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BC에서 매주 일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중인 시사 탐사보도 전문 프로그램.
1994년 2월 27일에 MBC 봄 프로그램 개편 때 신설되어 시작하게 된 시사 프로그램으로 따스하면서도 깊숙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프로그램, 사회의 비리 및 부조리를 날카롭게 추적하여 이를 고발하는 프로그램임을 자임하고 있으며 매주 3가지의 소식을 방송하고 있다. 2016년 7월 31일을 기점으로 1000회를 맞이하였으며, 1000회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프로그램 명칭의 유래는 제보전화번호 중간에 있는 번호인 2번, 5번, 8번, 0번을 합쳐서 세로식으로 되어있는 이들 번호를 합쳐서 지은 것이다. (02-789-2580, 1688-2580)
뉴스나 다른 시사프로와는 달리 앵커 및 아나운서가 아닌 MBC 보도국 및 시사교양국 기자들이 직접 진행자 및 내레이션 역할로 나와서 자신이 직접 취재한 아이템을 보도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3가지 내용별로 현지 취재를 다녀왔던 기자들이 순회적으로 자신들이 직접 취재한 내용을 알려주며 진행하고 있다.
2012년 MBC 노조의 파업으로 무한도전과 함께 방영이 장기 중지된 사례가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였으며 향후 재개되었다.
2013년에는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기사가 윗선의 지시로 방영이 취소되고 나서 항의한 기자에게 징계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외부와 인터뷰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으나 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받았다. 매주 일요일 MBC 뉴스데스크 말미에 예고편이 나가기도 한다.
2013년 7월 28일 방송한 딸기찹쌀떡의 눈물이 조작된 방송이라는 안 씨의 주장이 있다. 당시 방송에서 피해자로 등장한 김민수는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기사 그리고 딸기찹쌀떡 사건을 보면 알겠지만 김민수의 반전사기극이었고 안홍성씨는 정정보도를 요청하였지만 들어주지 않았다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다카다 씨의 증언에 따르면 딸기찹쌀떡의 눈물이라는 프로그램 촬영 때 그 당시에는 팔지도 않는 딸기모찌를 컨셉으로 찍어 조작까지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