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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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おんの王

카토리 마사루 [1][2] 글에 안도 지로가 그림을 맡은 일본의 장기쇼기만화. 코단샤의 월간 만화지 '애프터눈'에서 연재하였다.

8년전 부모님이 모두 살해당하는 끔찍한 사건을 겪은 이후 말을 잃어버리게 된 소녀 야스오카 시온이 12세의 프로 장기 기사로 성장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동시에 과거의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서 나아가는 내용이다.

장기 만화이기는 하지만 사키와 같은 미소녀 성장형 스포츠물이라기보다는 시온에게 있었던 과거의 사건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물의 느낌이 조금 더 강하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스포츠물과는 달리 분위기도 꽤 어둡고 칙칙한 편. 장기는 어디까지나 옵션에 불과한듯 하지만 [3] 심리전 묘사는 다른 스포츠물과 다를 바 없다. 참고로, 주인공인 야스오카 시온 양이 몹시 귀엽다...

총 8권으로 완결되었으며 2007년 스튜디오 딘에서 카와세 토시후미 감독하에 총 22화로 애니메이션화 해서 방영하였다. 다만 애니메이션은 코믹스가 완결되기 전에 끝나서 결말이 살짝 다르다. 더군다나 작붕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그러다보니 평도 극과 극이다.

애니메이션 OP는 RIZE의 'LADY LOVE'
ED는 아오야마 테루마의 'My dear freiend'이다.

등장인물

  1. 유명한 여류 일본장기 기사, 하야시바 나오코의 필명. 80년대에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2. 외모도 상당히 수려해서 젊을때는 잡지에 세미누드를 게재한 적도 있다.
  3. 작가 자신이 워낙 고수기 때문에 판은 그럭저럭 재미있고, 해설은 깊이있게 적어준다. 다만, 월하의 기사, 81다이버, 3월의 라이온에 비교하면 같은 소재지만 심도는 훨씬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