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유키노

白河 雪乃(しらかわ ゆきの)
진 카마이타치의 밤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숙박객 중에 나이가 가장어린 16살 소녀. 언제나 이용하는 방이 있다고 하는걸로 봐서는 브라우니의 단골손님인듯 하다. 이차원소녀 포포링이라는 애니메이션의 봇코쨩이라는 캐릭터와 거의 똑같이 생긴듯.

게임을 시작하면 유키노가 식당에 들어와서 사람이 쓰러져 있는걸 알리고, 테라스 쪽을 쳐다보며 "당신은.... 누구?" 라는 말을 남기고 기절해버린다.

미스테리편에서는 거의 비중이 없는 캐릭터로 그전에도 별로 말이 없다가 저 장면에서 기절한 이후로 그대로 계속 잠들어 있기 때문. 진엔딩에서는 나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쿠로이 소우이치로와 마지막에 잘될듯한 분위기로 끝난다.

오오모리가 좋아하는 봇코쨩이라는 캐릭터와 닮았지만 오오모리는 3차원엔 관심이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지라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다만 요괴편에서 설녀로 밝혀지자 갑자기 오오모리가 봇코쨩이라고 달려드는데... 여기서의 유키노는 본편과는 달리 내성적이지 않고 엄청나게 과격한 성격이라 신나게 두들겨 팬다.

명대사라고 할만한건 요괴편의 "사람 얼굴이나 베끼고 말이야. 이번에 날 방해하면 밟아서 찢어버린 다음에 꼬챙이에 꿰어서 구워먹어버린다." ...를 보이스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