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럭키맨에 등장하는 캐릭터
승리맨 머리위에 있는 시상대에 서있는 그 인형으로, 움직이기도 하고 사고를 가졌다.
과거에는 자신과 같은 인형별에서 살고 있었다. 이름은 승리맨과 같은 "승리"
심약하고 허약해서 인형별에서 집단괴롭힘을 당하던 녀석이었지만, 승리맨이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놈이 괴롭힘당하고 사는 건 봐줄수 없다며 특훈을 시켜주고 자신을 괴롭히던 다른 인형별 놈들을 쓰러뜨린 다음 승리맨과 함께 다니게 되었다.
주인(?)인 승리맨의 말에는 무조건 복종한다. 만약 명령을 듣지 않으면 승리맨이 '그거'를 한다고 하며 승리인형은 '그거'는 죽는것 보다 싫다며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악당시절의 세상개혁맨 조차도 독심술로 '그거'의 진상을 알아내지만 너무 잔인하고 슬퍼서 눈물을 흘렸다. 그게 뭔지는 독자는 모른다. 아무래도 작가도 모르는 듯 하다(...).
승리밖에 모르는 승리맨보다 더 인간적인 캐릭터.
럭키맨이 겁을 먹고 세상개혁맨에게 붙어버리자, 승리맨의 명령으로 럭키맨과 싸우게 되었다. 물론 승리인형은 너무 약해서(…) 럭키맨이 럭키를 빼고도 이길수 있었지만, 만신창이가 되어도 정의를 위해 근성있게 달려드는 승리인형을 보고 반성하여 패배를 인정하고 도로 영웅협회 측으로 돌아왔다.
세상개혁맨편과, 대우주신 토너먼트 편에서는 목숨을 걸고 다이너마이트로 자폭까지 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는 승리맨의 명령에 어쩔수 없이(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눌렀다.), 후자의 경우는 겁주기 용으로 꺼냈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다른 영웅이 눌러버렸다(...)
승리맨처럼 등뒤에서 무기를 꺼낼수 있다.
사실 우정맨, 노력맨도 각각 우정양, 노력인형이 있으며 이 인형들중에선 가장 약한듯 하다.
노력인형은 노력맨의 필살기도 사용하는듯 상당히 강한듯하며, 우정맨은 지 주인 닮아서 다구리치기에 달인인 반면 승리인형은 이렇다할 전투력이 묘사되질 못하고 자폭만 했다. 지못미 승리인형.
주 무장(?)으로는 다이너마이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