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샤(신차원게임 넵튠 V II)

게임업계 전환기의 골드 서드
플라네튠라스테이션르위린박스
비샤
(B사)
케이샤
(K사)
시샤
(C사)
에스샤
(S사)



그 승부, 잠시 기다려주실까!

VS 골드 서드 공통 BGM - PROVIDENCE

1 개요

신차원게임 넵튠 V II의 등장인물.

2 상세

골드 서드의 유일한 상식인이며,[1] 4명의 리더 적 존재.
겉보기에는 상상할 수 없는 대식가이며 배고프면 힘이 나오지 않는다.
평소에는 멀찍이서 다른 3명을 지켜보는 타입인데, 중요할때는 누구보다 뛰어난 결단력과 판단력을 발휘한다.
세련된 모습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모티브는 캡콤
세계 개변 이후 그녀가 지배자가 된 르위는 태어날 때부터 직업이 정해지고 계급에 따라 주거지도 변하는 철저한 관리사회로 변해버렸다.

르위에서 몬스터를 잡는 헌터로서 행동하고 있고, 작중에서 헌터가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몬스터 헌터의 영향이 강한 듯 하다. 그 외에 씨버스터란 스킬을 보면 록맨도 있고 콤보 스킬들을 보면 격투기 게임도 섞여있다.

자신이 세계 개변 이후 몸에서 이상한 안개가 나오게 됐고 사람에게 이상한 영향을 끼칠까봐 도시 바깥쪽에서 방출했지만 이 안개가 한글판 자막 기준 맹투화의 원인이 됐다. 그래서 헌터로서 맹투화된 몬스터의 뒷처리를 하며 르위가 몇 년 전부터 관리사회였던 것처럼 돼 있는 상황에 의문을 갖고 조사를 하던 중에 블랑과 만난다.

상당한 마이페이스로 블랑이 자꾸 블랑쨩이나 골든 콤비라고 부르지 말라고 해도 개의치 않고 계속 사용한다.블랑은 약속된 폭발 보다보면 전작의 프루루트처럼 화내는 타이밍이 보인다
블랑을 모르는 척 하고는 블랑을 도와서 롬 & 람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그렇게 블랑과 함께 골든 콤비라고 불리며 활약하는 와중에 혁명군의 리더에게 정보를 받은 블랑에게 자신의 비밀들을 모두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 때 혁명군이 나타나서 그들에게 체포당하고 혁명군이 블랑이 자신을 팔아넘겼다고 말해서 배신감을 느끼며 수감된다. 감옥 속이라는 상황과 누군가가 보여주는 악몽[2] 때문에 심신이 급속도로 피폐해지며 사람들을 지켜주는 것에 회의감을 느껴간다. 결국 마지막엔 시민들과 혁명군의 리더가 마을을 버리고 도망치는 모습에 실망해서 반쯤 폭주한다.
하지만 피난셰의 설득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홀로 몬스터의 대군과 분투중인 블랑에게 감명받고 블랑과 합류하여 몬스터들과 싸운다. 마지막에는 르위의 시민들에게 자신이 골드 서드라는 걸 고백하고 지배자로서 미숙했다고 사과하며 지배자로서 인정받는다.

그러나 ???가 또 개입하여 몸속에서 맹투의 안개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솟아오르게 된다. 그래서 몰래 혼자서 황금의 정점에 가서 골드 크리스탈을 파괴하지만 맹투는 골드 크리스탈과 힘의 근원이 달라서 맹투의 안개를 제어하는데 실패한다. 곧 블랑이 시샤를 쫓아왔지만, 때가 늦어서 시샤는 그대로 폭주하고 만다.[3]

블랑에게 패배하고 난 뒤에도 맹투의 파동에 휩싸여 정신을 못 차렸지만 롬 & 람이 제정신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하던 도중에 블랑의 소설책에다가 함께 낙서를 한 사실을 말해버렸다. 진범(?)을 확인하게 돼서 제대로 돌아버린 블랑은 시샤를 정신차리게 하는 것 이전에 동생들을 잡아 족치려 하고, 롬과 람은 열심히 도주해버렸다. 이 상황에 잠시 벙찐 시샤는 블랑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까이게 된다. 이 충격으로 쓰러지고 잠시 후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걸로 사건이 해결된다.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난 후엔 블랑에게 다시 정치권을 돌려줬는지 헌터로서 살고 있는 듯 하다. 마무리 대화에서 뒤끝 센블랑이 책에 낙서한 것에 대해 혼내겠다고 하는거에 동생들과 같이 도망가다가 블랑에게 못다한 말을 하면서 블랑의 기분을 풀고 해피 엔딩으로 초차원 르위편을 마무리한다.

여담으로 캐릭터 자체에서 볼 수 있듯이 가슴이 큰데 르위에선 불필요한 걸 달고 있단 취급을 받는다.이놈의 로리콘 국가[4]
  1. 나머지 세 명 문서를 보면 정말 시샤가 독보적인 상식인이다.
  2. 블랑이 자신을 구해주러 왔다면서 데리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처형대고 블랑이 자신을 배신자라 부르며 직접 처형하는 내용이라던가, 그래도 자기 나름대로는 사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르위의 시민들에게 매도당하는 내용이다.
  3. 이 때 맹투의 파동이 뭐고 하는 게 영락없이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다.
  4. 사실 개그적으로 넘어가서 그렇지 이 대화가 나온 상황 자체는 무지 심각했다. 상처투성이로 감금당한 상태에서 혁명군과 감옥 간수들이 서로 "아무리 죄수라지만 이상한 짓을 한건 아니겠지?" ,"그럴리가 여자라고 해도 저래서는....." 라는 식으로 가슴 크다고 여자 취급당하지 않은 것이다. 개그적으로 포장되었을 뿐, 여성의 입장에선 상당히 소름끼칠만한 대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