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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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결성된 영국의 슈게이징 밴드.

흔히 슈게이징 3대 명반[1]중 하나로 꼽히는 2집 <Souvlaki,1993> 앨범이 유명하다. 다른 슈게이징 밴드들보다 팝스럽고 깔끔한 음악이 특징으로[2] 슈게이징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앨범이다.

<Souvlaki> 앨범 발매 후 밴드 내에서 슈게이징 스타일을 주도한 멤버인 베이시스트 닉 채플린과 드러머 사이먼 스콧이 탈퇴하고 음악의 주도권이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닐 할스테드로 넘어간 후에는 포크 스타일의 음반 <Pigmalion, 1994>앨범을 발매하고[3] 1995년에 닐 할스테드, 레이첼 고스웰, 이안 매커체헌이 크리에이션 레코드사에서 4AD 레코드사로 이적, 드림팝 밴드 Mojave 3를 결성하면서 해체한다.

2014년 1월에 갑자기 밴드 트위터가 만들어지고 멤버들을 모조리 팔로잉 해버렸다. 그 뒤 1월 27일 재결합을 발표. 공홈 까지 만들어졌다! 이후 열심히 투어를 다니고 있으며, 아직 새 앨범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태.

2015년 하반기부터는 보컬 레이첼 고스웰이 모과이의 Stuart Braithwaite와 디 에디터즈의 Justin Lockey와 함께 슈퍼그룹 Minor Victories를 결성하여 활동 중이며, 2016년 6월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다.

추가바람, 수정바람

1 디스코그라피

  • Just For A Day (1991)
  • Souvlaki (1993)
  • Pygmailon (1994)

2 같이 보기

  1. 나머지 두 앨범은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Loveless라이드Nowhere. 참고로 모두 크리에이션 레코드사에서 발매된 앨범이다.
  2. 영국의 음악잡지 NME의 필진 중 한명인 사이먼 윌리엄스는 '콕토 트윈즈의 사운드를 머드하니의 감성으로 노래할 수 있는 밴드'라는 평을 내렸다.
  3. 원래 이 앨범은 닐의 솔로 앨범으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