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이시 세이

246425.jpg
프로필
신장183cm
체중71kg
포지션스몰 포워드
등번호10번

1 상세

요코하마 타이에이 고교의 에이스.
인터하이에도 자주 진출하는 명문고교인 타이에이에서 2학년임에도 스타팅 라인업으로 뛴다는 사실 자체로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첫 등장은 13권.
기타스미 고교를 상대로 짤막하게 등장했지만, 이 때는 후와 효우의 활약에 초점이 맞춰졌다.
본격적으로 활약이 그려진 것은 현 최종전의 신마루코 고교 전.
치바토키와의 대활약으로 흐름이 넘어가자마자 교체. 5연속 득점과 2개의 어시스트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인터하이행 티켓을 따낸다. 사실상 이 날 승리의 주역.

이어진 쿠즈류 고교와의 연습경기에서 치아키를 상대로 한 수 위의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경기 막판 혼자 원맨쇼로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폭격하면서 쿠즈류를 완전히 농락했다.[1][2] 농구부 부활과 인터하이를 노리고 있던 쿠즈류 고교에게 차원이 다름을 보여준 벽.

본인의 최종 목표가 NBA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며,[3] 그 길을 최단거리로 달려가고자 요코하마 타이에이로 진학했다. 때문에 자기에게 매우 엄격하며, 자신뿐 아니라 같은 부원들에게도 매우 엄하다.
1학년 미네타 케이스케에게도 '때려치우라'는 말을 해 소풍 다녀오게 만들기도 했고, 코트 위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 플레이가 나오면 거리낌없이 지적한다. 이러한 행동 때문에 후배들은 무서워하고, 동기나 선배들도 은연중에 재수없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4]

다만 경기 중에서는 확실하게 플레이로 보여주기 때문에 플레이어로서는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슈팅 패스 돌파 다 능한 다재다능한 포인트 포워드이다.[5] 보통 팀원을 먼저 생각해서 패스를 자주 하지만 찬스가 나면 언제든 득점포를 가동시킨다. 한마디로 농잘알 BQ가 상당한 선수.

돌파로 스페이스를 만든 뒤 스톱&점퍼를 하거나 돌파로 파생되는 공간에 어시스트 패스를 찔러주는 플레이 성향을 띈 것으로 보인다. 후와 효우나 나츠메 켄지가 무모하다 싶을 정도의 과감하고 모험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반면, 세이는 철저히 확률높은 플레이를 펼치는 교과서적인 타입. 다만 쿠즈류전 막판 20점에 가까운 점수를 혼자 폭격하는 모습을 볼 때 볼호그류 스코어러로서의 능력도 확실하게 갖춘 것으로 보인다. 스톱&점퍼의 슛폼이 굉장히 출중한 것으로 묘사되며 본래 포지션인 가드로서의 센스도 특급인 것으로 보인다.

3 인간 관계

토키와 토키타카와 보이지 않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6] 또한 치아키의 최종 목표이기도 하다.

4 능력치 수준

작중 묘사된 것만 따지면 넘버 원 플레이어 레벨. But 전국에서도 그 정도 레벨일지는 미지수다. 현내 결승리그에서도 쇼카쿠에 패해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고, 인터하이 1차전에서 접전 끝에 탈락하는 것으로 보아[7] "세상은 넓고 농구 잘하는 사람은 많다."는 소라의 날개 세계관의 희생자일 가능성이 있다.
  1. 불과 몇 십 초 동안 15점을 폭격했다. 경기 내용을 반추해보면 득점→스틸→득점→스틸(...)의 반복.
  2. 본인은 '잠깐 누구 하던대로 맘대로 플레이하고 있는 것'이라 이야기했지만, 쿠즈류가 인터하이를 노린다는 말을 듣고 스위치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3. 요히토 감독이 꿈에 대해 물었을 때 나온 대답. 앞서 가장 큰 목표를 가진 대답이 '인터하이 우승'인 것과 대비해 그의 그릇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4. 같은 학년인 야쿠마는 모모하루에게 쟤한테 몰래 팔꿈치를 먹여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5. 물론 후와 효우가 개인기량은 뛰어나지만 멘탈적으로 팀보단 본인이 먼저인 선수이기 때문에 한 팀을 이끌어 나갈 리더는 아니다. 아직 1학년인 것도 한몫 할 것이고.
  6. 작품을 통해 은연중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 부분이다. 아마 중학교 시절부터 서로를 인식하고 있던 듯. 신마루코 쿠즈류전에서 토키와의 회상신에 나온 상대팀 에이스가 세이일 가능성이 높다.
  7. 세이는 여기서 파울트러블에 걸리는데, 인터하이엔 세이가 4파울에 몰릴 정도의 상대가 이미 1회전부터 나온다는 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