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0의 등장바퀴벌레인물. 성우는 스와베 쥰이치.
에본을 다스리는 4명의 노사중에 한 사람으로 인간과 구아도족의 혼혈이다. 그 때문인지 마치 뿔처럼 솟아있는 헤어스타일과 얼굴 선명하게 퍼진 핏줄이 인상적이다. 뒤에서 명령만 내리는 다른 노사들과 달리 강력한 흑마술사에다가 소환수 아니마의 주인이기에 주로 현장에서 행동하는 편.[1]
침착하고 관대한 성격으로 유우나의 재능을 높이 산다는 이유로 여러가지 편의를 봐주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편으로 본인 역시 이종족의 피를 이어받았기 때문인지 알베드족의 기계를 이용하는 작전을 눈감아준다거나 하는 등 시모어를 처음부터 맘에 들어하지 않았던 티더도 이런 모습에는 공감할 정도였다. 또한 유우나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 중반부까지 보여준 모습은 전부 페이크였다!! 스토리 진행시 암걸리게 만드는 주역
이 작품의 흑막 중 한명으로 유우나의 힘으로 궁극소환을 손에 넣어 자신이 신과 융합해 세계를 멸망시킨다는 중2병사고 방식의 소유자였다. 인간과 구아도족의 혼혈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시모어는 점점 삐뚤어진 사고방식에 사로잡히고 있었는데 그런 아들을 보다못한 어머니는 하다못해 자식을 영웅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기도자가 되어 궁극소환의 힘 아니마가 되지만 추악한 괴물로 변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멘탈붕괴한 시모어는 도망쳐 버렸고 그 이후 스피라는 죽음으로 가득찬 고통의 대지이며 죽음으로만 구원할 수 있다고 결론짓고 신의 힘을 노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아버지 지스칼 구아도를 직접 살해했는데 이런 아들의 생각을 눈치챈 지스칼은 죄책감에 죽음을 피하지 않았으나 대신 아들의 진실이 기록된 스피어를 남겼고 이것을 이계에서 유우나가 손에 넣게 된다. 유우나는 시모어의 정체와 의중을 파악하고 홀로 시모어를 쓰러뜨리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티더 일행도 진실을 알게된다. 시모어는 티더 일행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사망하지만 그와중에 시모어의 집사인 트와멜이 그 광경을 보고 앞뒤 가리지 않고 무조건 티더 일행을 반역자라며 몰아붙이고 지스칼의 스피어를 파괴하는노망든 짓을 저질렀다. 그리고 노사를 죽인 반역자로 몰아 구아도 족들을 선동해 유우나 일행을 공격한다.
하지만 끈질긴 집념으로 이계로 가지 않은 채 반 유령상태[2]로 살아남아 유우나를 납치해서[3] 유우나의 입술 강도짓을 저지른다.(...) 티더 일행은 알베드 족의 생존자들의 도움을 받아 유우나를 구출하려고 하지만, 끝내 티더일행도 붙잡혔다. 티더일행은 에본당의 최고 노사인 마이카 노사에게 진실을 말하려고 하지만. 마이카는 시모어처럼 반 유령상태였다. 케르크 론조 노사를 제외한 다른 세 노사들은 전부 반 유령상태고 신에 대해 저항하려는 의지도 없고 신의 공포를 받아들이며 스피라에 남아 있고 싶어하는 인간들이었던 것. 좀비와 사이비 종교가 판치는 막장세계 스피라
베벨 지하에서 탈출하는 티더 일행을 가로막고는 키녹의 시체를 던진다. 이떄 대사가 걸작인데. "나는 그를 구원했다."[4][5] 키마리가 목숨을 걸고 그를 저지하면서 티더들을 도망치게 하지만, 돌아온 티더 일행에게 2차 리타이어. 그래도 좀비인지라 가가제트 산에서 등장하는데. 여기서 론조족을 학살한다[6] 이런한 행동은 후속작의 가리크와 론조들이 구아도를 완전히 증오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때 모습은 기계와 융합된 형태(...)로 나온다. 하지만 티더 일행에게 또다시 패배, 사망.
최종전에선 신의 내부에서 등장하는데 신과 융합하여 시모어 최종이체 라는 이름의 보스로 등장.[7] 이 전투에서 패배한 시모어는 유우나의 손에 의해 이계 송환당하며 완벽하게 사망한다. 그의 유언은
"역시 나를 사라지게 하는건 당신인가...내가 사라져도... 스피라의 슬픔은 사라지지 않는다."
시모아와 최종전을 벌이기전에 노가다 해서 소환수 아니마를 얻어서 이 전투에서 소환하면 전용 대사로 "너마저도 나를 버리는거냐"가 나온다.
이 완전 삐뚤어진 아들을 어머님이 직접 제재를 가할수있게끔 가급적 아니마로 피니쉬 내주자.(물론 취향문제니 선택은 유저 맘.)
HD 리마스터에서 시모어 최종이체를 쓰러트리면 '증오가 향하는 곳'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사실 파이널 판타지 10의 만악의 근원중에서 한명. 루카 스타디움에 마물을 풀어서 자신의 인기를 높이기 위한 소재로 사용했고, 구아도족들은 그가 벌인 악행의 책임을 모두 짊어지게 되었다. 특히 그가 학살한 론조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어 마카라냐 숲에서 은거하는 신세가 되었고[8] 진행 틈틈이 가가제트에 들러 론조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다면 구아도족은 스토리 레벨 5에서 몰살당하고[9] 론조들의 출진을 저지하면 스토리 레벨 5에서 자신들의 본거지로 돌아온다.
또 10-2의 최종보스인 슈인을 날뛰게 만든 만든 흑막이다.[10]
근데 10-2 인터판에서 크리쳐로 플레이가 가능하다.(이계컵에서 승리할시에는 같이 얻는 크리쳐는 티더, 아론)- ↑ 특히 버섯바위 가도에서 실시된 미헨 작전에서 티더일행과 같이 신과 싸웠다. 잠시동안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버드라이브는 레퀴엠.
- ↑ 파판10의 세계는 설정상 강한 집념을 가진 죽은 자는 이계로 가지 않고 멀쩡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 ↑ 알베드 족의 마을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학살했다.
- ↑ 사실 티더 일행이 탈출할 때 노사들은 자신들의 뜻을 따르지 않고 베벨을 떠난 케르크 론조 노사를 나중에 처리하고 유우나부터 죽이려 드는데, 시모어는 자신이 직접 처리할 것을 공언한다. 키녹은 "지 아비도 죽인 놈을 믿냐ㅋ"하며 시모어를 따라갔다.(...)
아니 지 아비를 죽인 패륜아를 따라가는게 이상하다.그래도 아론은 예전에 친구였던 키녹이 죽자. 분노하는 이벤트가 있다. - ↑ 후속작에서 키녹을 죽인 이유를 알수가 있다. 참고로 키녹은 시모어 말대로 후속작인 베벨 지하에서 떠돌고 있다. 결국 완전히 구원
이라쓰고 죽음한 사람은 유우나일행이지만. - ↑ 유우나의 언동이 케르크의 마음을 움직였고, 키마리가 과거를 이겨내고 론조족 최고의 용사인 비란과 엔케에게 자신의 힘으로 승리해 둘의 인정을 받았다. 론조족은 유우나를 지키기 위해 시모어를 막았다.
- ↑ 이때 여기서 아니마를 소환하면, 시모어가 "당신마저 나와 맞설 생각인가..." 라고 말한다.
- ↑ 이들의 본거지인 구아도살람은 10-2의 감초역인 루블랑 단이 점령했다.
- ↑ 대신 레벨5에서 가리크를 못막는다면. 토브리 이벤트를 스토리 레벨 2까지 퀘스트를 성공하면 성공의 비결을 얻는다. 물론 액트 3에서 가리크를 막아내면 못얻는다.
아이템과 시모어떄문에 영원히 고통받는 구아도족 - ↑ 스토리 레벨 3에서 가리크을 막아내고 액트 5에서 구아도살람의 집에 들어가면. 바라라이의 스피어가 있는데. 보면 바라라이가 신 에본당의 의장이 된 이유가 시모어가 그의 아카기 대원의 기록을 삭제했기 떄문이다. 바라라이가 나가자. 구아도 족 한명이 "그도 대소환사의 딸처럼 이용하니까?" "당연하지. 그도 이용가치가 있어".
10-3 나오면 진 최종보스 등극할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