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만화)의 등장인물. 주요 여캐인데 히로인이 아니다.
ASE의 엔지니어. 주인공 이카루가 사토루보다 한 살 많은 나이의 여고생이다. 오토바이 메이커 혼다 직영점의 딸.
어릴 적 부터 바이크를 만지는 할아버지와 아머지 밑에서 자라 실력은 수준급. 바이크 전문이지만, 시키기만 하면 자동차, 제트스키, 호버크래프트 등등 못하는 게 없다. ASE는 다 이렇다고. 흠좀무.
ASE 임무가 없을 때는 커스텀 바이크를 만지작대며, 꿈은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스즈카 내구 레이싱의 순위권에 입상하는 것. 만화 초중반에 마지막 내구 레이싱에 도전하지만, 사토루의 참전에도 불구하고 바로 앞 주자의 미스로 순위권에 올라가는 건 실패. 하지만 프라이빗 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워크스 팀[1]을 압도하는 바이크를 만든 덕에 바이크 쪽에서는 유명인사가 된다.
사토루와 비슷한 나이대의 캐릭터라서 뭔가 썸씽이 있을 거라 생각됐지만, 만화 끝날 때 까지 그냥 동료 정도로 남아 살짝 아쉬운 소리가 있다.- ↑ 프라이빗 팀은 상점과 레이서를 모체로 하고, 워크스 팀은 메이커가 직접 운영한다. 내구 레이싱은 보통 레이싱과 달리 8시간을 내리 달리며 바이크의 내구도까지 측정하는 거라 자본력에서, 또 극중같은 특수한 천재가 있는 아닌 일반적인 경우에선 기술면에서도 우월한 워크스가 훨씬 더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