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레이 등장 세키레이.
성우는 이시즈카 사요리
능력치 3(파워)-5(테크닉)-3(스피드).
사하시 유카리의 세키레이. 세키레이 중에서는 보기 드문 남자, 그것도 유카리가 그렇게 환장을 하는 미소년이다. 어떻게 보면 아시카비를 잘 만난 셈. 참고로 만화에서는 마츠보다 빨리 우화하는데 비해 애니에서는 츠키우미보다 늦게 우화한다.
성격 자체는 순진한 듯. 접촉한 물건을 순식간에 고사(부패)시키는 능력을 가진 기술 '죽음의 정원(데스 가든)'은 축사를 읊은 야시마의 무기를 순간적으로 박살냄과 동시에 야시마를 기능정지시킬 정도의 위력이 있다. 또한 축사를 읊고 난 뒤의 기술 '월드 엔드 가든'은 광범위한 공격이 가능하다. 정반대 속성인 쿠사노와는 남매같은 관계. 실제로 이 둘은 사이가 매우 좋다. 불행히도 쿠사노가 미나토의 세키레이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지만.
생이별한 쿠사노를 찾기 위해 유카리와 같이 세키레이 계획에 참전하고 있다. 무지막지한 기술과 힘 때문에 '사신의 세키레이'라는 별칭으로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데 유카리가 히가 이즈미에게 인질로 붙잡혀 있는터라 그를 위해 부득이 협력할 수밖에 없는 안습한 처지가 되고 말았다. 게다가 히가 이즈미에게 "유카리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말을 들은지라 의기소침한 상태였지만 우즈메의 말과 유카리의 행동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유카리와 함께 히가 이즈미에게서 도망친다. 131화에서 동생인 쿠사노와 만나게 되고 133화에서는 쿠사노를 찾았기 때문에 유카리와 함께 세키레이 계획에서 빠진다.
유카리와는 서로 끌리는(…) 관계이지만 끌어안는 것만으로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유카리에 대해서는 다소 어이없어 하고 있다.
축사는 '我が誓約の骸 葦牙が十字架 朽ち果たさん(내 서약의 시체여, 아시카비의 십자가를 썩혀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