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 ||||
식샤를 합시다 2 | → | 신분을 숨겨라 | →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
1 소개
tvN에서 식샤를 합시다 2 후속으로 2015년 6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되고 있는, 박성웅, 김범, 윤소이, 이원종 주연의 오리지널 드라마. 6월 15일에는 특별편이 방송되었으며 6월 16일은 1&2회가 연속으로 방영되었다. 6월 22일 월요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월, 화요일에 방영된다. 나쁜 녀석들의 연출을 맡았던 김정민 PD가 연출을 맡았고 별순검 시즌3의 극본을 집필한 강현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2 개요
도청, 감청, 잠입 등 법의 한계점까지 가는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존재하지 않는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 플레이를 그린 드라마.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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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수사 5과 팀원들
장무원 경정(박성웅 扮)
"최악의 경우에도 작전은 진행한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수사 5과를 창설자이자 팀의 리더. 초인적인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상황을 총괄해 지휘한다. 경찰대학 시절부터 현장 일선 모두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항상 법집행의 한계점을 느끼며 보다 강력한 수사팀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다. 그 결과 안정적인 경찰 상층부로의 진입을 포기하는 대신, 다년간의 노력으로 경찰 수뇌부를 설득하여 5과를 창설, 발족시키기에 이르렀다. 무원에게 수사 5과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팀이다. 따라서 무원은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자 한다. 아니, 되어야만 한다.
차건우 경장(김범 扮)
"조심해라, 나도 내가 얼마나 미친놈인지 가늠이 안되니까"
‘용산의 광견’으로 불리는 형사. 해군 특수전 여단 복무 후 경찰 특공대에 지원, 대 테러 임무를 수행했다. 사격술, 격투술, 생존술의 스페셜 리스트. 현재는 서울 용산서 강력반 형사로 재직 중이다. 평소엔 여유 있는 말과 행동으로 특별히 모난 행동을 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상대를 박살내는 냉혹함을 지니고 있다. 건우에게 폭력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건우가 폭력은 쓴다면 그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행동은 불같지만 내면은 차가운 얼음과 같은 남자. 그것이 차건우라는 남자다. 8년 전, 건우는 연인 태희를 잃었다. 이후 스스로의 힘이 부족해 태희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안은 채 살아왔다. 그리고 온갖 위험한 일을 자진해 찾아다녔다. 마치 스스로 죽음을 바라는 것처럼. 그러던 어느 날, 운명처럼 수사 5과에 합류하게 되고 뜻밖의 기회를 거머쥔다. 과거를 되돌릴 기회를. 동시에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를.
장민주 경장(윤소이 扮)
"여자라고 얕보지 마세요. 다신 남자 구실 못할 수 있으니..."
연기면 연기, 액션이면 액션, 지능 수사면 지능 수사. 멀티 플레이에 가장 최적화된 인물. 장민주다. 특히 상황에 따라 그 무엇으로든 다채롭게 변화할 줄 아는 카멜레온 같은 능력은, 수사 5과이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스무 살 이전 기록은 웬일인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학창시절 기록은 물론이고 가족 관계, 주거지, 하다 못 해 작은 치과 기록 하나조차도 존재치 않는다. 마치 누군가 일부러 흔적을 지운 것처럼. 경찰 일은 그녀에게 삶의 근거이자 존재이유이며 유일한 삶의 방식이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그 노력이 멈추어지는 순간 자신의 삶 또한 멈출 것 같은 불안감을 느낀다
최태평 경사(이원종 扮)
"경찰이 이라믄 안되제. 근데 내는... 내 꼴리는대로 하는 스타일이다!"
형사 기동대의 전설이며 30년 경력의 베테랑 형사. 전성기엔 경찰 유도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먹었을 정도의 강골이다. 사람 좋은 웃음을 얼굴에 달고 다니며 이제는 맘씨 좋은 옆집 아저씨 같지만 유사시에 이빨을 드러내면 어떤 거친 조폭도 등골을 써늘하게 만든다. 아날로그식 범죄의 모든 수법을 꿰뚫고 있는 범죄학 박사이자 뒷골목 정보통. 또한 개성 강한 인간들이 모인 수사 5과에서 언제나 연장자의 여유를 보이며 팀원들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모든 의미에서 수사 5과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다. 태평에게는 다른 신분이 있다. 아버지. 그것도 이번에 경찰대학에 입학한, 자랑스러운 아들의 아버지다. 그리고 태평은 자신이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는 것만큼이나, 아들 또한 자신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매순간 묵묵히 최선을 다한다.
민태인 경위(김태훈 扮)
건우의 연인이었던 태희의 하나 뿐인 오빠다. 무원과 의기투합해 5과를 창설하는데 힘을 보탰다. 태희의 죽음 후 태인은 고스트의 검거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수사 5과의 창설에 힘을 보태고 직접 현장요원으로 뛰는 것도 고스트를 잡기 위한 가장 빠르고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건우의 능력을 높이 사는 무원은 건우를 수사5과에 넣고 싶어 하지만 태인은 이를 반대해 왔다. ‘복수를 준비하는 자는 두 개의 무덤을 파야한다. 하나는 복수의 대상을 위해. 하나는 자신을 위해’. 태인은 복수로 인해 무덤에 들어갈 사람은 자기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동생이 사랑한 남자, 건우를 고스트와 관련된 수사에 끌어들이는데 망설인다.
정선생의 조직에 들어가 몇 년에 걸쳐 그를 잡기 위한 잠입작전을 수행해왔으나 경찰 신분이 들통나 고문을 당하고 생사의 위기에서 건우를 마주하게 된다. 정선생으로부터 자신을 죽이라는 지시를 받은 건우가 선뜻 이를 수행하지 못해 죽을 위기에 놓이자 자신을 던져 건우를 구해준다. 이후 수사 5과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된 직후에 건우에게 수사 5과는 니가 있을 곳이 아니라며 빠질 것을 강권하고 건우를 수사 5과에 영입한 무원과도 갈등을 빚는다.
진덕후(임현성 扮)
한자로 덕덕(德)자에 두터울 후(厚). 해서, 진덕후다. 자칫 ‘오타쿠’를 연상시킬 만한 이름만큼이나, 일에 있어 압도적인 실력과 전문성을 지녔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쉴 새 없이 뿜으며 수사 5과에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2 고스트와 그의 조력자들
고스트 / 정회장
정상무의 상관으로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진 인물. 위폐 유통 이외에 마약, 청부 살인, 밀수, 문화재 반출 등 수많은 범죄를 기획하고 실행한다. 정회장이라는 가면을 쓰고 한국 암흑계를 주무르는 거물 범죄자로 활동하고 있다. 근데 누군지 목소리가 이미 드러나버렸다!
정선생(김민준 扮)
정회장 조직의 작전 리더. 태인이 3년 째 위장잠복 수사 중인 고스트의 수하. 고스트만큼이나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져있으며, 고스트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충성심을 넘어 경외심에 이르고 있다. 냉혹하고 머리가 비상할 뿐 아니라, 의심이 많아 돌다리도 두들겨가며 건너는 신중한 타입. 또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조차도 불사하는 잔인함을 가지고 있어, 태인을 비롯한 수사 5과 전체를 매순간 팽팽한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3화와 4화에 걸쳐 수사 5과의 잠입 작전 끝 극적으로 체포당했고 무원의 설득 끝에 고스트의 체포를 위한 작전에 응하지만 4화 초중반에 결국 고스트의 수하에 의해 피살당한다. 소개만 보면 중간 보스쯤 되리라 예상했던 캐릭터가 극초반에 리타이어했으니 곧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남인호(강성진 扮) 나민호 나미노
미군 네이비씰에서 복무하며 전 세계의 모든 전장을 누비고 다녔으나 과도한 살상행위를 반복. 이후 반사회적 성격장애임이 판명나 불명예 제대한 뒤, 미국 최대의 사설무장 경비업체 핵사곤에서 용병으로 활동하며 고스트와 연을 맺었다. 일반적인 사회윤리나 타인의 가치 등을 일체 인정하지 않는 소시오패스로, 건우와 과거 치명적인 악연이 있다.
이명근
방산업체 ‘네오나이츠’의 회장한국 최대 방위 산업체인 네오나이츠의 회장. 세상의 상식과 정의보다는 자신의 욕망만을 위해 움직이는 야심가다. 고스트와 협력해 국가적 위기 상황을 조성하고 그를 통해 돈과 권력을 한 번에 거머쥘 위험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상준
이명근의 비서실장. 빈틈없는 일처리로 이명근의 신임을 얻고 있다. 미 군수업체의 로비스트 출신으로 젠틀한 이미지와 달리 냉철하고 잔혹한 전략가이다.
3.3 그 외 인물들
최대현 국장(이경영 扮)
국정원 국장. 수사 5과의 작전을 지원하는 조력자로써 장무원과는 8년 전 어떠한 사건으로 얽혀있는 관계. 정선생의 체포를 기점으로 고스트의 범죄조직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무원에게 "테러 조직을 쫒는 건 우리가 잘한다" 라며 수사 5과가 작전에서 빠졌으면 한다는 의사를 밝힌다. 하지만 무원이 이를 거부하면서 무원과 갈등을 빚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장서희
이상인
서유정
4 에피소드 일람
- 1 - 2화
- - 악독한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그들처럼 신분을 숨기며 살아가는 경찰청 본청 내의 극비 수사팀 '수사 5과'. 수사 5과를 이끄는 팀장 장무원은 범죄자 '정선생' 의 조직에 잠입해 수사 중이던 팀원 민태인 경위의 정체가 발각되었음이 확인되자 '용산의 광견' 으로 불리는 차건우 형사를 팀에 끌어들이게 된다. 우려섞인 목소리 속에서도 장무원은 차건우를 수사 5과에 영입하고 그에게 '정선생' 의 조직에 잠입하도록 지시한다. 우여곡절 끝에 정선생의 조직에 잠입해 들어간 차건우는 민태인 경위를 구할 기회를 노리지만 오히려 위기에 처하고...과연 수사 5과는 이 위기를 넘고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 3화
- -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맞닥뜨린 건우와 태인! 목숨을 건 태인의 과감한 선택으로 수사 5과는 한 차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정선생의 숨통을 완전히 틀어쥐기 위해, 한 건물에서 은밀한 위장 잠입 작전에 들어가는 건우와 '수사 5과'! 과연 완벽한 잠입이라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까?
- 4화
- - 정식 멤버로 합류한 건우와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을 비밀리에 조사하기 시작하는 '수사 5과'. 하지만 누군가 의도적으로 파 놓은 함정에 걸려들고 마는 '수사 5과'! 일분일초가 급박한 위기의 순간, '수사 5과'는 어떤 선택을 내릴 수 있을 것인가?
- 5화
- - 환상적인 팀플레이로 위기의 순간을 벗어나는 건우와 무원, 그리고 수사 5과! 고스트를 체포할 단서라 생각했던 정선생의 허무한 죽음으로 '고스트' 의 무거운 존재감을 실감한 '수사 5과'는 고스트를 추적키위한 새로운 위장 잠입 작전에 들어간다. 완벽한 위장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잡으려는 찰나, 한 외국인의 변사체가 발견되며 사건은 다시 혼란에 빠진다. 설상가상으로, 작전을 수행하던 민주는 목숨이 위험한 위기를 맞고...! 어둠 속에 갇힌 수사 5과, 그들 앞에 펼쳐질 결말은 무엇일까?
- 6화
- - 국정원 국장 대현과 무원 사이에는 갈등의 골이 깊어져 간다. 대현은 무원이 고스트에 대한 수사를 포기하지 않으려하자 민태인 경위에게 접근해 '고스트' 를 향한 집념을 미끼삼아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태인은 수사 5과의 운명을 뒤흔들 수도 있는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한편, 수사 5과의 존재 자체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이들이 등장하며 무원을 비롯한 수사 5과를 압박하는데...사상 최대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최고의 작전이 펼쳐진다!
- 7화
- - 건우와 팀원들은 궁지에 몰린 무원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위장 작전에 돌입한다. 한편, 태인은 8년 전 건우와 태인의 인생을 뒤바꿔 놓은 한 남자의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 남자와 운명처럼 다시 맞닥트리는 무원과 건우, 8년 만에 또 다시 사상 최악의 시나리오에 휘말리게 되는데...! 과연, 수사 5과의 운명은?
- 8화
- - 아비규환이 된 남인호의 이송 현장, 건우의 활약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수사 5과. 수사 5과는 곧바로, 거대한 살상력을 가진 물건을 ‘고스트’가 노리고 있단 일급 기밀을 입수한다. 한편, 남인호를 향한 분노가 극에 달한 건우는 작전 수행 도중 갑자기 돌발 행동을 저지르는데...! 예상치 못한 건우의 폭주, 무원과 수사 5과는 막아낼 수 있을까?!
5 트리비아
- 1 - 2화가 연달아 편성된 첫 방의 최고시청률이 2%를 넘기며 산뜻하게 출발했고 4회차는 2.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 이러한 성과는 전작인 식샤를 합시다 2는 물론 tvN이 지닌 월화드라마 시청률 기록 중엔 단연 돋보이는 성과지만 감독과 제작진의 전작 나쁜 녀석들에 비하면 아쉽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전작의 경우는 한국의 CBS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수사물의 왕국으로 통하던 OCN에서 거둔 성과였고 tvN의 월화극은 서인국 주연의 고교처세왕 정도를 제외하면 2%대의 시청률을 보여왔던 작품이 없었던지라 마냥 아쉽다고만 보기엔 어렵다.
- 시청률적인 측면에서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스토리의 부실함을 지적하는 비판 여론이 잇다르고 있다.
전작도 아마 비슷했지?
- 2015년 7월 7일 BJ철구가
피처링이 아닌 직접 부른「신분을 숨겨라 OST '신세계'」가 나왔다. 작사, 작곡에 BJ돌프의 도움이 들어갔으며,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중간에 나오는 "인정? 어 인정" 이 굉장히 인상적이다오전 2시 30분경으로 단숨에 멜론 6위까지 올라가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녹음 현장 스케치 영상을 보려면 이 링크로. 아직 드라마에서 철구랩이 나왔다는 소리는 없어보이는데 해당 드라마를 시청했던 사람이 적절하게 수정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