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찹쌀떡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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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과일찹쌀떡의 달인이라는 김모씨와 가게 점주였던 안모씨에 얽힌 사건으로 인터넷 여론의 어두운 면과 공정성을 잃은 방송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

2 상세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과일찹쌀떡의 달인이라는 김모씨는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지 며칠이 지나고 가게의 주인이던 안모씨가 자신을 투자금 한푼 돌려주지 않고 가게에서 내쫓았다면서 일본을 수차례 오가며 배운 기술을 대기업과 갑의 횡포로 빼앗겼다며 1인 시위를 했고 이를 시사매거진 2580 에서 '딸기찹쌀떡의 눈물' 이라 하여 방송에 나가게 되었다. 당시 남양유업과 기타 대기업들의 갑질 횡포가 한창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던 때라서 엄청난 여론의 파장을 몰고 왔다.

결국 안씨의 명동 딸기찹쌀떡 가게는 비난으로 인해 문을 열지 못했고 김씨가 대기업이라고 지목한 모 회사는 항의전화로 업무가 마비되고 결국 홈페이지까지 닫아야 했다. 그러나 사실 그 모 회사는 대기업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김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건은 반전된다.

김씨의 행동을 알리는 기사

김모 기자는 안씨를 대변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의 견지에 따라서 취재를 하여 기사를 쓰고 있으며 심지어 둘이 화해를 하길 바란다는 표현으로 기사를 마치기도 했으니 대변이라는 말은 부당하다. 그것은 알기싫다에서까지 안씨의 지인이니 뭐니 하자 이에 김모 기자는 본인이 반론글을 올렸다.

이후 사건은 그렇게 기억 속에서 저물어가는 듯 했다.

3 페이크다 이 X신들아!

3.1 김씨의 허언증

그러나 2015년 대반전이 일어났으니 피해자라고 주장한 김씨의 사기행각이 드러난 것이다. 외견상 잠잠했던 그 동안 법정공방이 있었고 법원에서는 쌍방고소에 대해서 안씨에게는 무혐의 처분을, 김씨에게는 명예훼손으로 100만원의 벌금을 내렸다. 대법원은 김씨가 안씨를 고소한 것 중 '딸기찹쌀떡 기술의 갈취', '가게에서 쫓아냄', '대기업의 압력과 조폭의 동원' 부분에 대해서 안씨의 혐의가 없다고 판결한 것이다. 그리고 법정공방에서 승리한 안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처음부터 사건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짚어나갔는데 특히 문제가 된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김씨의 딸기찹쌀떡 원천 기술 문제였다.

김씨는 그동안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일본의 딸기찹쌀떡 명인에게 3개월간 배웠고 이를 위해 1월에서 5월까지 일본에 열번도 넘게 들락날락했다고 했지만 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열번을 오간 적이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김씨는 그동안 "모찌야"라는 과일찹쌀떡 브랜드를 출범하면서 전국에 10개의 매장, 강남 모 백화점 입점을 이뤄냈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을 선전할 때 모찌를 다량구매하면 넣어주는 박스 안에 들어가는 홍보용 전단지와 입간판의 설명에

'3대째 100년간 모찌를 만든 명인 재일교포 다카다 쿠니오 선생님에게 김씨가 직접 전수받은'

이라는 표어를 달았다. 문제는 모찌장인이라는 다카다 쿠니오씨는 이제 떡장사한지 20년된 사람이라는 것. 다카다 씨의 가게는 과일모찌가 아니라 와라비 모찌, 즉 고사리떡을 파는 곳이었으며 온천에 위치한 노점상이고 그 메뉴에는 딸기찹쌀떡도 없다. 다만 방송에서는 다카다 쿠니오 씨가 딸기찹쌀떡을 만들고 이를 김씨가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연출인지 기간한정특별메뉴인지가 의문이며 아직 밝혀진 바 없었는데 이에 대해 방송에서의 연출로 다른데서 사온 것을 만들어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쯤되면 방송기레기로 손색이 없는 수준. 빼도박도 못하는 조작방송 이었다는 말이 된다.

20년이라도 떡을 꾸준히 만들었다면 어쨌든 일정 부분에서 명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간 안씨가 다카다 쿠니오씨를 직접 찾아가 질의를 작성했는데 다카나 쿠니오씨는 김씨를 자신의 제자라고 인정하지 않았으며 두세 번 인사를 온게 다였을 뿐이라고 했다. 안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자료를 보면 다카다 쿠니오씨는 직접 전혀 김씨를 제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김씨가 2,3회 만나러 온게 다입니까? 라는 질문에는 아예 2회라고 스스로 적기도 했다.

또한 과거 방송에서 김씨는 자신이 안씨의 과일찹쌀떡과 차별화되는 기술이 초콜릿 코팅이라고 말했는데 이에 안씨는 과일의 물기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물기를 제거하고 특정액으로 코팅을 해야 하며 초콜릿은 맞지 않는다고 했다. 방송에서 김씨는 초콜릿 코팅이 된 과일찹쌀떡을 만들어왔으나 현재 김씨가 판매하는 과일찹쌀떡은 일부 품목에만, 그것도 위에만 할 뿐 전체적으로 감싸고 있지 않다. 이는 방송에서 보여준 차별화 되는 기술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며 이를 안씨도 자신의 블로그에서 지적했다. 파인애플은 꼭지에서만 물이 나옵니다!!

이러한 김씨의 사기 정황이 속속 밝혀지고 미디어에서도 재조명되며 엄청난 역풍을 맞자 김씨는 '범죄자 김XX입니다.' 라며 감성자극 돋는해명글을 올렸으나 그 해명글에서

'그 분은 저를 제자로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저는 늘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내 마음속에서만 스승님

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했다. 이것은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다.어디서 밑장 빼기를 일본의 장인정신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다. 사소한 기술 하나도 몇년에 걸친 정성이 있어야 할 터이고 단순히 자신이 스승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그 스승에게 비법을 전수받은 것은 천지 차이다. 면허개전은 뉘집 개이름이 아니다. 그런데 김씨는 분명히 자신을 홍보할 때 3대 100년째 모찌를 만드는 다카다 쿠니오 씨에게 직접 전수받은 이라는 홍보를 했다. 좋게 말하면 허위광고, 나쁘게 말하면 사기친 것이다.좋게 말해도 나쁘다는 것이 함정. 김씨는 안씨가 다카다 쿠니오씨를 직접 찾아가 다카다 씨와 김씨는 스승과 제자 관계가 아니라 2~3회 인사만 나눈 사이라는 진술을 받은 것과 이를 토대로 기자가 인터뷰를 하는 등 압박을 하자 결국 실토를 하고 만 셈이다.

이는 결국 김씨가 그동안 주장한 안씨에게 내 기술을 빼앗겼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 되는 셈이다. 애초에 없는 기술을 안씨가 빼앗을 수 없으니까. 스승이라는 다카다 쿠니오 씨가 제자가 아니라는데 배울 것도 빼앗길 것도 원래 없었던 것이다. 더구나 다카다 쿠니오 씨는 영상 인터뷰에서 직접 김씨의 이야기가 거짓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동안 끝까지 김씨를 믿었던 사람들마저도 크게 실망하고 댓글을 달자 해당 글을 퍼뜨려달라고 부탁하던 김씨는 슬쩍 글을 내렸다.밑장빼기 그리고 며칠 후, 결국 김씨는 본인이 거짓말을 한 것이 맞고 자신을 믿었던 이들의 배신감을 이해한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 사과문에서도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될 줄 몰랐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상식적으로 그 모든 마케팅을 하면서 문제가 될 줄 몰랐다는 것도 말도 안 된다. 또한 사과문을 올린 것과는 별도로 포털사이트의 본인 브랜드 가게의 평에 악평을 달았던 사람들의 평을 속속 블라인드 처리 요청을 했는지 업체평들이 많이 블라인드 처리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겠다던 2013년과는 다른 치졸한 모습

더 기가 찬 것은 본인이 올린 사과문이라는 것에서 1월 20일 다카다 씨를 찾아뵈었다고 했으나 다카다 쿠니오씨의 영상인터뷰 결과 그것조차도 거짓말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진실이 없다. 모 미디어의 취재에 따르면 1억원에 넘는 로펌비용이라는 것도 거짓말 이라는 것도 드러났다. 까면 깔수록 새로운 거짓말이 나오는 답이 없는 상황. 사과문도 가뜩이나 제대로 사과하는 부분보다는 상대를 헐뜯는 부분이 있어서 문제였는데 그 안에서도 새로운 거짓말이 속속 밝혀지는 이 상황에 세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다.

이 영상을 보면 김씨가 2015년 2월 가맹점을 위해서 상담온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녹음되어있는데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이 기가 막힐 지경이다. 다카다 씨가 프렌차이즈를 하지 않는다는 말에 실망하는 눈치를 보이자 갑작스럽게 이젠 다카다 쿠니오 씨의 부모님이 프렌차이즈를 했다는 개구라까지 짖어대는 상황. 이 과정을 녹음까지 한 것을 보면 안씨의 스파이가 몰래 녹취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사기꾼이란 항목에 나와있는대로 고의로 거짓말을 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자를 말하는데 모찌이야기의 김씨는 이에 딱 들어맞는 훌륭한 사기꾼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추가 사과문에서도 계속 밝혀지고 있다.

그리고 김씨는 열심히 브랜드 평 블라인드 처리라던가 명예훼손이라고 블라인드처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의 본인 사기행각 전말에 대해서는 묵묵 부답이다. 이젠 자신이 갑이니까 버티면 다들 잊어버리길 기다리는 중인가 그러다가 3월 24일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안씨와 모 미디어가 진행한 다카다 쿠니오씨와의 인터뷰 영상을 보았다고 하며 다카다 선생님 좀 그만 괴롭혀라, 제가 직접 사과할 것.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애초에 본인이 멀쩡히 장사하고 있는 다카다 쿠니오 씨를 자신의 스승이랍시고 둔갑시켜서 이런 일이 시작된 것은 생각도 안 하는 듯한 발언.

3.2 덧붙이는 말

그러나 이 사건에서 김씨의 '달인' 여부가 중요한 핵심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애초에 이 사건의 핵심은, 김씨가 방송에 출연한 것이 본인의 프랜차이즈 사업 진행에 방해가 될 것이라 판단한 안씨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김씨를 본인의 가게에서 밀어내려 한 것이었으며, 처음에 가게 지분을 51:49로 나누어서 안씨의 마음대로 사업을 결정할 수 있게 한 것, 상표권 등록 및 프랜차이즈 사업 구상을 진행하면서도 동업자인 김씨에게 알리지 않은 것, 이후 다른 투자자들을 동원해서 김씨에게 가게에서 나가도록 압박을 가한 것 등이었다.

김씨의 달인 여부는 위의 사항들과는 하등 관계가 없다고 하나 그것을 본인이 약자 코스프레를 하며 젊은 청년이 일본에 가서 장인에게 배워온 기술을 빼앗겼다는 거짓 행위를 통해, 그리고 그 뒤 "모찌야" 브랜드를 런칭했을 때 청년달인, 갑에게 당한 을 코스프레를 여전히 하며 그를 통해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샀던 행위이니만큼 달인 여부도 중요한 핵심이다. 블로그의 리뷰들만 봐도 안씨의 가게는 천하의 개쌍놈이 파는 모찌이고 김씨의 모찌는 온갖 고난(물론 몽땅 다 거짓말이었지만)을 이겨낸 뒤 마침내 성공해낸 가게인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법원 판결문 역시 그러하다. 안씨는 김씨의 딸기찹쌀떡 기술을 강탈한 적이 없다(하지만 김씨가 안씨에게 찹쌀떡 기술을 전수받은 것은 아니다). 또한 가게에서 쫓아낸 것도 아니다(그러나 방송 이후 가게에서 나가라고 지속적인 압박을 가했다). 대기업과 조폭을 동원했다는 데에는 무죄판결이 선고되었지만 판결 이후 과거 안씨의 동업자였던 박모씨가 이러한 사실이 있었다는 증언을 했다.

결국 김씨가 갑질을 당한 순진한 청년이 아니었던 것처럼, 안씨도 선의로 김씨를 받아주었으나 여론전에 휘말려 큰 피해를 본 피해자는 아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안씨의 김씨내몰기와는 별도로 김씨의 달인행세와 거짓여론선동에 휘말려 가게를 몇달 동안 열지 못하는 등 큰 피해를 본 것이 맞다. 명동 땅에서 가게를 몇달이나 열지 못하면 월세는 누가 내줄 것인가?

3.3 언론의 문제점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언론 생태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다. 과거 이 사건이 처음 화제가 되었을 당시에는 남양유업 사태 등으로 갑과 을의 대결 구도가 '잘 먹히는' 시점이었고, 언론사 역시 미묘한 사실관계(김씨의 허언증 등)를 무시하고 이러한 구도로 기사를 작성했다.

김씨의 허언증 문단에서 보듯 김씨가 거짓말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사매거진 2580은 조작방송이 거의 확실함에 대해서 정정보도 요청에 묵묵부답이고 결국 안씨는 뉴데일리 티비를 통해서 김씨가 마음속의 스승이라고 주장하는 다카다 쿠니오 씨와의 영상인터뷰를 모두 공개했다. 이 풀 영상을 보면 그야말로 김씨는 빼도박도 못하는 사기꾼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다카다 쿠니오 씨를 만난 횟수, 다카다 씨는 김씨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서 프렌차이즈 점을 차리는 것도 몰랐고 김씨는 SNS를 통해 자신이 스승님을 뵙고 왔다던가 하는 언플을 했으나 그것도 몽땅 거짓말이라는 것이 드러났으며 딸기찹쌀떡의 눈물 방송을 할 때도 당시에는 팔지도 않는 딸기모찌를 딸기와 모찌를 따로 사와 만드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하는 조작방송이었음이 드러났다.대한민국 기레기 퀄리티

이 사건이 재조명될때는 '갑이 횡포를 부린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을의 사기'라는 스토리로 조명되었다. 이것 역시 처음의 계약조건, 안씨의 협박 등을 무시했으며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 클릭수를 높일 수 있는 자극적인 기사를 양산하는 기레기들 때문에 사건의 본질을 보여주기보다는 한쪽 측면에서만 볼 수 있는 부정확한 기사들이 발생한 셈이다.

4 사건 이후

시사매거진 2580의 게시판은 이 사건을 재조명하라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상황이고 모찌야와 이찌고야(안씨의 프랜차이즈)에서 과일모찌를 사먹고 리뷰를 한 사람들의 포스팅도 사기꾼의 모찌니까 알고나 먹으라고 댓글로 시끄러운 지경이다. 김씨는 이미 자신의 거짓말과 거짓홍보를 통해서 10개 정도의 매장을 거느리는 프렌차이즈점의 대표가 되며 갑으로 변신했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득을 취했는데 그에 대해서는 국민적 동정과 여론의 힘이 컸기 때문이다. 그것이 처음부터 모두 거짓이었다고 밝혀지자 김씨를 응원하던 사람들은 단체로 멘붕 중. 그리고 시사매거진 2580의 기자는 검찰과 자신들의 생각은 다르며 자신들은 김씨가 맞다고 보기 때문에 정정보도는 없다고 단칼에 잘라말했다.

또한 김씨의 첫번째 해명글에 올라온 바로는 모찌야 점포를 내려면 가맹비 2000만원, 기술전수비 500만원, 보증금 500만원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그럼 그동안 벌어들인 돈만해도 억단위일텐데 이제 와서 사과문 하나 달랑 올리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면 거짓으로 돈 먼저 왕창 번 다음에 사과 한마디 하면 끝이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덤으로 그럼 도대체 김씨의 과일찹쌀떡을 만드는 기술이 대체 어디서 나왔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씨는 다카다 쿠니오 씨에게 딸기찹쌀떡 제작의 몇 가지 노하우만을 배웠다고 알려져 있다. 그 당시 국내에서 과일찹쌀떡을 팔던 곳은 홍대의 모 까페와 안씨의 별별스낵(나중에 이찌고야로 이름을 바꿈)이었다. 김씨는 홍대 모 까페에서 배웠다는 말은 한번도 하지 않았고(이후 홍대 모 카페에서 배운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다카다 쿠니오 씨에게 배웠다고 주장했다. 안씨는 아예 김씨는 자신에게 과일찹쌀떡 만드는 방법을 배운 것이고 자신이 김씨의 스승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김씨는 그야말로 은혜를 원수로 갚은 천하의 개쌍놈이 된다. 김씨의 과일찹쌀떡 기술을 가르쳐준 스승이 누구인지 김씨는 두번째로 올린 해명글에서도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넘어가고 있는데 이 점도 논쟁의 원인이 된다.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에서도 해당 사건에 대해서 심층 취재를 한 적이 있다. 안씨와 김씨의 다툼의 원인부터 현재까지를 조명한다. 결론은 갑의 횡포가 아닌 형의 횡포로 지분 구조에서 지고 들어가 결국 쫓겨난 김씨의 입장을 토대로 청년창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후 2015년 3월 28일에 딸기찹쌀떡 사건을 다시 재조명했다. 이 방송분에서는 대법원 판결문과 사건의 핵심(51:49의 지분분할, '달인'논란, 김씨를 쫓아내기 위한 안씨의 협박 등)이 관계가 없음을 재조명했으며 꾸준히 안씨 입장을 대변하며 여론전으로 몰아갔던 쿠키뉴스 김모 기자와 뉴데일리 tv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2015년 8월 20일 모찌야 딸기찹쌀떡 가맹점들은 김대표가 허위사실로 가맹점들을 모집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김대표는 가맹점 측을 공갈미수로 고소한 상황이라고 뉴스가 나왔다. 기사내용에 따르면 인테리어 1000만원 리베이트, 본사에서 공급받는 재료가격이 최소 시장가의 2배이상 등이며, 특히 다카다씨의 이름을 빌려 이 매장에서도 전수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결국 뉴스 말미에는 다카다 쿠니오씨의 법률대리인까지 등장해서 인터뷰를 했다. 가맹점주들은 을의 입장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라 설마 갑질을 할 줄은 몰랐다며 황당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