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자쿠라

白桜 (しろざくら)

하야테처럼!에 등장하는 물건.

텐노스 아테네왕옥과 함께 로얄가든의 문을 열기 위한 열쇠로 또한 쿠로츠바키에 필적하는 정의의 검이라고 언급했으며, 텐노스 아테네가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아야사키 이쿠사텐노스 아테네를 로얄가든에서 탈출시킬 때 이 검을 뽑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연재분에서는 はくおう(하쿠오)라고 발음이 표기되어 있었지만 단행본에서 しろざくら(시로자쿠라)로 바뀌었다. (한자는 白桜로 같으며, 하쿠오 쪽은 물론 白皇하고도 발음이 같다.)

참고로 시로자쿠라는 이름 그대로 하얀 벚꽃이라는 뜻이다.

어째서인지 본편 진행 시점에선 마키나의 체내에 봉인되어있으며, 마키나의 힘의 원천으로 쓰이기도 한다.

또한 비행능력이 있다. 근데 사용자가 엄청난 고소공포증 환자이기 때문에 초반에 가짜 왕옥박살내는데 어쩔 수 없이 쓴 이후로는 거의 쓰지 않고있다.

아테네편 후반부에선 카츠라 히나기쿠가 마키나의 체내에서 추출된 이걸 잡아서 마물들을 순살하고 가짜 왕옥을 박살내는 활약을 선보이기도.

그리고...예상했겠지만 역시 목도 마사무네와 마찬가지로 아테네편 종료 이후에도 여전히 히나가 갖고 있다(...). 근데 시로자쿠라는 진검, 그것도 전설의 명검이다. 히나는 가끔 홧김에 그걸 휘두르고 있는데 상대가 주로 히나기쿠 이상의 전투 종족이라 잘 막아내기에 망정이지 만약 그것에 맞는다면...과연 유혈의 집사 러브 코미디물

애니메이션 3기에서 원작 에피소드 이후인지 패러렐 월드인지 알 수 없지만 히나기쿠가 시로자쿠라를 휘두르는 것이 그려졌다.

최근 연재분에서 밝혀진 바로는 로열가든을 지탱시키던 에너지원이라고 한다. 덕분에 에너지원을 잃은 로열가든은 이제 4개월 내에 붕괴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