전기 온라인).

현자 대학 출신 마법사이나 작은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며 살아가다가 을 만나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며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마법으로 여러차례 일행을 위기에서 구한다. 판을 처음볼때 무척 흥미를 느꼈는데 자신이 현자 대학시절 친한 친구랑 성격이나 여러 모로 닮았기 때문이었다. 판과 똑같이 정의감 넘치고 더불어 다급한 면도 있던 그 친구는 도적들과 싸워오다가 뒤에서 누군가에게 찔려 암살당했고 그를 지켜주지 못한 걸 무척 가슴에 담아두고 있던 터에 판을 만나서인지 판과 매우 친하게 지냈다.

스타시커(Star Seeker)라는 별호가 의미하는 것처럼 자신의 별(물론 진짜 별이 아닌 진리 등의 의미이겠다.)을 찾고 있었고, 결국 레일리아가 자신이 찾던 별이라는 걸 알게되고 결혼하고, 둘 사이에서 소 니스가 태어난다. 나중에는 카슈 알나그 휘하 궁정마법사가 되어 사신전쟁에서 맹활약하기도 했다.

사신전쟁 후 카라를 완전히 해방시키게 된다. 후에는 대현자 워트의 후계자로서 레일리아와 대마궁의 센티넬이 되게 된 듯...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처음에 소개된 것보다 엄청나게 대단한 캐릭터라는 것이 점점 밝혀진다.[1][2]

조용, 침착한 성격의 전형적인 마법사 캐릭터의 1세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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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처음 소개될때는 그냥 적당한 마법사 선생 정도의 이미지다
  2. 마법, 지식 등이 갈수록 늘긴 하지만, 따지고보면 처음부터 그냥 대단한 마법사였다(...). 어지간한 마법사들은 갖지도 못하는 황야의 현자라는 별칭까지 갖고있었으니, 이미 그 극초반 때부터 예견됐던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