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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에우레카 세븐 AO≫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존재. 일반인들에게는 G몬스터(G-Monster)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2 상세
스카브 코랄이 출현하면 이를 뒤쫓듯이 나타나는 미지의 존재. 인류가 보유한 군사 기술을 상회하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고 있다. 시크릿이 스카브 코랄과 접촉하여 이를 파괴하게 되면 스카브 버스트가 일어나 그 일대는 완전히 초토화된다. 극 중 주요 배경이 되는 민간 기업 '게네라시온 블루'는 이 시크릿의 격퇴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시크릿은 항상 주변에 강력한 전자펄스를 발산하고 있어서 모든 전자장비를 파괴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화기는 시크릿에 해를 입힐 수 없다. 또한 외부의 공격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그 발사지점을 탐지하고 반격해오기 때문에 사실상 현대 병기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 다만 트라파 농도가 짙은 영역에서는 감각이 무력화되며, 이 트라파를 이용해서 비행하는 FP나 IFO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탐지가 다소 늦어지게 된다.
2.1 형태
그 형태와 크기는 천차만별이지만, 모두 생물체라고 생각하기에는 다소 기묘한 형태를 하고 있다. 그나마 소형인 시크릿은 일반적인 IFO에 비해 약간 큰 정도로 나타나지만, 마치 전투기와 같은 소형 시크릿을 탑재하는 대형 시크릿 역시 존재하여, 그 규모는 항공모함 급에 달한다고 비유할 수 있다. 대형 시크릿이 소멸하면 이에 부속되어 있는 소형 시크릿들은 함께 소멸한다.
그리고 현재 돌고 있는 떡밥에 따르면 시크릿의 형태는 전작인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에 등장했던 소품 및 기체들과 관련이 있다!! 예로, 3,4화에 나왔던 모함형 시크릿은 전작에서 에우레카와 렌턴이 함께 탔던 2인용 롱보드와 유사하다.
2.2 ZOA: Zone Out of Action
시크릿 주변으로 일정 거리에 걸쳐 펼쳐지는 영역으로, 이 영역 밖에 있는 IFO에 대해서는 IFO가 스스로 공격을 해 오지 않는 한 시크릿은 이를 탐지할 수도 없고 따라서 대응 역시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ZOA 안에 IFO가 들어가게 되면 시크릿은 수십 초 이내에 그 존재를 감지하여 요격행동에 나선다.
시크릿이 IFO를 감지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 때문에 후카이 아오는 과감하게 ZOA 내부로 돌입해 주무기인 실탄으로 시크릿을 직접 공격하는 방식의 작전을 선호한다. 그러나 이러한 식의 공격은 파일럿이 큰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기 때문에 매우 기피되는 작전으로, 실제로 ZOA 내부로 들어가 시크릿을 요격하고자 했던 팀 골디록스의 IFO 팀은 큰 부상을 입기도 했고, 이와토 섬에서 있었던 작전은 '검증되지 않은 능력의 IFO와 숙련되지 않은 생초보 파일럿으로 말도 안 되는 위험한 작전을 행했다'는 식으로 이후의 내부 평가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
3 정체(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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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은 아오가 사는 우주 자체의 면역체계에(?) 준하는 존재들.
다른 세계에서 나타난 스카브 코랄을 제거하는것이 유일한 목적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스카브 코랄과 만나서 소멸하는 커다란 개체들은 다른 세계에서 온 이물질인 스카브 코랄을 배제하기 위해 아오가 현재 머물고 있는 세상이 만들어낸 백혈구 같은 존재들로 볼수 있다.
19화에서 트루스 역시 시크릿임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쿼츠가 있는 곳에 나타난다. 쿼츠가 없다면 설령 스카브 코랄이 어느 별에 있든 나타나지 않는듯 하다.[1] 게네라시온 블루에 쿼츠가 산처럼 있는데도 나타나지 않는 것은 쿼츠의 반응을 억제하면 시크릿은 찾을수가 없는듯 하다.[2] 그리고 쿼츠건의 존재를 조금 경계중인듯.
쿼츠와 접촉하면 대폭발을 일으키며 소멸하며, 이것을 알아챈 크리스토프 블랑이 기지 내에 잡입한 트루스를 유인해서 가둔 뒤, 자폭 비슷하게 제거했다. 하지만 트루스는 아키 타입이라 불리는 기체에 의해 살아남았으며 심지어는 이제는 시크릿의 영역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어떻게 된건지 몰라도 그리고 아오의 니르바슈는 마음이 없어서 트루스를 쓰러트릴수 없다고 한다. 22화에서 트루스에 의해 박살나지만 23화에서 컴퓨터 안에 자신을 복제해두어서 살아남았다. 또 2발째 쿼츠건 발사후에는 파괴된 사실이 없었던걸로 되어있다. 그리고 랜턴에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