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영화. 에로 비디오로 유명한 봉만대 감독이 연출했다. 주연은 도지원, 신세경. 봉만대 감독의 첫 호러영화이며 이 작품을 기점으로 양지로 올라오나 했더니 이 작품이 망하고 봉만대 감독은 여전히 봉만대 영화들을 찍고 있다.
성형수술을 소재로 한다. 깜짝 효과나 피칠갑에 집착하지 않고 분위기 중심으로 호러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은 평가를 받으나, 정작 반전에 집착한 부분이나 후반부에 동력이 다 떨어지면서 관객수 55만에 그친 흔한 망작 영화가 되고 말았다.
감독인 봉만대랑 주연 도지원은 호러영화 보지도 못할 정도로 겁이 많다고 인터뷰했었다. 마치 괴수영화 안본다던 7광구가 떠오른다 봉만대 감독은 스스로 겁이 많으니 이걸 역이용해서 좋은 호러영화를 만들어보자 생각했고 그래서 비슷하게 겁이 많은 도지원을 캐스팅했으나 결과는..
여담이지만 신세경은 어린 신부에서 실제로는 3살 언니인 문근영의 친구 역으로 출연했는데 그 후 이 영화의 주연을 맡았고, 문근영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