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로 1966년 1월 1일생.
1966년생이지만 빠른 66이라서 65년생이랑 원래 학교를 같이 다녔었다.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으로 대학 시절 중앙동아리 극단 나루에서 연기를 처음 시작 했다고 한다.
주로 덩치와 얼굴에 걸맞는 대인배 역할 혹은 악당 역할을 많이 하는 배우. 대표적인 배역으로는 《신라의 달밤》의 천수, 《야인시대》의 구마적과 《황산벌》, 《평양성》의 연개소문, 《쩐의 전쟁》의 마동포 역할 등 주로 산적 수염이 어울리는 털프가이(...)역할이 많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아주 세심한 성격이다.
《해신》 촬영할 때 최수종한테 형이라 하여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전해주었다.[1] 《야인시대》 1부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극중에서는 아우라 칭하지만 한참 젊어보이는 이창훈과 동갑이다.[2] 충격과 공포 2
여고생 분장을 한 바가 있다... 《긴급조치 19호》 이후 최고의 괴작이 된 《다세포 소녀》 영화판에서(불행인지 다행인지...).
1997년에 MBC 《경찰청 사람들》에서 범인(...)으로 여러 번 출연했었는데 2003년 KBS 2TV 주말 드라마 《보디가드》에서 형사(?!) 역할을 맡았었다. 왠지 형사 역할이 좀 더 어울려보인다. 그 외에도 《주유소 습격사건》이라든가, 경찰 역을 맡기도 했다. 《추노》에서는 단역으로 특별출연했는데 도망치다가 잡혀서 맞아죽는 노비 역할을 했다. 이원종이 울며불며 목숨구걸하는 거의 유일한 연기이다.
최근 들어 경찰 역 전문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미스터리 형사, 뱀파이어 검사, 냄새를 보는 소녀, 신분을 숨겨라에서 모두 경찰 역을 맡았다. 이쪽 캐릭터로 거의 굳어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는 반대로 구마적처럼 조폭 두목역으로 나온다.[3]
2013년 들어서 SBS 예능 심장이 뛴다에 출연했는데, 덩치가 있어서인지 힘쓰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12월 24일 방송에선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적이 있었는데 그걸 혼자서 열고 탈출했다는 경험담을 말해준다.
한편, 개그맨 김국진의 대학 1년 후배이기도 하다.[5]
2016년엔 tvN의 배우학교에 출연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프로그램은 발연기 하는 배우들을 가르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수업을 받는 학생으로 출연한 것. 박신양도 잘 하시는 분이 왜 여기에 참관했느냐고 의아해했고, 이에 대해 '초심을 찾고 싶어 여기 지원했다.'고 대답했다. 다른 학생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교사인 박신양보다도 나이가 많은 최연장자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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