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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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屍生人(ゾンビ)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개념.

2 상세

돌가면의 흡혈귀는 일반적인 흡혈귀와는 달리 단순히 피를 빠는 것으로 전염되거나 하지 않는다. 대신 돌가면의 흡혈귀가 자기 몸에서 쥐어짜낸 엑기스(EXTRACT)가 희생자의 체내로 들어가면 희생자는 변이를 일으켜 이 시생인이 된다.

시생인은 육체적으로는 보통 인간보다 강하지만 원본인 흡혈귀보다는 분명하게 약하며, 정신적으로는 자신을 창조한 흡혈귀에게 절대복종하게 된다. 이런 구조 때문에 흡혈귀보다는 확실히 아랫 것으로 취급되고 있으나, 일단 이들도 일반 인간보다는 강하고 튼튼한 만큼 위험한 상대이다. 거기다 감염능력이 있어 혼자서도 다른 시생인들을 만들 수 있다.

흡혈귀보다 약할 뿐 구조 자체는 흡혈귀와 비슷해서 재생능력도 있고,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생전에 비해서 사악, 흉폭해지는 것 같다(단, 브루포드 같은 예외도 있긴 있다). 흡혈귀와 마찬가지로 태양빛과 파문 에너지가 약점이며 뇌가 파괴되면 죽는다. 디오는 이 시생인의 재생능력을 이용해 이들을 상대로 갖은 인체실험을 행하였다.

돌가면의 흡혈귀에 비해 모든 면에서 하위호환 취급이지만 죽은자도 부활시킨다는 점에서 좀비의 의미에 알맞다고 볼 수 있다.

1부에선 적으로 다수 등장하며, 2부에선 단 한명만 과거 회상씬[1]에서 등장한다. 3부에서도 누케사쿠와 바닐라 아이스 단 두명의 시생인만 등장한다.하지만 기묘하게도 1부에서는 '시생인'으로 언급되지만, 3부에서는 분명히 시생인인 존재라도 '흡혈귀'로 통칭된다. 애초에 3부에서는 흡혈귀 보다는 스탠드가 더 중심이 되는 구조인지라...[2]

2.1 시생인 일람

3부에서 등장. 디오의 부하. 엄밀히 따지면 시생인이겠지만, 작중에선 흡혈귀로 불린다. 앞면은 남자지만, 머리 뒤쪽에 여자의 얼굴이 있어서 등을 돌려서 여자로 의태를 할 수 있다. 디오에게 붙잡힌 사람인 척 하여 죠타로 일행에게 접근했지만, 양손이 반대로 되어 있어서 들켰다. 죠타로 일행의 강요로 디오의 관을 열었다가 디오의 손에 죽게 된다.
3부에서 등장. 디오의 부하이며 디오의 명령이라면 자기 스스로 목을 자를 정도로 디오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다. 충성의 표시로 목을 자른 다음, 디오에 의해 시생인으로 부활했다. 역시 엄밀히 따지면 "좀비"라고 해야 하지만 작중에서는 "흡혈귀"로 불리고 있다. 스탠드 크림을 사용. 자신이 시생인이 된 것도 모르고 있다가 태양빛을 받아 죽게 된다.
  1. 죠지 죠스타 2세를 죽인 자가 바로 디오의 시생인 중 죠죠 일행에게 퇴치되지 않고 살아남은 생존자였다.
  2. 실제로 작중 DIO가 전작에서 사용했던 기술들을 여럿 사용하지 않는 것 또한 그만큼 스탠드가 이야기의 중심이였기 때문이였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