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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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人體實驗.

악행 중 하나. 생체실험(生體實驗)[1]이라고도 한다.

인체실험이 언제 시행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세시대에서도 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인체실험의 대가로 유명한 것은 일본 제국나치 독일이다. 그들의 의학이 발달한 이유가 인체실험에서 비롯되었다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그것은 도시전설이다. 마루타 문서 참고. 실험에서 나온 데이터는 말 그대로 쓰레기였다. 다시말해 말이 실험이지 개뻘짓이었다는 것이다. 좀 불편한 관점에선 기껏 모랄의 한계 때문에 원래라면 할 수 없었을 실험들을 할 수 있던 상황에서 낸 결과물이 이 따위인 것에 더 욕을 하기도.

그나마 윤리적인 경우[2]는 초창기 일부 과학자들이 본인 몸으로 실험한 경우[3]. 이것도 인간이 할 짓은 못 되는데, 이러다가 여러 과학자들이 죽었다. 최근의 예로 1950년경 초창기 자동차 충돌 실험의 경우 인체의 충격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 연구자 본인의 몸으로 충격 테스트를 했다. 물론 인체가 견딜 수 있는 범위에서...라고는 하는데 교통사고를 당해도 후유증이 얼마나 갈지 모르는 이상에선 이건 반윤리적인 행위 맞다.[4] 그런 점 때문에 과거 교황청에서 신 7대 죄악의 하나로 분류하기도 했다. 정확히는, 인체 및 체세포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실험이지만.

현재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엄격한 윤리지침과 안전성 그리고 본인의 동의를 필수로 하며 이경우는 '임상시험'이지 '인체실험'이라고 지칭하면 안 된다. 또한 한국에서 모든 임상시험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심사를 통과해야 시작할 수 있다.

생명윤리법에서는 인간대상연구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만 이에 대한 처벌 규정은 두고 있지 않다. 즉 평시에 한해서는(왜 '평시'인지는 후술) 인체실험 자체를 처벌하는 법률은 없다. 다만 본인의 승낙을 얻었더라도 사회상규에 반하는 실험의 경우 상해죄 등이 성립할 수 있다. 그 밖에, 국제형사재판소 관할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3항에서는 '국제적 무력충돌 또는 비국제적 무력충돌'에 있어서 '치료의 목적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인도에 관한 국제법규에 따라 보호되는 사람을 그의 자발적이고 명시적인 사전 동의 없이 생명·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의학적·과학적 실험의 대상으로 삼는 행위'(예컨대 731 부대)를 처벌하고 있다.

창작물에서도 인간말종급 악당들이나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이 하는 일로 등장하며, 가끔 자신을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하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다. 주로 금지 약물을 투여하거나 신체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기계로 개조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실험 이후 신체가 강화된 피실험자들을 강화인간 또는 개조인간이라 부른다. 몇몇은 이나 자신의 힘을 위해 실험에 자원하는 경우도 있다.

독요리의 피해자가 주장하기도 한다.

2 현실의 인체실험

사람이길 포기한 인체실험은 ★로 그래도 인간이길 포기하지 않은 실험은 ☆로 표기한다.

  • 임상시험 알바 및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알바☆ - 현실에서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인체실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알바의 경우 줄여서 생동성 알바라고 한다. 이 항목의 다른 내용들과는 달리 비교적 안전하고 의학 수칙을 준수하나 장기적으로 볼 때 정말 안전한지에 대해선 약간의 논란이 있다.
  • 나치 독일★ - 아우슈비츠
    • 테오도어 모렐☆ - 아돌프 히틀러(!) 모렐이 히틀러에게 주사한 약들을 보면 사람을 잡으려고 작정하지 않으면 일부러 모으기도 힘들 약들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대상이 그 히틀러(...)인 데다, 모렐 본인은 다른 나치 인사와는 달리 유대인에 대한 인체실험을 반대하는 등 도덕성 면에선 정상적인 인물이었다.정29현
  • 북한★ - 정치범수용소 수용자들
  • 미국★ -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 사건, MK울트라
  • 일본 제국731 부대 - 마루타, 큐슈 의대 전쟁포로 생체실험 인육사건,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 자혜의원의 한센병 환자들
  • 프랑스★ - 알제리 항목 참조. 알제리인을 두고 핵실험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한 게 밝혀졌다.
  • 2012년 12월 22일에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의 '신주쿠 클리닉 하카다원'이라는 병원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시술을 하고 있다고 한다.[5] 일본 후생노동성은 줄기세포로 치료행위를 할 경우 해당 병원의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을 것과 치료 후 데이터를 공표할 것을 지시했으나, 문제의 병원은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731부대의 재현? 단 이것은 자발적으로 한 거라 병원 책임만은 아니다.☆
  • 한국체육대학교☆ - 한체대 교수진이 학생 등 200명 이상에게 불법으로 생체실험을 하고 논문을 발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시험에 참여하면 A+을 주겠다는 등의 말로 학생들을 꼬여낸 듯. 전문가들에 따르면 의료면허가 없는 교수의 시술이므로 명백히 현행 의료법의 위반이라고 한다. 해당 기사 참조
  • 배리 마셜 박사☆ - 본인에게 실험. 헬리코박터 항목 참조. 스스로 자신이 발견한 병균 배양액을 마시는 방식의 인체실험은 병리학 역사에서 꽤 자주 발견된다. 콜레라의 감염 원인에 대한 논쟁이 있었을 때 세균설을 믿지 않던 생물학자가 콜레라균 배양액을 벌컥벌컥 마셨던 사건도 있을 정도. 다만 그 학자는 우연히 콜레라균 항체를 처음부터 갖고 있던 경우라 콜레라균 배양액을 마시고도 콜레라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 기생충학자와 관련 전공 의사들☆ - 기생충을 직접 먹어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실험한다(...)
  • 베르너 프로스만☆ - 스스로의 정맥을 잘라(!)내고 직접 도관을 투여하는 식으로 실험을 해서 결국 심장도관술을 개발해내 심장과 폐의 병리학적 연구를 획기적으로 진전시켰다. 이 공로로 1956년 노벨상 수상.
  • 라짜로 스팔란치니☆- 인체의 소화 작용을 연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이용했다. 그 이용 방법이란, 먹은 음식을 토해낸 다음 다시 먹어서 얼마나 소화가 되는지 단계를 관찰하기(...).
  • 윌리엄 버몬트☆-총기 폭발 사고로 위장에 구멍이 뚫린 환자[6]를 이용해 음식물이 위장에서 어떻게 소화가 되는지, 그리고 위액의 성분이 어떠한지에 대해 연구했다. 물론 실험에 대한 환자의 동의를 얻었으며, 신체에 상해를 입히지 않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실험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환자가 집에서 가족들이랑 보내는 와중에도 찾아와서 매달리는 통에 환자가 엄청 귀찮아했다고.
  • 와갤 요리★ - 이걸 만든 자기 자신을 포함한 누군가에게 먹인다는 것 자체가 인간이길 포기한 것이다.
  • 먹어서 응원하자

3 가상의 인체실험

3.1 남에게 하는 경우

다 그런 건 아닌데 왠지 스탠다드로 퍼진 그림은 대부분이 어둡고 조명이 적은 방에서 밀폐된 채 실험이 실행된다.[7] 실험을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언제나 실험복을 입고 윗주머니엔 펜을 꽂으며 실험상대[8]를 걸어다니면서 힐끔힐끔 관찰하고 뒤에선 조수가 차트를 들면서 뭐가 어떻게 되가는지 과학자에게 설명하며 뭔가를 적어가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실험자는 납치 또는 복제인간을 만들어서 쓰며, 큰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장애를 치료해준다고 속인 뒤 전혀 다른 약물을 주입하기도 한다.[9] 또한 검열에 걸리지 않는 정도에 한해서 굉장히 잔인한 실험이 실행된다.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합치는 건 기본, 자르고, 합치고, 없애고, 새로운걸 채워 넣거나 주사하는 등 온갖 잔인한 실험을 하면서 악당이 얼마나 나쁜 놈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며, 이러한 실험을 통해 강화인간을 양산해 내기도 한다. 다만 이렇게 양산된 경우엔 초반엔 좀 강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후 졸개로 하락하고 가끔 덩치 큰 놈이 나타나고 "이놈에겐 우리가 좀 특별한 걸 주사했지!"라고 위협을 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이놈도 좀 힘들게하긴 하지만 주인공에게 진다.

비단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신약을 지원자에게 주사했는데 그게 변이를 일으켜서 좀비바이러스가 퍼지기도 한다.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외계인이 인간을 납치해서 실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축납치의 인간버전 인 셈. 주로 납치한뒤 뇌를 깐다든가 같이 납치한 동물과 사람을 이어붙이기도 하며 머리만 떼어놓기도 한다.[10] 실험이 끝나면 버리거나 아니면 인간을 기억을 없앤 뒤 지구상에 돌려보낸다.

3.2 자신에게 하는 경우

자신은 안전하다 여기고 실험할 사람들을 찾는다고 알리지만 대부분이 겁이나서 실험에 참여하지 않는경우 "과학을 위해 나 한몸 희생하겠다!" 며 직접 자신에게 주사를 놓는식으로 실험을 하기도 한다. 문제는 굉장히 높은 확률로 실험이 꼬인다.

아주 완벽하다 생각한 경우엔 더더욱 그런다. 동물실험 여러차례 했는데 딱 한 번 부작용 발생하고 말았다면 그 부작용이 자신에게 일어난다. 이 때문에 인생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마블 코믹스DC 코믹스의 경우 이러한 실험으로 인해 초능력이 생기기도 한다.

3.3 실험자

3.4 피실험자

3.5 자신을 실험체로 삼은 사람들

  1. 이 경우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대상으로 실험하는 것.
  2. 사실 우리는 이분들에게 감사해야한다. 왜냐? 비록 생체실험이지만 타인에게는 안 하고 실험자 자신이 희생하여 과학이 진보했다.
  3. 예를 들면 이탈리아의 과학자 라차로 스팔란차니 같은 경우. 그는 음식물의 소화를 연구하기 위해 자신이 먹은 걸 토해내고 다시 먹기까지 했다.
  4. 다만 연구자 본인이 스스로 연구를 위해 자원한 것이라 비난의 여지는 없다. 그리고 NGC 다큐 인터뷰에서 나이 먹은 그 연구원은 비오면 몸이 좀 쑤신다고(..)
  5. 특히 별도의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은 줄기세포는 최악의 경우에 암세포로 발전하는 가능성을 내포한다.
  6. 마르탱이라는 청년이었다.
  7. 이유는 남들에게 걸리지 않으려고. 이 때문에 실험실 위에는 평범한 은행이나 가게 등으로 위장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8. 대부분이 묶여 있어 움직이지 못하고 눈도 가려진 채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다.
  9. 올드리치 킬리언같은 예외도 있다. 이경우엔 확실히 치료됐다. 몸이 거부하면 폭발하는 게 큰 문제지만...
  10. 이 경우는 징그럽게도 떼어놔도 다른 동물과 붙여도 신체가 제 역할을 한다.
  11. 로쿠도 무쿠로, 켄, 치쿠사에게 인체실험을 함
  12. 아이리스에게 홀려서 자기들이 스스로 자기에게 생체실험을 행했다.(코믹스판 한정이다,애니판에서는 아이리스가 박사들의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생물을 만들어낸 것으로 처리.)
  13. 화성 여행을 시킨다고 속여 외딴 섬에서 인체실험을 자행했다.
  14. 이쪽은 자기 자신에게도 실험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여기에 포함한다.
  15.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으나 텍스트를 조금만 읽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16. 초AI를 연구하기 위해 살아있는 인간의 뇌를 이용해 인체 실험을 했으며, 이 죄로 인해 냉동수감 중이었다.
  17. 실제 연구한 건 아니지만 시저의 비서로서 아이들에게 사탕을 먹인 건 간접적으로 실험에 참여한 거나 마찬가지.
  18. 피실험자이지만, 사실 본인은 이 인체실험의 실험자이기도 하다.
  19. 돌가면으로 죠나단 죠스타를 죽이기 전에 꾀죄죄한 부랑자에게 실험삼아 씌워보고 돌가면의 흡혈귀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그 후 윈드나이트 로츠에서 여러 인간을 반인반묘 시생인 등으로 만드는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20. 완전생물이 되기 위해 돌가면을 만들었다. 자신이 실험자이자 피실험자인 셈. 그 후 자신을 완전생물로 각성시키기에는 돌가면의 자극만으로는 약하다고 판단하여 에이자의 적석을 노리게 된다.
  21. 마크가 있는 인물들은 본인의 의지로 시행한 것
  22. 양 쪽 모두 자원해서 실험대상이 되었다.
  23. 어렸을 때 소련군에 납치되어 개조당했다.
  24. 마약 성분이 든 사탕을 먹여서 거대화시키는 실험이었다.
  25. 영화판 한정. 감마선 실험도중 사고로 헐크라는 힘센 초록괴물과 브루스 배너로 인격이 나뉜다. 이후 화가 나면 헐크로 변해 폭주하나 헐크를 어느정도 제어하는데 성공한다.
  26. 실험은 성공했으나 부작용도 함께 발생해 노먼 오스본과 사악한 인격인 그린 고블린으로 인격이 나뉘었다.
  27. 위험한 실험을 수행할 기계팔을 만들어 자신에게 달았는데(이를테면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것을 쉽게 잡아 연구할 목적으로그냥 로봇을 만들어 쓰면 되잖아?), 방사능 사고로 기계팔이 중추신경계와 이어져 버렸다. 그리고는 미치광이 과학자로 돌변.
  28. 도마뱀의 꼬리가 잘려나가면 다시 자라나는것에서 착안해 팔다리를 잃은 사람의 팔다리를 되찾아줄 약을 도마뱀의 유전자에서 찾아내 자신에게 주사했으나 도마뱀 인간이 되어버린다.
  29. 자신의 몸과 동생인 하쿠(우타와레루모노)의 동의를 받고 인류의 운명을 건 실험을 한다,
  30. 물체를 다른곳으로 전송하는 기계를 만든뒤 몇번의 실패 끝에 생물전송에 성공하고 자신도 전송하는데 성공하는듯 했으나 하필이면 파리와 함께 전송되면서 파리의 유전자가 자신과 더해져서 파리인간이 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